임다니엘 목사 | 크리스찬저널 편집부장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두 번에 걸쳐 우셨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의 인성을 말할 때 대표적으로 언급하는 구절로 요한복음 11:35에서 나사로의 죽음에 대해 눈물을 흘리셨던 것과 누가복음 19:41에서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신 부분이다.예수님께서 사랑하는 나사로가 죽어 온 유대인들이 슬퍼 우는 것을 보시고 비통하며 불쌍히 여겨 눈물을 흘리셨다. 또한, 하나님의 선택 받은 백성들이 스스로 눈을 가리워 하나님과 화평케 하시려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십자가에서 죽이려 하기
신에밀리 집사 | Needs Processing Department Director“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기 23:10). 천지를 만드시고 매 순간 저희를 살피시는 사랑의 하나님,모든 것이 아름답고 좋은 날에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께 아픈 자를 위한 중보기도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인간이 가지는 나약함과 부족함이 저희의 눈과 귀를 가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한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에 순종할 수 있는 지혜를 저희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시민과 결혼한 중남미 입국자의 합법적인 미국 체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 화요일 보도했다.백악관은 미국 시민과 결혼한 이민자들에게 임시 법적 지위와 취업 허가를 제공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일부 민주당 의원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일해온 중남미 체류자들에게 취업 허가증을 발급하거나 추방을 면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고, 특히 부모 한 명과 자녀가 미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찬반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인공지능은 간단하게는 ‘번역’부터, 음성을 인식하여 결과를 안내하거나 수행하는 ‘음성인식 시스템’, 대화로 글, 이미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생성형 시스템’(Generative AI)과 이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의 결과를 제안하는 ‘추천 시스템’ (Recommender system) 등 이미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이에 따라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와 각자의 삶에 미칠 변화와 파급력은 어마어마할 것이라 예상되며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교재 개발위원회'가 지난 4월 20일 토요일,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역사 컨퍼런스 2024’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시카고 한국교육원과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의 장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이 넘는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주최 측은 그동안 한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난 2년 동안 한글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미주 한인사'(Korean American Community History for Youth)를
흑인 빈민가에서 그들과 같이 살며 돕고 나누어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동네 목사님인 이태후 목사님은 학부 때 서울대 미학을 전공해서 그러신지, 동네 골목의 미화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여름 캠프 등에서 목사님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에 대해 잘 몰라서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복지교회 디렉터 교육'을 재개한다고 이보교(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가 밝혔다.“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복지교회 디렉터 교육”은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가 팬데믹 전에 추진해 오던 교육으로 한인사회봉사센터(KCS)와 연계해 지난 4월 4 일부터 KCS 강당에서 다시 시작했다.이번 교육은 30여 명의 이보교 복지 디렉터분들이 참여해서 KCS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배우고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는 기회를
캘리포니아주가 특정 장소에서는 총기 휴대를 강력하게 금지하는 규정을 놓고 이에 대한 위헌 재판이 제9 순회 항소법원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캘리포니아주는 교회, 학교, 공원, 경기장, 은행 등 이른바 ‘민감한 장소’에서는 총기 휴대를 강력하게 금지하고 있는데 ,이런 규정이 수정헌법 2조 위반이라는 것이 총기 단체 주장이다.이에 지난 4월 11일(목), 제9 순회 항소법원에서 CA 주법의 해당 금지 명령 조항 대부분에 대한 위헌 여부 공방이 벌어진 것이다.캘리포니아주의 새 총기 단속법은 보수 성향의 연방대법원이 2022년 6월
로고스선교회(회장 박도원 목사)가 운영하는 CMM기독의료상조회 캘리포니아 지부가 애너하임에서 세리토스 지역으로 지난 4월 17일에 이전했다. 로고스선교회는 지난해 11월 6일, CMM 회원들이 미국에서도 한국형 원스톱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남가주 세리토스 지역에 약 20만 스퀘어피트의 건물을 매입하고 로고스타워로 명명했다. 앞으로 로고스타워의 1, 2층에 약 4만 스퀘어피트 정도의 규모로 건강검진센터의 리모델링이 착수될 예정이며, CMM의 CA 지부는 이 건물 6층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카고중앙진리교회(16350 Ridgeland Ave. Tinley Park, IL 60477)가 지난 4월 14일 오후 4시 창립 예배를 가졌다. 김호근 담임목사는 "이번 창립 예배를 통해 교회를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시고, 주님의 몸 삼아주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만 먼저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기 원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크리스찬저널과의 창립 예배 후 소감과 앞으로의 소망에 대한 서면 인터뷰 일문일답이다.1. 창립 예배에 대한 목사님의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샬롬! 크리스찬저널 독자분들께 주님의 평강을 전합니다.
일리노이 아이타스카 소재 한미장로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시편 심포니"라는 주제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미연합성가대와 한미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한미장로교회 60주년 기념 음악회는 오는 4월 28일(주일) 5시 한미장로교회(1149 W.Bloomingdale Rd., Itasca, IL 60143) 본당에서 열린다.이번 음악회의 특별 출연으로는 대북 김덕환, 소리꾼 박주미, 난타 KPAC이 함께해 축하할 예정이다.한미장로교회 고훈 담임목사는 "지금까지 지키시고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감사의 예배와 찬미의 음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장애인 올림픽 휠체어 100, 200미터 세계 신기록 금메달리스트이며, 최고 우수 선수 MVP를 수상한 백민애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체육 육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다음은 크리스찬저널과 백민애 부회장의 일문일답이다.1. 백민애 부회장님은 88 장애인 올림픽 휠체어 100, 200미터 금메달, 대통령 맹호훈장, 장애인 올림픽 최고 우수 선수 MVP수상, 고베 장애인 아시아 체육 대회 100미터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신데요. 장애인 체육 육성을 위해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와
지난 4월 8일은 북아메리카 대일식(Great North American Eclipse) 날로 북미 전역에서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면서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사진은 개기일식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 과정(상)과 미국 뉴욕시 허드슨 야드의 전망대에서 사람들이 개기일식 장면을 보는 모습(하)이다. (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미국의 많은 직장인이 고용주가 의료비를 지원하는 직장 보험에 가입돼 있다. 그러나 만약 환자가 회사에 가입된 보험사의 계약상 지정된 의료진이 아닌 비지정 의료진 즉, 아웃 오브 네트워크 (Out of network) 의료진으로부터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치료나 수술을 받을 때 환자가 부담해야 할 치료비는 엄청난 금액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보험이 있어도 회사가 부담해야 할 금액과 환자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나눠지는데, 이때 비지정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정확한 치료비 금액을 산정해 주는 외주 업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멀티
박효정 시인(작곡가, 수필가)하늘로부터 아낌없이 쏟아져 내리는 햇살 가득한 이른 봄 사월의 아침이 참으로 평화롭게 느껴진다. 온갖 새들의 즐거운 지저귐과 여기저기 피어난 곱디고운 봄꽃들의 ‘샬롬(Shalom)’을 노래하는 듯한 모습들이 어찌나 경이로운지! 날마다 변함없이 뜨고 지는 해와 달이건만 오늘따라 새삼 그들에 대한 절절한 고마움과 소중함이 느껴짐은 왜일까. ‘만약 해와 달이 없다면…’ 하는 엉뚱한 생각까지도 잠시 스쳐 간다. 이토록 아름답고 경이로운 세상을 그 무엇이 이처럼 환하고 밝게 비추어 줄 수 있으랴. 밤하늘을 수놓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 세계 각지에서 세사모(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주축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공연 및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시카고에서는 시카고 세사모의 주최로 10주기 추모 공연이 오는 4월 20일(토) 오후 6시 시카고기쁨의교회(담임 손태환 목사, 2328 Central Rd Glenview IL 60025)에서 가수 홍순관의 초청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시카고 세사모 측은 "세월호 참사가 점점 잊혀 가는 시대에 여전히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잊지 않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마음
아시안 암 환우회(Asian American Cancer Fellowship)가 오는 5월 14일 오후 12시 그레이스교회(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에서 시카고 여성회와 함께 5월 봄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아시안 암 환우회 손경미 사모는 “시카고 한인 여성회와의 함께하는 이번 봄 잔치 행사를 통하여 아프고 지친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하기 원한다”라고 전했다.또한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도전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도 말했다.아울러 “암을 만나서 외로움
시카고남부한인연합감리교회가 오는 4월 14일 본당에서 윤인선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린다.세상을 향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시카고남부한인연합감리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제9대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많은 크리스찬들이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고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시카고남부한인연합감리교회측은 전했다.취임 감사 예배 일정은 오는 4월 14일 (주일) 오후 4시이며, 장소는 시카고남부한인연합감리교회 본당(19320 Kedzie Ave. Flossmoor, IL 60422)에서 열린다.한편, 이번에 취임하는 제 9대 윤
미국 생활 조사 센터가 지난 2023년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미국의 Z세대 여성이 조직화된 종교를 남성보다 더 많이 떠났으며, 무교인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생활조사센터(Survey Center on American Life)는 미국 성인 5,4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Z세대는 기성세대와 대조적으로 여성들이 남성보다 조직화된 종교를 떠난 비율이 더 높았다고 전했다.남성은 조직화된 종교를 떠난 베이비붐 세대(57%), X세대(55%) 및 밀레니얼 세대(53%)에서 다수이지만, Z세대(57%)의 대다수는 여성이라고 밝혔다
GCF(GLOBAL CHILDREN FOUNDATION)는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위협으로 생긴 세계 각처에 있는 불우한 어린이들의 구제, 복지, 교육 및 선도를 위해 일하는 단체로 글로벌어린이재단 시카고지부가 오는 4월 27일 지구촌 불우 아동 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해마다 기부금 마련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구촌 아동 돕기에 사용해 온 GCF 시카고지부 유귀정 회장은 "모든 기부금은 전 세계 가난하고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귀하게 쓰인다"라며, "많은 시카고 한인 사회 동포들이 참여해 손길을 모아주길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