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일 수요일, 서울 오륜교회에서 21일간의 기도 대장정에 돌입했다.1998년부터 이어온 기도회는 열방과 함께하는 초교파 연합기도회로 매년 11월 1일부터 3주간 오륜교회와 전 세계 각 교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하고 있다.이를 위해 협력하는 교회만 전국 519개, 해외 40개, 총 559개다. 참여 교회는 1만 5,779개에 달한다. 첫날 현장 3,751명의 성도와 6만 780명의 온라인 접속자가 동시에 예배했다.김은호 운영위원장은 "다니엘기도회는 특정한 교회의 행사가 아니라 은혜를 사모하는 교회들의
오는 13일 시행되는 제13대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이후정 박사, 이하 감신대) 총장 후보자 정견 발표회가 7일인 화요일, 서울 감신대 채플에서 열렸다.총장 후보에는 장성배·유경동·임상국 감신대 교수, 이종찬 신내교회 부목사, 이후천 협성대 교수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정견 발표회 이후 감신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병삼 목사, 이하 총추위)가 실시한 투표에서 후보자 5명 중 다득점자 순으로 3명의 후보로 압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감신대 이사회는 오는 13일 후보자 3명을 총추위로부터 최종 추천받고, 이날 이사회 투표
박해받는 기독교인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사역 단체인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VOM)’가 매년 주최하는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이 11월 한 달간 진행된다.순교자의 소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선교 최전선에서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으로 서 있는 박해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세계적인 기도회로 지정했다"라며, 일일별로 기도 제목을 나누며 많은 사람들에게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순교자의 소리는 핍박받는 기독교인의 목소리를 전 세계에 알리고 그들과 함께 지상대명령을
동성애에 대한 미국 연합감리교단의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하이오주에 있는 100여 개의 교회가 연합감리교단을 떠나 이미 교단을 떠난 미국 내 다른 글로벌감리교회에 합류했다.지난 주말에 열린 UMC 서부 오하이오 연회의 특별 회의에서 96개 교회가 UMC 탈퇴 요청을 해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특별회의에서는 96개의 교회 탈퇴 외에도, 두 개의 야영장 매각을 권장하고 UMC 총회에 추가 대의원을 선출하는 등 예산 문제도 다뤘다.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 회의는 약 800명의 성직자와 평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티푸스에 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전쟁 중인 가운데 미 전역 대학가에서 무슬림과 유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탠퍼드대 공공안전 부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3일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인근의 캠퍼스 내에서 무슬림 학생을 일부러 차로 치고 달아나는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교내 증오범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아랍계 무슬림인 피해자는 사건 당일 오후 2시경 캠퍼스 내를 걸어가던 중 가해 차량 운전자와 눈이 마주쳤고, 그 직후 이 운전자가 차량을 가속해 자신을 치고 달아나며 인
자국의 불안정한 경제적,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지난 한 해 동안 100,000명 이상의 난민 신청자가 미국 남부 국경을 통과했으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텍사스 공화당 주지사에 의해 버스를 타고 타주로 이동하였다.시카고 지역에 도착한 이주민들이 시카고 경찰서마다 약 100명 정도씩 약 3천 명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 가운데, 그중 최근에 도착한 이주민들은 텐트나 비닐을 치고 겨울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겨울옷을 나누어 주고, 추수감사절에 교회로 초대하여 만찬을 베풀려고 하는 지역 교회가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
북한 자유연합 의장이자 탈북자 지원과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활동을 펼친 디펜스 포럼의 회장 수잔 숄티가 최근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 북송 소식을 전하며 매우 안타깝고 충격적이라고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전해왔다.수잔 숄티는 수년간 북한 인권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옹호와 전 세계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지난 8월 어린이, 여성, 남성의 북한 송환을 시작했고, 지난달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때 이를 강화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적이라고 밝혔다.또, 코로나19 이후 중국에 구금된 2,600명 탈북민 전체
11월 ‘알츠하이머 인식의 달’을 맞아 시카고를 포함해 미 전역 주요 명소들이 지난 11월 2일 청록색으로 밝게 물들었다. 미 알츠하이머 재단의 주도로 진행된 ‘세상을 청록색으로 밝힌다. (Light the World in Teal)' 프로그램의 하나로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받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미국에서만 수백 곳의 주요 장소에서 청록색의 조명이 비추었다.특히 시카고에서는 윌리스 타워, 뉴욕은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디트로이트는 포드 필드, CA는 소파이 스타디움, LA국제공항, 산타모니카 피어 대관람차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세계 식량의 날인 지난 10월 16일과 빈곤 퇴치의 날인 10월 17일을 맞이해 2023 이슈 리포트 1호 ‘기후 변화와 빈곤, 식량 위기–동아프리카 편’을 발간했다.이번 1호 리포트에는 기후 변화와 빈곤, 식량 위기 현황, 기아대책 기후 변화 대응 전략, 기아대책 기후 변화 대응 현장, 성경적 관점의 기후 변화 대응 등 4개 핵심 주제를 설정하고 기후 변화가 취약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뤘다고 기아대책은 전했다.특히 지원 사업 대상 국가인 마다가스카르와 우간다 내 현지 주민들과 정부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대표회장 방도호 선교사)가 내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언약의 자손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자'(사도행전 3장 25절)라는 주제로 선교대회를 개최한다.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사무총장 이근희 선교사는 “KWMF는 전 세계 168개국에 흩어져 사역하는 22,200여 명의 한인 선교사(비공식 3만여 명)들의 친목과 정보 교환 및 세계 복음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77년부터 시작한 단체”라면서,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사역하시던 7분의 선교사들이 상호 안부를 묻고 격려를 하며 1977년에 모임으로 시작이
해외 최초의 한인 이민 교회인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의준)가 오는 11월 10일 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아 11월 5일 창립기념 및 임직예배를 개최한다.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미주 한인 이민 원년인 1903년에 세워진 해외 첫 번째 한인교회로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는 미주 한인 이민 역사의 발원지이자 37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대한민국의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다.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종교적 역할을 넘어 한인 이민자들의 하와이 사회 적응을 돕는 것은 물론, 조국 독립을 위한 독립운동자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윤병구(1
미국의 영아 사망률이 20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인용해 지난해 영아 1천 명당 5.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영아 1천 명당 5.44명이 사망한 2021년보다 3% 증가한 수치이다.인종별로는 흑인이 영아 1천 명당 10.86명이 사망해 가장 많았고, 미국 원주민도 영아 1천 명 중 9.06이 사망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비해 백인은 영아 1천 명당 4.52명, 아시아계는 영아 1천 명당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으로 고립에 대한 공포가 더 커지면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 여론조사 기관 갤럽(Gallup)과 메타(Meta)의 새로운 연구인 “전 세계 인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을 겪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또는 10억 명 이상이 외로움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 전문가들은 인간이 겪는 외로움이 하루에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유사할 정도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노인보다 젊은 성인들이 이 상태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이 조사는 지난
조지아주 대법원이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되는 임신 6주 이후부터 낙태 시술을 금지하는 심장 박동법을 승인했다. 지난 10월 24일 오전 9시 조지아대법원은 조지아주의 낙태에 대한 현행 제한이 하급 법원의 추가 법적 조치가 있을 때까지 허용된다고 판결했다.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조지아주 대법원은 지난주 6 대 1 판결로 주 정부의 ‘살아있는 유아 공정성 및 평등법’ (Living Infants Fairness and Equality, 이하 LIFE) 법안을 승인했다.이 법은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된 후에 대부분의 낙태를 금지하
미국 농무부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식량 불안이 많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2022년 팬데믹 시대 연방 정부의 지원이 중단되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식량 불안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연방 농무부가 연방 센서스의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서 먹거리가 부족한 식량 불안 가구는 2022년 말 기준 1,698만 가구로 미국 가구 전체에서 12.8%를 기록했다.이는 2021년 미국 전체 가구의 10.2%(1,351만)와 2020년 미국 전체 가구의 10.5%(1,375만)에서 급등
연방 식품의약국 FDA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약 제품 26종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FDA는 CVS 헬스, 라이트 에이드, 타겟 업&업, 벨로시티 파르마, 리더, 럭비 등 대형 약국 체인 브랜드로 판매된 특정 안약이 부분적인 시력 상실이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구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해당 안약의 사용을 즉시 멈출 것을 당부했다.FDA는 제조 시설에서 비위생적인 상태와 의약품 생산 지역에 대한 환경 시료 채취 결과 양성 세균이 발견됐다며, 이런 이유로 해당 제품에 대한 전면 리콜을 요청했다.CVS,
비영리 연구단체 '커먼웰스 펀드'(CF)가 지난 4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전국 성인 7,873명을 대상으로 건강 보험 관련 의료비 부담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19~64세의 근로 연령 응답자 6,121명에 중점을 두고 조사한 결과 미국 근로 연령대의 절반 이상이 의료비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 보험이 없는 경우가 가장 심했지만, 건강 보험이 있는 경우에도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26일, ‘커먼웰스 펀드(Commonwealth Fund)’는 건강
텍사스 침례교 자원봉사자들이 전쟁 피해자들을 위해 하루에 2,000끼 이상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크리스천 포스트는 ‘텍사스 벱티스트 멘(Texas Baptist Men, 이하 TBM)’이 응급 구조사뿐만 아니라 병원 직원들에게도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스라엘에서 TBM 자원봉사자들을 이끄는 게리 핀리(Gary Finley)는 "전쟁 피해자들을 위한 음식을 배분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난민들이 있는 더운 지역으로 가서 음식을 전달 할 계획이다. 그 지역은 모든 집과 건물들이 파괴된 곳들이며 미사일 공격을 받기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가 미주장신대출판부 두 번째 출판 프로젝트인 를 2024년 출판을 목표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이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김태두 교수(미주장신대)와 김경준 교수(월드미션대)가 '미주 지역 청소년과 부모들의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 설문조사는 미주 전 지역의 초중고생 한인 기독교인 자녀들 95명과 부모들 91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편의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부모
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회장 김종호)에서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일리노이 엘크그로브 소재 종려나무교회(담임 최선주 목사)에서 “위아자 사랑나눔장터”를 진행했다.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은 개인이나 기관이 소유한 값진 소장품을 지난 몇 주간 기증받아 "위아자 사랑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한 후 모인 수익금을 장애인 직원훈련 기금 마련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크리스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김종호 회장은 시카고 한인 로터리 클럽(RCCKN)이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직업훈련 프로그램 나눔터인 ‘카페 보카'(Cafe V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