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호프만 에스테이츠 소재 휄로쉽교회(담임 심창섭 목사)가 지난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소방서와 경찰서 등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위문 방문에 나서며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들과 지역 사회에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휄로쉽교회 심창섭 담임목사와 교역자들, 청소년부(Youth) 회원 등 30여 명은 지난 11월 19일 추수감사주일 예배 후 인근 호프만 에스테이트 경찰서와 소방서, 아동권익센터(Children's Advocacy Center)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교회 측은 난초와 꽃바구니, 과일, 상품권 카드 등을 전달하며 올 한
미국에서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2명이 사망하는 등 식중독 환자가 속출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하는 비상이 걸렸다.지난 11월 25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최근 시중에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식품 매개 박테리아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해당 멜론을 먹고 사망한 사례가 미네소타주에서 2명 보고됐다고 밝혔다.발병 증세를 보인 환자는 32개 주에서 총 99명, 이 가운데 병원에 입원한 사례는 45건으로 조사됐다. CDC는 해당 과일 유통업체가 전국적인 리콜을 시행 중이라며 브랜드 목록을 공개했다.리콜 대상
지난 11월 15일, 애리조나에서 거리 설교 중이던 한 전도자가 괴한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에 빠진 사건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크리스천포스트는 애리조나주의 ‘빅토리 채플 피닉스 제일교회’(Victory Chapel First Phoenix Church)의 아웃리치 담당자인 한스 슈미트(26세)가 지난 15일 수요일 밤, 거리 설교를 하던 중 누군가 갑자기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고 전했다.현지 글렌데일 경찰국은 기자회견에서 “피해자가 심각한 머리 상처를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
일리노이주 윌링에 있는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 조선형 목사)가 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찬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지난 1923년 교회 창립 이래로 올해 100주년을 맞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는 제42회 “대찬양의 밤"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3일(주일) 오후 5시에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본당(655 East Hintz Road, Wheeling, IL 60090)에서 열린다.이번 찬양의 밤 콘서트에는 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 연합성가대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정화, 지휘 정춘남, 피아노 이정은 씨가 함께 무대를
일리노이주 윌링 소재 에버그린 장로교회(한윤천 담임목사)가 지난 11월 17일부터 3일간 "들어 쓰심"이라는 주제로 미니 선교대회를 개최했다.한윤천 담임 목사는 “성경 어디를 보아도 하나님께서 인간의 조건을 보시고 들어 쓰신 적이 없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 온전하게 믿음으로 순종하느냐 하는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위대한 사람이 아니라 위대하신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이다”라고 전하면서, "그 길을 걸어간 한 사람의 증언 자리를 만들고 많은 성도들과 은혜를 나누기 위해 선교대회를 열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뉴욕하크네시야교회에서 제50회기 회장·부회장 및 임·실행위원·38대 이사장·감사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뉴욕교협 49회기 회장 이준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엔 뉴욕교협 회원교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에 박태규 목사(새힘장로교회)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이창종 목사(뉴욕동서교회)가 당선됐다.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태규 목사는 "우선 자신을 믿고 선출해 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모두가 협력해서 영적 부흥을 이끄는 한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가 지난11월 3일부터 8일까지 대한민국 전라남도 12개 시군에서 열렸다.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578명(선수 6,061명, 임원·관계자 3,51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미주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이 가운데 시카고에서도 장애인 수영 대표로 참가한 김도형 선수가 백민애 재미대
미국 저소득층에 제공되는 메디케이드에서 지난 4월 이래 무려 1,013만 명이나 혜택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CBS에 따르면, 상실한 사람들 중에 어린이들도 최소 200만 명이 포함됐고, 전체의 71%는 유자격임에도 불구하고 서류 절차 오류 및 갱신 절차를 놓쳐 박탈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체 상실자의 71%는 메디케이드를 계속 받을 자격이 있지만, 이사를 하였거나 서류상 오류로 인해 갱신 절차를 놓치는 바람에 박탈당한 것으로 보인다.캘리포니아에서는 약 200만 명이 갱신을 받았지만, 73만 명이 상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격
시카고에 있는 올네이션스교회(변해성 목사)가 지난 19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난민들을 돕기 위한 겨울옷 기부와 초청 만찬 행사를 연 가운데, 시카고 지역 교회와 단체 및 개인의 후원 등으로 이번 행사를 잘 마쳤다고 크리스찬저널에 전해왔다. 이번 기부 행사에 총 22개의 시카고 지역 교회와 단체가 참여했고, 36명의 개인 후원자가 동참했다. 당일 초청받아 온 45명의 난민 중에는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콜롬비아 등 남미 쪽에서 18명, 동아프리카 에리트레아, 수단 등에서 20명,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인 7명이 참석한
시카고에 있는 무궁화 노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일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 전 노숙자 돕기 행사에 나섰다.자발적으로 노숙자들을 돕기 위한 겨울옷과 용품들을 모아서 지난 2주 동안 전달하면서 노숙자들을 만나 빵과 커피를 제공하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 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것이다.이번 노숙자 돕기 행사는 베다니 장로교회 김경자 권사를 중심으로 어르신 10여 명이 함께 했다. 김경자 권사는 “최근 미디어를 통해 노숙자들이 갈 곳이 없어 길거리 텐트에서 숙식을 제공한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파서 함께 노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시카고 크리스찬 코랄의 제10회 정기 연주회가 11월 19일 주일 6시 시카고 언약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다음은 이번 연주회에 대한 지휘자인 이용함 집사와의 일문일답이다.1. 시카고 크리스찬 코랄 정기연주회 소개 부탁드립니다이번 연주회는 제10회 크리스찬 코랄 정기 연주회입니다. 매년 가을에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40여 명의 단원들이 기도와 헌신으로 준비한 연주회입니다. 장소는 시카고 언약 장로교회(1424 Greenwood Rd, Glenview, IL 60026)이고 오후 6시입니다.2. 이번 연주회 주제가 있다면 소개
최근 로고스선교회(회장 박도원 목사)는 남가주 세리토스 지역에 약 20만 스퀘어피트의 건물을 매입하여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로고스선교회는 산하에 CMM기독의료상조회를 20여 년 넘게 운영하면서 회원들의 의료비 나눔 사역을 진행해 오던 중 회원들이 미국에서도 한국형 원스톱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왔다.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에 CMM 회원들이 많음을 감안하여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장소를 물색해 왔으며, 최근 남가주 세리토스 지역에 적절한 건물을 발견하여 구입을 진행했다. 건물이 비교
시카고 은퇴 목사회 제31차 정기 총회가 11월 16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윌링 소재 그레이스교회(담임 원종훈 목사)에서 열렸다.은퇴 목사회 회장 이종형 목사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됐으며, 그레이스교회 원종훈 담임목사의 “우리의 사명과 소망"이라는 주제로 설교 말씀이 이어졌다.이후 이종형 목사의 개회 기도로 제31차 정기 총회가 시작됐다. 신현정 서기 목사의 회원 점명과 개회 선언, 회순 채택, 감사 보고 및 재정과 총무 보고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신임 회장과 부회장 선출로 정기 총회는 마무리됐다.한편, 신임 회장으로는 이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담임 조웅규 사관)가 지난 11월 13일 월요일에 추수감사절을 맞아 음식을 나누는 베스켓 행사를 가졌다.지난 팬데믹 이후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서 지역 커뮤니티 분들에게 250여 개의 베스켓을 준비해 각 가정당 한 개씩 190여 개를 나누었다.전달된 베스켓에는 터키와 치킨을 포함해 크랜베리, 빈, 스위콘 등이 포함되어 전달됐으며, 추가 베스켓은 매주 화, 목요일에 있는 푸드 팬트리를 통해 다른 가정들에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시카고 아리랑 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이 다른 13분의 자원봉사자와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이 2023년 연말을 앞두고 한 해 동안 미주복음방송에 사랑을 보여주었던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라디오를 선물하는 ‘나눔 On, 라디오 O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나눔 On, 라디오 On 캠페인’은 ‘빛과 생명의 소리’ 인 미주복음방송 AM1190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라디오를 보급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고, 무엇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라디오를 살 수 있도록 30불 상당의 라디오를 10불에 제공, 미주복음방송이 20불 매칭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미주복음방송의 이
미국에서 약 남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마약단속국, DEA가 발표한 수치를 보면, 지난해(2022년) 1년 동안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가 약 11만 1,000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오피오이드 계통 진통제 남용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방마약단속국 DEA는 지난해 1년 동안 약물의 과다복용으로 숨진 11만 1,000여 명 사망자 중 대부분인 3/4이 오피오이드 계통 복용자들이라고 밝혔다.이처럼 오피오이드 계통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들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그만큼 중독성이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가 지난 11월 12일 주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념콘서트인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팬데믹 기간에도 지역의 전문 음악인 성도들과 함께 아름다운 찬양과 연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이 교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힐링,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징검다리 청년들의 모듬북 공연으로 힘차게 문을 연 콘서트는 예본성가대의 ‘만유의 하나님’, ‘승전가’, 장희진 소프라노의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그리고 평생교육원 학생들의 ‘고향의 노래’로 다채로운 무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도담언약교회에서 발달장애 듀엣팀 "루시드 에코"의 첫 시카고 공연이 열렸다.루시드 에코 듀엣팀은 한국에서 이번 공연을 위해 방문했으며, 소프라노 전해은씨와 바리톤 진연호씨가 그 주인공이다.이번 공연은 도담언약교회가 주최 및 주관했으며, 밀알선교단과 한인서로돕기센터, 시카고 한인교역자회, 시카고 한인교회협의회가 후원했다.듀엣팀 이름인 “루시드 에코”의 뜻은 명쾌한 울림이라는 뜻으로, 루시드 에코는 소프라노 전해은과 바리톤 진연호 2인으로 구성된 발달장애 성악팀이다.소프라노 전해은씨는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차기 총회를 오는 2024년 4월 23일~5월 3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샬럿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3번째 연기를 끝으로 내년 4월 총회가 열리는 것인데, 원래 UMC 총회는 애초 2020년 5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2년 8월로 연기된 바 있다.이렇게 잦은 연기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소수자에 대한 견해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계속된 혼란 속에서 교단 분리가 결정되는 기로에 놓인 것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연합감리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미국인 중에 3살 아이도 포함돼 있다고 백악관이 지난 12일 밝히면서, 이 아기의 부모는 지난 10월 7일 하마스에 의해 살해됐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백악관은 어제 성명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카타르 군주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통화하고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석방 등에 관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하마스의 인질 억류를 분명히 비난했다면서 인질 가운데 1명은 3살 미국 시민권자로, 이 아기의 부모는 지난달 7일 하마스에 살해됐다고 설명했다.앞서 하마스는 지난달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