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목회자들이 최근 더 외롭고 고립된 느낌을 받는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CBN 뉴스는 바나그룹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에 42%의 미국 목회자들이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나, 2022년에는 응답률이 65%에 달했다고 보도했다.또한 49%의 목회자만이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지지받고 있다"라고 응답해 2015년 응답률 68%와 견주어 대략 20%의 차이를 보였다고 전했다.목사 겸 바나 선임 연구원인 글랜 패키암은 "깊은 우정과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는 것은 평생 해야 할 숙제와 같은 것이지만, 정말
최근 서아프리카와 남미에서 전도 행사를 열어 6만 6천여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이끈 한 전도 단체가 미국에서 사상 첫 대형 집회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초 기니비사우, 잠비아, 페루에서 행사를 개최한 텍사스주 그랜드 프레리에 본부를 둔 아웃리치 조직인 월드 하베스트 글로벌(World Harvest Global)은 오는 2024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첫 번째 집회를 개최한다.월드 하베스트(World Harvest)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제이콥 에버솔(Jacob Ebersole)은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가 다음 세대를 신앙으로 양육하기 위한 사역자 양성을 위해 평신도를 대상으로 ‘기독교육사' 자격 과정 (Director of Christian Education Certificate Program)을 9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전문기관인 G2G-KODIA가 주관하고, 동부한미노회와 찬양교회가 후원 협력하는 이 프로그램은 1년 (3학기), 온라인 강의로 영어로 진행된다.동부한미노회가 1만 달러를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담임목사가 참가 신청자를 직접 사무총장에게 등록하면, 노회 소속 교회
지난 2016년,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한 크리스천 그래픽 디자이너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 커플들을 위한 웨딩 관련 웹사이트 제작은 하지 않겠다는 공고문을 자신의 웹사이트에 팝업으로 올리려고 했다.그러나 이같은 행위가 콜로라도주의 차별금지법에 위반된다는 것을 알고 혹시라도 나중에 자신이 차별금지법으로 처벌받지 않게 자신에게도 권리가 있음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을 정부 상대로 시작했다.이것이 발단되어 콜로라도주 정부가 정면으로 대응하면서 해당 소송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이와 관련해, 지난 6월 30일 대법원의 보수 다수당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예수 운동’을 배경으로 한 신앙 영화 《예수 혁명》(Jesus Revolution)이 오는 7월 31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신앙 영화 《예수 혁명》(Jesus Revolution)은 ‘예수 운동’의 사건을 극화하고 그렉 로리 목사의 책, 『예수 혁명: 어떻게 하나님이 예상 밖의 세대를 변화시키셨는가』를 기반으로 한다. 이 영화는 갈보리채플 척 스미스(Chuck Smith) 목사, 히피 거리설교자 로니 프리스비(Lonnie Frisbee), 그렉 로리(Greg Laurie)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예
지난 7월 8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의 파이럿츠 코브에서 침례를 받고자 모였다.캘리포니아에 있는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Harvest Christian Fellowship) 교회의 그레그 로리 담임목사는 오전 8시에 침례를 받고자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고, 모인 군중은 2만여 명으로 추산했다.이날 침례를 받기 위해 기다린 사람들이 0.5마일이나 되는 줄을 서 있을 정도로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교회는 이번 침례식에서 약 4천 5백 명 이상이 침례를 받았다
미국 연합감리교회의 5분의 1이 동성결혼과 동성애 목사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인해 교단을 떠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2019년 이후 연차총회에서 연합감리교의 6,182개 회중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개신교 교단을 구성하는 교회를 떠나기로 투표했다. 연합감리교 뉴스 서비스의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올해에만 4,172개의 교회가 떠났다. 이는 2022년(1,518)에 교단을 떠난 교회 숫자의 두 배 이상이다.한편, 보수적인 감리교인들이 2022년 출범한 글로벌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 GMC)에 많은 교회가
한인기독청년학생운동 KOSTA USA 2023 컨퍼런스가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시카고 근교의 휘튼칼리지(Wheaton College)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컨퍼런스는 ‘주만 따라가리’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 전체집회 예배에서 메시지와 스토리 그리고 찬양 인도를 맡아주신 주 강사로는 김예원 변호사(장애인권법센터),류인현 목사 (뉴프론티어교회),심연희 대표(Life Plus Family Center),전은주 전도사 (싱어송라이터), 주보라 전도사(토론토큰빛교회), 최규진 목사(빌리지 교회),화종부 목사가 했다.또 오후 프로그
한국 최초 개척 선교사이자 연세대 설립자인 그랜트 언더우드의 손자 리처드 언더우드 장로가 향년 96세를 일기로 지난 6월 25일 소천했다.유족에 따르면 리처드 언더우드 장로는 자택인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에서 오랫동안 앓았던 신부전증으로 인해 사망했다.한국 이름은 원득한(리처드 언더우드)으로, 그의 장례식은 지난 8일 토요일 오후 1시, 샴페인-어바나한인교회 (담임목사 함종헌)에서 열렸다. 미국교회가 아닌 한인교회에서 천국환송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리처드 언더우드가 소천하기 이틀 전 샴페인-어바나 한인교회 함종헌 목사에게 전화를 걸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에서 중서부 지역 한인 서류 미비자들을 위한 "2023 이보교 형제 장학금(2023 Lee Brother’s Scholarship)"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익명의 후원자들이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하 이보교)로 보내온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 장학금을 후원하는 형제는 미국에서 서류 미비 신분으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으며 자랐으며, 과거 자신들과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서류 미비 이민자들을 돕고 싶은 뜻을 후원금과 함께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보교는 이 후원자들의 선한 뜻을 최대한 반
LA의 실마 지역 내 한 교회에서 교회 문 앞에 세워 둔 십자가 3개가 방화범에 의해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LA 소방국은 지난 7월 6일 새벽 4시 42분경, 불길을 목격한 제보자의 화재 신고를 받고 13901폴크 스트릿에 위치한 실마크리스천펠로우십교회(Sylmar Christian Fellowship Church)로 출동했다고 밝혔다.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재가 진압된 상태였지만, 현장에서는 불에 탄 십자가 3개가 발견됐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다.LA 소방국은 방화범의 소행으로 보고 이번 사건은 명백하게 라이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센터(AYC)가 지난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뉴욕 플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청소년할렐루야대회를 개최했다.‘올 아바웃 지저스(All About Jesu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참석한 청소년들이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며, 모든 것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셔야 함을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이번 대회 강사는 맨해튼 호프미드타운교회 담임인 드루 현 목사가 골로새서 1장 15-20절 말씀으로 설교를 전했다.두 번째 날 설교에
제28회 밀알 사랑의 캠프, 동부 캠프가 오는 7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뉴저지 프린스턴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다.성인 캠프는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가, 유스 캠프는 캐롤라이나 밀알 단장인 스티브 목사가 각각 주 강사로 나선다.올해 주제는 ‘새로운 시작’으로 고린도후서 5장 17절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를 주제 성구로 진행될 예정이다.밀알 사랑의 캠프는 동부와 서부에서 각각 6월과 7월에 열리며, 매년 1,000여 명의 발달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동행하는 최대의 장애인 여름 캠프로
월드밀알선교합창단 2023 찬양대행진이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린다.찬양대행진은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지난 35년 동안 매해 전 세계를 찾아다니며 찬양을 드리며 복음 전파를 하고 있다.이번 찬양대행진의 주제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는 말씀을 따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며, 전 세계 월드밀알 단원들이 모여서 찬양 선교를 하게 된다.전 세계의 38개 지회합창단이 함께 사역을 하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올해 2023 멕시코 찬양대
'2023년 밀알 서부지단 연합 사랑의 캠프'가 지난 6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2박3일 동안 캘스테이트 롱비치 캠퍼스에서 열렸다.팬데믹 이후 약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올해 사랑의 캠프는 캘리포니아주, 캐나다 밴쿠버 밀알 가족들과 더불어 ANC온누리교회 GM과 청년 트랙팀, 샌디에이고 등에서 약 300명의 장애인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스태프 등이 참석했다.특별히 이번 캠프는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라는 요한계시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근재 목사)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호산나전도대회를 개최했다.뉴저지 한소망교회(담임목사 정세훈)에서 열린 이번 집회는 ‘인생,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이 목사는 지난 23일에 ‘사람은 무엇인가’, 24일에는 ‘어리석은 인생, 지혜로운 인생’, 25일 마지막날에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사흘에 걸쳐 말씀을 전했다.이번 전도대회는 기존 성도들에게는 초심을 회복하고, 새로운 성도들에게는 구원의 결단과 확신을 심게 하기 위한 목표로
지난 24일 토요일, 윌링소재 약속의 교회(담임 김경수 목사)에서 시카고 지역 한인선교협의회 2023 선교 세미나가 열렸다.약 2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세대와 함께 디아스포라 한인 2세들을 세우는 선교사역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시카고 지역 한인선교협의회 회장 임현석 목사는 이번 선교세미나를 통해 "디아스포라 한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선교적으로 이해하고, 하나님께서 디아스포라 한인 2세들을 선교적으로 양육하는 사역의 중요성을 발견했다"라며, "시카고 지역 한인 교회의 선교 사명과 열정에 힘을 공급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인 제42차 정기총회가 지난 6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하나님 섬기기, 이웃 섬기기”의 주제로 노스캐롤라이나 릿지크레스트 수양관에서 열렸다.미주침례신문에 따르면, 등록 인원만 707명(장년 494명, 자녀 213명)으로 첫날, NC 지방회의 연합찬양팀(인도: 박상언, 장민우 목사)의 인도로 찬양과 경배가 드려졌다.첫날인 화요일 저녁 주 강사는 한국 침신대 총장 피영민 목사가 “땅이 강물을 삼키더라” 주제로, 둘째 날은 새벽 부흥회 시간에 한국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다 아시는 주님”의 제목으로
올해 6월 25일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정전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민족의 비극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입니다.현재의 한반도 남쪽인 한국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지만, 내적으로는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나 출생인구 감소가 너무나 심각한 수준으로 나빠진 상황이며,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그리고 한반도 북쪽인 북한은 삼대에 걸친 독재 아래에 대다수 국민이 고통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신냉전 상황으로 치닫는 환경 속에서 핵과 전쟁 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을 해결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연례 남침례교 총회에서 여성 목사를 금지한 헌법 개정안이 압도적 지지를 받아 지난 14일 통과된 것으로 나타났다.크리스천포스트는 버지니아주 알링턴 침례교회의 마이크 로(Mike Law) 버지니아 목사가 주도한 이번 헌법 개정안은 1만 2천 명의 대의원들의 80% 찬성표를 받아 통과됐다고 보도했다.이 법안은 교회가 SBC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교회 내 어떤 여성도 목사라는 직함을 가질 수 없다”라는 조건을 명시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 개정안이 영구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교단 헌법에 따라 내년 회의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