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디모데전서 6:13-14).바울 사도는 디모데를 믿음의 아들로서 사랑하고, 가르치고, 양육했다. 디모데전서 1:2에서 “믿음 안에서 참 아들된 디모데에
지난 4월 24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스만 제국(지금의 터키)에 의한 150만 명의 아르메니아 기독교인 집단 학살 사건을 인정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바이든은 성명을 통해 “오늘은 오스만 제국 시절에 자행된 아르메니아인 학살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하는 날이다.”라면서, “미국인들은 106년 전 오늘
오늘날 교회는 세상을 교회와 분리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목사들이 티브이도 보지 못하게 하고 신자들을 교회에만 묶어두려 한다. 어떤 목사는 주일 일과 후에 티브이를 보는 자신을 질타하는 글을 영적인 일기라고 게재한 것도 보았다. 그런데 티브이 안 보는 게 정말 영적인 일인가. 나는 티브이나 영화 드라마는 물론 소설과 같은 책을 보지 않는 목사는 직
“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기 위해 산으로 올라가 밤을 새워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날이 밝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불러 그 중 열두 명을 뽑아 사도로 부르셨습니다”(누가복음 6:12-13).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또한 공생애의 바쁘신 일정 중에도(식사할 겨를도 없으셨음, 막 3:20)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생활이 살아 있었고, 간절하게 기도하셨고
1. 산상수훈의 강복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축복이라 하지 않고 강복이라고 한다. 복과 연관된 단어를 세 가지로 구분하면 축복, 강복, 그리고 송축이 있다. 축복은 사람이 사람에게 복을 빌어 주는 것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강복이다. 강복의 은혜를 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복은 송축이다. 우리 인간이 구하는 세상적인 복 대신에 하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구원받기 전에 내 귀를 파고든 찬송 하나가 있었다. 당시 유행가를 좋아하던 내 귀에 꽂힌 노래 아니, 찬양은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였다. 왜 그리 좋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교인들 모임에 가면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는 찬양이었다.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나는 웅장하고 묵직한 성가대가 부르는 찬양보다는 조금은 가벼운,
“아브라함이 그 땅의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그가 나타나시리라 하더라” (창 22:14, 필자역) 창세기 22장 14절에 나타난 ‘여호와 이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여호와 이레’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 우리는 우리를 위해 무언가 예비되었거나 예비되길 바랄
지난 4월 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그는 1921년 그리스의 코르푸 섬에서 그리스와 덴마크의 왕자 안드레아스와 왕자비 바텐베르크의 공녀 엘리스의 외아들 필리포스로 태어났다. 1922년 필립의 큰아버지인 콘스탄티누스 1세가 강제로 퇴위하고 추방령이 내려지자, 앨리스 왕자비는 영국의 국왕 조지 5세에게 도움을 요청했
나는 오래도록 성가대를 지휘했다. 그런데 음악을 전공하지는 않았다. 작은 교회에서는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성가대를 지휘할 수 있다. 그러나 큰 교회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다. 성가대 지휘자는 물론 반주자도 모두 전공자들이다. 지휘자와 반주자뿐만 아니라 성가대원들이 모두 성악을 전공한 전공자들로만 이루어진 교회도 있다. 그런데 전공자들이 드리는 찬양이 정말
* 편집자 주 - 디펜스 포럼 파운데이션 대표 수잔 솔티가 3월 31일 조선일보 오피니언에 실린 기고문과 영문 기고문을 선교회에 이메일로 보내왔다. 아래는 한글과 영문 기고문이다. 수잔 솔티는 미국의 인권활동가이며, 디펜스 포럼 재단의 회장이다. 북한인권위원회 부의장이며 북한자유연합의 대표로 오랫동안 북한 인권을 위해 활동했다. 2006년부터 북한자유주간
에릭 탤리 경찰관은 3월 22일 오후 콜로라도 주 볼더에 있는 식품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희생자 중 한 사람이다. 에릭 탤리 경찰관은 10년 전부터 볼더 경찰서에서 근무했다. 그의 부친에 따르면, “그는 아이들과 가족을 그 무엇보다 사랑했다. 그는 최일선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을 찾고 있었다. 그는 드론 조종사가 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는 이런 사건에
내 삶을 바꾼 찬송 목회자로 부름 받았으면 교회를 세우고 주의 일에 헌신하는 것은 목회자의 당연한 본분이다. 하지만 힘든 이민 생활 속에서 늘 행복한 일만 계속되는 것은 아니어서, 때로는 눈물과 애통으로 밤을 지새우며 성도들의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을 두고 기도해야 할 때가 많다. 1997년 1월 7일, 섬겼던 여의도순복
로고스 채플 강단 (9)예수님 다음으로 세상에서 죄와 거리가 먼 사람은 누구일까? 알려진 사람 중에는 사도 바울이 아닐까 한다. 그리스도인에 대해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롬 6:11)라고 했듯이, 사도 바울은 죄와 상관하지 않았다. 그런 그가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라고 고백한다
닥터 수스(본명 Theodor Seuss Geisel, 1904–1991)는 60권 넘는 그림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그가 사망한 무렵, 그의 책은 6백만 부 이상 팔렸고, 2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닥터 수스는 다트머스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학했다. 그의 작품들은 아카데미상 2회, 에미상 2회, 피바디상과 퓰리처상을 각각 1
모더나 백신 개발을 위해 1백만 달러를 기증했던 싱어송라이터 돌리 파튼(74세)이 이번 주에 백신을 맞았다. 접종 전에 그녀는 히트송 ‘졸린’의 가사를 바꾸어 녹음했다. “백신, 백신, 백신, 부탁해요. 주저하지 말아요.”또 다른 뉴스에서, 새로 승인된 존슨앤존슨 1회용 백신이 “절대적인” 게임 체인저라고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의 의사가 전했다. “세 가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한복음 6:53). 구약시대에 백성의 허물과 죄 사함을 위해선 짐승의 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부정한 자의 죄사함을 위해선 염소나 송아지의 피를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고 거룩
네팔의 크리스천 수로지 샤키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그의 어머니 지타는 척추 문제로 고통을 겪어 왔는데, 의사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수술을 권유한 것이다. 불교 승려인 남편은 기독교인 아내의 수술 비용을 내지 않겠다고 했다. 의사들은 수로지에게 고통 속에 살게 할 것인지, 위험한 수술을 할 것인지 이틀 안에 결정하라고 했다.싱가포르에서
금주 라디오 인터뷰에서, 텍사스의 날씨 위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한파와 눈푹풍에 관한 이야기들이 미국 주요 매체를 장악했다.킬린에 사는 한 가족은 난방을 위해 세 살짜리 딸의 나무 블록까지 벽난로에 넣어야 했다. 텍사스 주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130만여 명의 텍사스 주민들은 수도 공급을 받지 못했다. 오늘 아침 한파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40명이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 7:9-11). 이 세상 모든 사람은 한결같이 악한 사람이며 죄인이며 허물 많은 사람입니다
지난호 칼럼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올들어 교회에서 진행하는 ‘수요 성경 통독 90일반’에 들어가 성경을 통독하고 있다. 부활절(4월 4일)까지 90일 동안 성경을 한 번 읽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40여 명의 성도가 줌 미팅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 매주 드리던 수요예배와 같은 시간이기에 어차피 하나님께 예배하는 시간이라 생각했고, 모처럼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