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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성장이 멈추었다는 통계는 여러 루트를 통해 드러나고 있으나, 이젠 정지 상태가 아니라 퇴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난무한다. 한국 개신교 역사가 100년 조금 넘기는 했지만 교회의 급성장은 1970년도부터 시작되어 짧은 시간에 이만큼 성장한 경우는 세계 역사상 보기 드문 사례이기도 했다.그러나 이러한 성장 추세는 2000년도를 분기점으로 하여 하강선을 긋고 있으며, 이곳저곳에서 교회의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신설 개척교회의 절반 이상이 5년 내 문을 닫으면서 교회 건축 매물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는 물량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이렇게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된 교회 건물을 불교가 매입하여 사찰로 쓰고 있다. 높이 솟은 종각 위 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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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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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선교회 남가주 지회가 개원되었다. 지난 23일, 50여 명의 지역 목회자들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침 사무실 옆에 교회당이 있어서 그곳에서 개원 예배를 드리게 되어 한결 부드럽게 진행되었다.남가주기독교협의회 총무 박세헌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남가주기독교협의회 회장 변영익 목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이 되게 하라”는 설교로 격려했다. CRC 교단 원로인 강승재 목사는 축사를 통해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고, 금년 97세로 현재 중국 선교사이며 로고스선교회 초대 이사장을 지낸 이동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남가주가 한국에서 가깝고 한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어서인지, 40여 년 가까이 시카고에서만 사역을 해오던 우리로서는 매우 예민한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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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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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에는 로고스선교회 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가졌다. 연말연시 라모나쉼터를 찾는 회원들 때문에 그곳을 비울 수 없어 한 주 늦추어진 시무식은 지난해의 결산과 새해를 향한 업무 방향 제시로 평소 회의보다 길고 진지했다. 2011년도의 업무평가에 있어서는 문제가 될 만한 큰 사건이 없었던 것을 감사하며 거년에 비해 10% 정도 상승되었음을 보고받았다. 그러나 크리스찬저널 발행에 있어서는 다소 구독료 및 광고비의 감소로 전체 상승율은 9% 정도에 그치기도 했다. 가장 많이 지출된 항목은 100만 달러가 넘는 의료비로 각 의료진과 병원들의 감액을 포함하면 200만 달러 가까이 의료비 해결을 본 셈이다. 두번째로 많이 나간 비용은 인건비였으며, 전체 금액의 15%로 작년 수준이었다.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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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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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 혜성처럼 빛나는 한 전도자가 떠오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목사도 선교사도 아닌 이제 대학을 갓 졸업한 미식축구의 한 선수이다. 티모시 티보우(Timothy Tebow)라는 이 청년은 대학 시절부터 경기 때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이나 에베소서 2장 7,8,9절이 쓰여진 아이 페인트(eye paint)를 부착하고 뛰었을 뿐만 아니라, 절호의 순간마다 무릎을 꿇고 머리와 허리를 굽혀 기도하는 자세를 취하여 팬들로 하여금 열광케 했다. 티보는 1987년 필리핀 마카티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미 침례교단에서 필리핀으로 파송받은 선교사였으며, 지역 선교 사역을 하던 중에 임신하게 되었다. 그런데 티보의 어머니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그녀를 지켜보던 의사들은 약물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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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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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의 한해가 또 지나갔다. 온 몸에 굳은살과 흉터만 남겨 놓고 한 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 같다. 매년 반복되는 일로 해마다 남다른 계획과 포부를 소원하지만 세상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처럼 평탄치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경제적으로 힘든 한 해였고, 날로 쇠약해지는 육신은 거칠고 힘든 일이 가로막을 때마다 용기와 패기보다는 좌절과 포기 쪽으로 기울어졌던 때가 많았다. 그럼에도 우리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손이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때로는 천사 같고, 때로는 거대한 반석 같은 그 손길이 급할 때마다, 위기 때마다 나타나 지켜 주었던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리고 그 손은 지쳐서 쓰러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 걷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으며, 아둔하여 앞을 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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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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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입니다.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않게 하시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않게 하신다는 말씀에 따라 금년 한해도 감사드릴 뿐입니다.1976년에 기초를 놓은 로고스선교회는 어언 35년이라는 긴 세월을 걸어왔습니다. 지정학적으로 미주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시카고에 문서선교로 그 뿌리를 내려, 1978년 로고스월간지를 창간했으며, 1981년에는 주간으로 크리스찬저널을 발행하면서, 온갖 시련과 고초를 겪는 민들레처럼 자라났습니다.1996년에는 작고 초라한 규모였지만, 이웃과 나눔의 실천을 좀더 하고파서 의료상조회를 개설해 운영하면서 또 다른 우려와 염려 속에 나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헤아릴 수 없이 크기만 했습니다. 십여 년간 의료상조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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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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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선교회 창립 36년만에 L.A. 지회를 개설하게 되었다. 그간 문서선교 사역을 주역으로 해오던 본 선교회는 1996년부터 기독의료상조회를 설립하여 질환으로 고생하는 회원들을 위해 치료와 수술 등을 위해 1천 만 달러 이상의 의료비를 지원하면서, 미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하여, 결국 로고스선교회 L.A.지회 개설이라는 관문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로고스선교회는 2006년부터 샌디에이고 북동쪽 지역 라모나라는 작은 도시에 회원들의 쉼터 마련을 계획하며 사역의 영역을 넓히던 가운데, 우선 70에이커에 이르는 동산 하나를 구입하고 2010년 5월에는 쉼터를 준공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서부지역의 뜻있는 목회자들과 교우들의 요청으로 이곳의 지회를 신중하게 고려해 오고 있었다.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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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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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목사님,요즈음 친구들과 여러 교우들로부터 건강이나 경제 문제로 고통스럽다는 소식을 자주 듣습니다. 그중 몇몇의 고통은 너무나 커보여서 한숨만 내쉬며 기도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저 역시 자주 아프다고, 사는 게 참 힘들다고 구시렁거리기 일쑤였는데, 그들이 겪는 고난 앞에서 할 말을 잃습니다. 그런데 어제 책 소개 코너를 위한 책 한 권을 읽는 중에 다음 구절들이 가슴을 환하게 만듭니다.‘C. S. 루이스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고통과 관련하여 몇 가지 사실을 지적한다. 예로 들면, 첫째, 고통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하나님이 일부러 고통을 야기하시지는 않지만, 인간의 죄로 인해 야기되는 고통을 통해 구속 사역을 완성해 가신다. 둘째, 하나님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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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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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매년 맞이하는 감사절기가 새롭거니와 금년 감사절은 더욱 감회가 깊다. 남들은 나에게 “사람 사는 것이 뭐 그래”라고 핀잔을 줄지도 모르지만, 금년 한 해는 주로 쉼터에서 자취하며 노동일을 하고 보냈기 때문이다. 즐기던 운동도 뒷전으로 하고 일하러 오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땅을 파고 나무를 심으며 청소를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익숙해졌다. 애용하던 골프채를 녹이 슬도록 방치하게 된 것도, 뙤약볕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온종일 일하는 인부들을 보며 차마 발길이 옮겨지질 아니해서다. 본사에 있으면 편안하게 자리만 지키고 앉아 있기만 해도 될 것을 사서 고생한다는 나무람도 없지 않다.그러나 감사하다.나는 가난하게 되었어도 주인의 자산은 배가되었기 때문이다.햇볕에 그을리며 끼니도 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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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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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연방 센서스국은 지난 해 전 인구의 16%에 해당하는 4,010만 명이 빈곤층이었으며, 5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수년간 지속되는 경제 침체는 지구촌을 온통 염려와 근심, 탄식 소리로 메아리치게 하고 있다.예수께서 갈릴리 호변 산기슭에 모여든 군중을 향해 외치신 말씀이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태 6:26)라고.밀려든 군중 가운데는 잘 사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하루 양식도 없어 전전긍긍하는 극빈자들이 주를 이루었으리라 생각된다. 당장 끼니를 때우지 못해 허기진 사람들, 병이 들어도 제대로 치료 한 번 받지 못한 병약자들, 일을 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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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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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기독의료상조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성모병원장 황태곤 박사와 본 로고스선교회장 박도원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동 협약은 양 기관으로 하여금 “한국의료산업의 발전과 국제화를 촉구하고 상호이익을 증대하기 위하여 차별화된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해외교포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첨부된 내용에는 “양 기관은 본 양해각서 및 상호 합의를 통해 정해진 협력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실무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하여는 양 기관이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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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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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리비아를 철권 통치했던 카다피, 전 세계 최장수 국가원수로 군림했던 그가 마침내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생포 당시 비교적 멀쩡한 모습이던 그는 몇 분 사이에 분노로 가득한 시민들로부터 무자비한 린치를 당한 뒤,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관자놀이에 총을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포스트가 21일 오후 공개한 3분 30초짜리 영상은 카다피가 과도정부 군인들에게 생포된 직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카다피가 모래벌판에서 5~6명의 군인들에게 끌려 도로 쪽으로 비틀거리며 걸어온다. 당시 그는 상의에 피가 묻어 있긴 했지만, 옷을 온전히 갖춰 입은 모습이다. 그러나 잠시 뒤 바닥에 내팽개쳐진 뒤, 군인과 시민 등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기 시작한다. 카다피에 초점을 맞춘 카메라가 심하게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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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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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부터 시작된 로고스선교회 문서 사역이 오는 10월 말로 34년을 맞는다. 이민의 땅에서 열악하기만 했던 출판 시설로 어설프게 시작한 이 사역은 그간 풍전등화처럼 금방이라도 꺼져 버릴 것 같은 상황이 수없이 많았지만, 고산지역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한 그루 소나무처럼 거친 비바람을 맞으며 지금까지 버티어 왔다. 말로 한 것은 며칠 지나면 사라져도 글은 천 년이 가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일념으로 사역을 고수해 온 편집진은 금일까지도 안간힘을 다하여 신문 제작에 심혈을 쏟고 있음이 사실이다.그럼에도 그간 외부 세력과 동족, 동역의 대상들로부터 얼마나 시달리고 우겨쌈을 당했던가. 거기에다 경제적 여건까지 여의치 못해 다음 호 제작조차 불투명하여 전전긍긍하던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개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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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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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쉼터가 있는 라모나 지역은 깊지 않은 산지이지만 승냥이(갯과의 짐승. 산에서 떼지어 삶. 이리와 비슷한데 주둥이와 사지(四肢)는 짧고, 귀는 곧으며 꼬리를 늘어뜨림)가 극성을 부린다. 더욱이 밤이면 떼를 지어 먹이를 찾느라고 소름 끼치는 울음소리를 내며 원근 각처에서 난동을 부리기도 한다. 가끔은 먹이를 찾느라고 낮에도 인가 가까이까지 내려와 앙칼진 눈으로 이곳 저곳을 살피기도 한다. 그리고 먹이만 보면 쏜살같이 달려가 갈기갈기 찢어 삼키고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지곤 한다.김정일 집단은 미국인을 가리켜 승냥이라고 한다. 행동하는 것이 승냥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북한의 매체에서 ‘승냥이와 같은 미 제국주의 도당’이라는 표현을 서슴없이 하는 것을 언제라도 쉽게 보고 들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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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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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여 일간 한국에 있는 대형 병원들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기독의료상조회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음을 직시할 수 있었다. 대형 병원들은 하나같이 재미 교포를 위한 특별 진료 및 치료를 강조했다. 설령 여기에 선전이나 과시가 있었다 해도 의술이나 의료 기재만으로도 재미 교포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치료에 좋은 기회가 되리라는 확신이 선다.한 가지 분명한 것은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의사 소통 문제 해결이다. 몇 년 전 필자는 미국 명문대 부속병원의 유명한 의사로부터 수술을 받았으나 불분명한 의사소통으로 필자가 요구한 수술을 받지도 못했을 뿐더러, 계속되는 치료 과정에서도 불이익을 받아, 그때 한국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지금도 떨칠 수 없다.또한 재미 동포들에 대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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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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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초청으로 고국을 방문한 기독의료상조회 대표팀은 3박 4일간 체류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병원들의 의료시설을 시찰할 기회를 가졌다. 초청측은 행사 목적을 ‘한국의료 이용 의료보험 상품 출시 및 활용 촉진’과 ‘기독의료상조회 회원의 한국의료 이용 유도’라고 하여, 금번 초청 대상이었던 6개 미국인들의 기관 가운데 유일했던 한인 기관인 본 기독의료상조회가 사실상 중심 대상이기도 했다. 첫날부터 강행군을 시작한 의료기관 시찰은 인하대병원을 비롯하여 둘째 날은 서울대학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척추 치료로 세계적으로 이름난 우리들병원을 방문했다. 또한 이들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는 기도와 믿음으로 치료하는 안양의 샘병원을 방문하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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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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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ator Bill 48(SB 48, 일명 Fair Education Act)은 캘리포니아 주의 마크 리노(Mark Leno)에 의해 지난해 12월 13일에 처음 발의돼, 올해 7월 14일에 주지사가 서명해 발효된 법안이다. 2008년 상원의원에 당선된 마크 리노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첫번째 상원의원이기도 하다.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캘리포니아 주 공립학교(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는 사회과학 시간에 “캘리포니아 주 및 미국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발전에 기여한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 젠더(LGBT)의 공헌”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둘째, 모든 학부모, 학생, 교사는 성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 편견을 조장하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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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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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이라는 점 때문인지 9.11 테러를 되돌아 보는 미 국민의 관심은 여느 해보다 높았다. 게다가 기념일 직전 포착된 알-카에다의 테러 기도 정보까지 입수한 까닭인지 외지로부터 귀가 중 들른 공항도 대형 사건이라도 발생한 듯 삼엄한 경계를 하고 있었다. 주요 방송은 곳곳에서 열리는 추도식을 중계했고, 9.11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특집방송을 온종일 이어가며 대규모 음악회를 비롯하여 각종 스포츠 개회식에도 대형 성조기를 펼쳐들고 미국 국가를 열창하여 국민에게 10년 전을 되돌아 보는 장엄한 계기를 마련했다.이날의 추도식은 테러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현장인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WTC)가 있던 ‘그라운드 제로’와 워싱턴 인근의 펜타곤, 펜실베니아 주의 생스빌에서 열렸으며,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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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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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 민주노총, 금속노조, 민주당, 진보신당 등 4,000여 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희망시국대회’측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7개 대학생 보수단체가 개최한 ‘8월의 편지’ 행사 참석자 400여 명을 몰아세웠다. 이날 오후 소공로, 종로, 을지로 등에서 시위를 벌여 도심 곳곳의 교통을 마비시켰던 이들은 서울광장으로 밀려들어 8월의 편지측을 포위하다시피 했다. ‘8월의 편지’ 행사를 개최한 대학생들은 “오늘 자정까지 광장 사용을 승인받았다”고 항변했지만 묵살됐다.20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대학생 보수단체들이 북한의 인권 탄압을 고발하는 영화 ‘김정일리아’를 상영(스크린)하는 가운데 민주노총 등 4,000여 명의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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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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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의 역사가 극심했던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는 조상들의 고난을 기억하지 못하던 세대가 많았다. 전쟁이나 흉년으로 굶주렸던 조상들의 고난이나 애굽의 노예 생활로 인한 처절한 삶을 잊어 버리고 살았던 세대들이다. 조상들의 고난을 모르니 어떻게 그 고난을 극복하고 살아남았는지도 관심이 없었고, 더구나 유일하신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도 알 리 없었다. 따라서 이들은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섬기고 순종하는 일은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사고방식으로 간주해, 이방 사람들이 들여오던 온갖 우상을 그들의 구미에 맞게 선택하여 섬기기도 했다.이를 우려하신 하나님은 사전 모세에게 “유교병을 그것과 아울러 먹지 말고 칠 일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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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