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에 대해 잘 몰라서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복지교회 디렉터 교육'을 재개한다고 이보교(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가 밝혔다.“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복지교회 디렉터 교육”은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가 팬데믹 전에 추진해 오던 교육으로 한인사회봉사센터(KCS)와 연계해 지난 4월 4 일부터 KCS 강당에서 다시 시작했다.이번 교육은 30여 명의 이보교 복지 디렉터분들이 참여해서 KCS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배우고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는 기회를
캘리포니아주가 특정 장소에서는 총기 휴대를 강력하게 금지하는 규정을 놓고 이에 대한 위헌 재판이 제9 순회 항소법원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캘리포니아주는 교회, 학교, 공원, 경기장, 은행 등 이른바 ‘민감한 장소’에서는 총기 휴대를 강력하게 금지하고 있는데 ,이런 규정이 수정헌법 2조 위반이라는 것이 총기 단체 주장이다.이에 지난 4월 11일(목), 제9 순회 항소법원에서 CA 주법의 해당 금지 명령 조항 대부분에 대한 위헌 여부 공방이 벌어진 것이다.캘리포니아주의 새 총기 단속법은 보수 성향의 연방대법원이 2022년 6월
로고스선교회(회장 박도원 목사)가 운영하는 CMM기독의료상조회 캘리포니아 지부가 애너하임에서 세리토스 지역으로 지난 4월 17일에 이전했다. 로고스선교회는 지난해 11월 6일, CMM 회원들이 미국에서도 한국형 원스톱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남가주 세리토스 지역에 약 20만 스퀘어피트의 건물을 매입하고 로고스타워로 명명했다. 앞으로 로고스타워의 1, 2층에 약 4만 스퀘어피트 정도의 규모로 건강검진센터의 리모델링이 착수될 예정이며, CMM의 CA 지부는 이 건물 6층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카고중앙진리교회(16350 Ridgeland Ave. Tinley Park, IL 60477)가 지난 4월 14일 오후 4시 창립 예배를 가졌다. 김호근 담임목사는 "이번 창립 예배를 통해 교회를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시고, 주님의 몸 삼아주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만 먼저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기 원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크리스찬저널과의 창립 예배 후 소감과 앞으로의 소망에 대한 서면 인터뷰 일문일답이다.1. 창립 예배에 대한 목사님의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샬롬! 크리스찬저널 독자분들께 주님의 평강을 전합니다.
일리노이 아이타스카 소재 한미장로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시편 심포니"라는 주제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미연합성가대와 한미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한미장로교회 60주년 기념 음악회는 오는 4월 28일(주일) 5시 한미장로교회(1149 W.Bloomingdale Rd., Itasca, IL 60143) 본당에서 열린다.이번 음악회의 특별 출연으로는 대북 김덕환, 소리꾼 박주미, 난타 KPAC이 함께해 축하할 예정이다.한미장로교회 고훈 담임목사는 "지금까지 지키시고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감사의 예배와 찬미의 음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장애인 올림픽 휠체어 100, 200미터 세계 신기록 금메달리스트이며, 최고 우수 선수 MVP를 수상한 백민애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체육 육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다음은 크리스찬저널과 백민애 부회장의 일문일답이다.1. 백민애 부회장님은 88 장애인 올림픽 휠체어 100, 200미터 금메달, 대통령 맹호훈장, 장애인 올림픽 최고 우수 선수 MVP수상, 고베 장애인 아시아 체육 대회 100미터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신데요. 장애인 체육 육성을 위해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와
지난 4월 8일은 북아메리카 대일식(Great North American Eclipse) 날로 북미 전역에서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면서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사진은 개기일식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 과정(상)과 미국 뉴욕시 허드슨 야드의 전망대에서 사람들이 개기일식 장면을 보는 모습(하)이다. (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미국의 많은 직장인이 고용주가 의료비를 지원하는 직장 보험에 가입돼 있다. 그러나 만약 환자가 회사에 가입된 보험사의 계약상 지정된 의료진이 아닌 비지정 의료진 즉, 아웃 오브 네트워크 (Out of network) 의료진으로부터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치료나 수술을 받을 때 환자가 부담해야 할 치료비는 엄청난 금액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보험이 있어도 회사가 부담해야 할 금액과 환자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나눠지는데, 이때 비지정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정확한 치료비 금액을 산정해 주는 외주 업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멀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 세계 각지에서 세사모(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주축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공연 및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시카고에서는 시카고 세사모의 주최로 10주기 추모 공연이 오는 4월 20일(토) 오후 6시 시카고기쁨의교회(담임 손태환 목사, 2328 Central Rd Glenview IL 60025)에서 가수 홍순관의 초청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시카고 세사모 측은 "세월호 참사가 점점 잊혀 가는 시대에 여전히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잊지 않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마음
아시안 암 환우회(Asian American Cancer Fellowship)가 오는 5월 14일 오후 12시 그레이스교회(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에서 시카고 여성회와 함께 5월 봄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아시안 암 환우회 손경미 사모는 “시카고 한인 여성회와의 함께하는 이번 봄 잔치 행사를 통하여 아프고 지친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하기 원한다”라고 전했다.또한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도전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도 말했다.아울러 “암을 만나서 외로움
시카고남부한인연합감리교회가 오는 4월 14일 본당에서 윤인선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린다.세상을 향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시카고남부한인연합감리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제9대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많은 크리스찬들이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고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시카고남부한인연합감리교회측은 전했다.취임 감사 예배 일정은 오는 4월 14일 (주일) 오후 4시이며, 장소는 시카고남부한인연합감리교회 본당(19320 Kedzie Ave. Flossmoor, IL 60422)에서 열린다.한편, 이번에 취임하는 제 9대 윤
미국 생활 조사 센터가 지난 2023년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미국의 Z세대 여성이 조직화된 종교를 남성보다 더 많이 떠났으며, 무교인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생활조사센터(Survey Center on American Life)는 미국 성인 5,4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Z세대는 기성세대와 대조적으로 여성들이 남성보다 조직화된 종교를 떠난 비율이 더 높았다고 전했다.남성은 조직화된 종교를 떠난 베이비붐 세대(57%), X세대(55%) 및 밀레니얼 세대(53%)에서 다수이지만, Z세대(57%)의 대다수는 여성이라고 밝혔다
GCF(GLOBAL CHILDREN FOUNDATION)는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위협으로 생긴 세계 각처에 있는 불우한 어린이들의 구제, 복지, 교육 및 선도를 위해 일하는 단체로 글로벌어린이재단 시카고지부가 오는 4월 27일 지구촌 불우 아동 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해마다 기부금 마련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구촌 아동 돕기에 사용해 온 GCF 시카고지부 유귀정 회장은 "모든 기부금은 전 세계 가난하고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귀하게 쓰인다"라며, "많은 시카고 한인 사회 동포들이 참여해 손길을 모아주길 희망
KWMC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가 오는 7월 8일 월요일부터 11일 목요일까지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남가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총 나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선교대회 주제는 ‘예수, 구원의 그 이름’(행 4:12)이며,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1111 Brook hurst St. Anaheim)에서 열릴 예정이다.KWMC 조용중 사무총장은 “이번 한인세계선교대회는 2016년 아주사퍼식픽대학교에서 열린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남가주 대회로 통상 4년마다 개최해 오던 대회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앞으로 2년마다
100세 시대에 은퇴 나이도 60대에서 70대로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은퇴 생활에 필요한 저축액도 지난해보다 20만 달러나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에서 안정된 은퇴 생활에 필요한 저축액이 지난해에는 125만 달러였으나 올해에는 146만 달러로 더 늘어났다고 CBS 뉴스가 전했다.이는 팬데믹이 시작되던 2020년에 비하면 4년 만에 무려 53%나 급등한 수치이다.지난 2020년에는 안정된 은퇴 생활에 필요한 저축액이 95만 1,000달러였지만, 미국민의 평균 평균 은퇴 저축액은 현재 8만 8,40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그뿐
미국의 소규모 대학을 감독하는 전미대학간체육협회(NAIA)가 트랜스젠더 운동 선수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전미대학간체육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Intercollegiate Athletics)는 지난 8일 월요일 트랜스젠더 운동선수의 여성 스포츠 경쟁을 금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 발표는 나중에 “생물학적 성별은 구별되는 특성에 따라 정의되며 출생증명서나 서명된 진술서로 뒷받침될 수 있다”라고 명확히 밝혔다.NAIA 회장 겸 CEO인 짐 카(Jim Carr)는 오는 8월 1일부터 발효되는 트랜스
스테이트팜이 지난 3월 막대한 영업 손실을 이유로 캘리포니아 주 내 일부 부동산에 대한 보험을 앞으로 갱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스테이트팜 보험 계약자들은 앞으로 계약 기간이 완료되면 갱신 서비스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유주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0일 사이에 개별 통지를 받을 것이라고 보험사 측은 전했다.스테이트팜 측은 공식성명을 통해 “그동안 지진이나 산불 등의 피해로 영업 손실이 너무 커 재난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보험 서비스를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했다.이러한 결정은
제2회 한인서로돕기센터 효도잔치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시카고 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특별 공연으로 시낭송 , 가양금 산조 및 병창, 시카고 국악(민요)합창단, 시카고 한국 무용단 장구춤, 비파와 수금, 워십댄스,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시카고 한인회와 시카고 포럼이 후원한다.한인서로돕기센터 김영숙 회장은 "지난 1회 때 정말 뜨거운 반응을 보여서 이번에도 2회 효도잔치로 개최하게 됐다"라며, "300명의 어르신이 오실 거라 예상했지만, 1회 때
전 세계 이민자 문제가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은 경제적, 정치적인 이슈로 난민 신청을 해서 선진국으로 입국하려는 이민자들이 대부분으로 나타났고, 미국의 경우는 10년 새 무려 12배나 넘게 늘어 2023년 기준 92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이민국의 통계를 인용해, 망명 신청서는 가족당 한 부씩을 쓰기 때문에 이 수치는 실제 망명 신청자 수보다 적게 집계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또, 미국으로 들어온 가족 단위 이민자들은 거의 항상 망명 신청을 하며, 이들은 지난해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을 통해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두고 미국 내에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가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 대회 출전을 금지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비평가들은 생물학적 남성 트랜스젠더가 여성 스포츠에서 경쟁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를 고려할 때 여성 운동선수를 불리하게 만든다고 지적해 왔는데, 위스콘신 주지사는 지난달 주 의회에서 찬성 21표 반대 11표로 통과한 법안 377호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며 트랜스젠더의 여성 경기 출전을 허용하게 한 것이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