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ford Languages는 2022년 올해의 단어로 고블린 모드(Goblin Mode)가 선정되었다고 12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Oxford Languages는 사상 처음 올해의 단어 최종 후보 세 단어를 일반인에게 공개했으며, 영어를 사용하는 일반인 30만여 명이 투표했다.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올해의 단어는 지난 열두 달 동안의 풍조, 분위기나 관심사를 반영하므로, 문화적 중요성을 담은 용어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013년 올해의 단어는 '셀피(selfie)', 2019년은 '기후 비상 사태(clim
존 돕스 목사는 이전 교회에서 일부 신자들이 절기 장식을 반대하여 정문에서 화환을 떼어야 했다. 지금 루이지애나 주 먼로에 있는 포시스 그리스도 교회의 담임인 돕스 목사는 무대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예배 시간에 캐롤을 부르면서 다른 교회들과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이브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고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11월 29일 보고했다.지난 9월 6일부터 30일까지 개신교 목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시행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목사의 48%는 성탄절 전야 예배가 연중 가장
11월 29일, 미 상원은 동성 결혼을 연방법으로 성문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비판가들은 추가된 종교의 자유 수정안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이 종교의 자유를 위협한다고 비난했다.결혼 존중법(Respect for Marriage Act)은 61대 36의 표결로 상원을 통과했으며, 하원에서도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법안에 서명하겠다고 약속했다.이 법안은 결혼을 "개인 두 명"의 결합으로 정의한다. 연방법에서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정의한 1996년 결혼 보호법(Defense of Marriage Act
미국의 사전 출판사 미리엄-웹스터는 올해의 단어로 가스라이팅(gaslighting)을 선정했다고 11월 28일 웹페이지에 발표했다. 올해 이 단어의 검색이 1740% 증가했다. 가스라이팅은 1938년 연극과 1944년 영화 '가스등'에서 유래했다. 이 연극의 주요 등장인물인 남편은 가스등이 어두워지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서 부인으로 하여금 자신이 미치고 있다고 믿게 한다. 이후 가스라이팅은 '타인의 심리를 조종해서 본인의 생각을 믿지 못하게 하고 혼란스럽게 만들어 자존감과 자신감을 떨어뜨려서 가해자에게 의존하게 만든다.'라는 뜻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류 개신교 교단인 연합감리교회(UMC)에서 동성애에 대한 지속적인 논쟁으로 분열을 계속 겪으면서 루이지애나에 있는 58개 교회가 연합감리교단( UMC) 공식 탈퇴했다고 크리스찬포스트가 보도했다.. UMC 루이지애나 연회는 지난 11월 12일에 특별총회를 열고 UMC를 떠나기로 결정한 58개 교회의 투표 결과를 승인했다.루이지애나 연회 커뮤니케이션 전략 책임자인 토드 로스나겔 목사는 14일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교회들이 탈퇴 여부를 투표에 부친 결과, 58개 교회가 교단을 탈퇴했다."라고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 고 빌리 그래함 목사의 104번째 생일인 월요일(11월 7일)에 그레이엄의 생가가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빌리 그래함 목사의 박물관이 있는 시카코 휘튼 대학에서 남쪽으로 거의 800마일 떨어진 곳에 새로운 기록 보관소 및 연구소가 문을 열었다.3만제곱피트 규모의 최첨단 연구소는 비디오, 카세트, 영화, 신문 스크랩, 설교 노트, 서신 및 빌리 그래함 목사의 경력에 관련된 평생 기념품을 보관하고 있다.2018년 빌리 그래함 목사가 사망한 지 1년 후, 빌리 그래함 복음주의 협회(Billy Graham
2022년 11월 2일,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밝혀진 영국 런던 옥스포드의 거리 풍경(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10월 26일, 북한의 기독교인으로부터 직접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끔 중국의 은신처에 있는 성도들의 소식을 듣지만, 북한에 있는 기독교인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오픈도어선교회는 전하며, 최근 밀반입된 두 통의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북한의 지하 교회 기독교인들이 구체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알리지 못했지만, 여전히 북한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충실하고 있음을 전했다.북한의 지하 교회 기독교인 수는 삼십만 명에서 오십만 명 사이로 추정된다. 보통 그들이 신변의 위험 때문에 직접적인 연락을
지난 11월 8일, 미국 현 정부에 대한 중간고사 성적표라고 볼 수 있는 중간 선거가 시행되었다. 현재 조 바이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여야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된 중간 선거 결과, 상원은 민주당이,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게 되면서 여야의 균형을 이루었다.지난 2년 간의 바이든 정부의 행정 기간 동안 낙태법, 총기 규제법,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여야의 이견을 좁히기 어려웠다고 평가된다.특히 지난 2022년 6월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을 헌법적 권리로 인정한 판례
지난 11월 6일은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이다. 미국과 전 세계 많은 교회가 주일 예배 중에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했다.순교자의 소리(The Voice of the Martyrs) 라디오 진행자인 토드 네틀턴은 “이날은 미국 교회들에게 중요한 날이지만 박해받는 우리 형제자매들에게도 중요한 날이다.”라며,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그러면서 한 예로 최근에 선교사이자 전 필리핀 인질이었던 그라시아 범햄의 간증을 소개했다. 그라시아와 그녀의 남편 마틴은 이슬
식료품 대기업 크로거(Kroger)가 2년 전 미국 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가 제기한 종교적 차별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18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다수 기독 매체들이 전했다.Kroger는 LGBTQ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의미하는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 착용을 거부한 이유로 두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두 직원을 대신하여 소송을 제기한 EEOC는 Kroger가 회사 앞치마의 로고가 종교적 신념과 상반된다고 느낀 두 직원을 해고하고 조정하지 않아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소송에 따르면 두 여성은 점장에게 앞치마 착용을 면제
미국의 모든 교회(100%)가 대면 예배를 다시 시작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나왔던 신자들이 전부 돌아오지는 않았다. 남침례교단의 설문조사기관인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지난 9월 6~30일 개신교 목사 1천 명에게 전화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11월 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8%가 2021년 8월에 대면 예배를 드렸다고 말했다. 2020년 7월에는 75%가 대면 예배를 드렸다고 답했다. “소수의 예외가 있겠지만, 미국 교회들이 문을 다시 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스캇 맥코넬 상임 디
"세계 인구의 날에 발표된 에 따르면, 11월 15일에 세계 인구가 80억 명에 도달할 것이며, 2023년에는 인도 인구가 중국 인구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유엔경제사회국이 최근 발표했다. “올해 세계 인구의 날은 지구의 80억 번째 주민의 탄생을 예상하는 이정표가 되는 해”라면서, 안토니오 구테후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는 우리의 다양성을 축하하고, 공통의 인간성을 인식하고, 수명을 연장하고 모자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건강 발전에 경탄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아울러 지구를 돌보아야 할
남침례회 연맹은 올 가을 히스패닉 센드 네트워크(Send Network Español)의 확장과 동시에 북미 히스패닉 커뮤니티 안에서 교회를 개척하기 위한 집중적인 노력을 시작했다.10년 이상 교회 개척 경험이 있는 푸에르토리코 토박이 펠릭스 카브레라는 “센드 네트워크(Send Network)가 2010년부터 북미 전역에 약 1만 개의 남침례교회를 개척했는데, 그 중 1천 개 이상이 히스패닉 교회"라면서,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엄청난 성장으로 조직의 리더십은 물론 정보 제공이 시급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지난 10월, 남
연합감리교회에서 나와 세계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 이하 GMC)로 가는 교회들을 돕고 있는 한 목사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교회의 약 3분의 1이 UMC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세계감리교회의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을 관장하고 있는 제리 루이스(Jerry Lewis) 목사는 이번 주 초 「캐롤라이나 저널」에 최소 226개 교회가 UMC 노스캐롤라이나 연회를 떠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잭슨빌에 있는 한 감리교회에서 교회 행정을 맡고 있는 루이스는 180개 교회가 올해 이미 탈퇴에 투표했으며, 약 80개가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할로윈 축제 기간 중 155명이 압사한 사고가 일어난 직후부터 빌리 그래함 긴급 대응팀(BG-RRT)의 채플레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전 세계의 헤드라인 뉴스로 다루어졌으며, 대한민국 최근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가 되었다. ”가장 끔찍한 비극“이라며, BG-RRT의 조시 홀랜드 국제 디렉터는 ”이 소식을 들은 우리의 마음은 매우 무겁다. 우리는 비극적 사고의 영향을 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같이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훈련된 채플레인들을 파견하고 있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개신교 목회자 대다수는 기독교인들에게 할로윈을 완전히 피하라고 조언하는 대신 이웃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복음을 나누기 위해 이 시즌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미국 개신교 목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1%는 교인들에게 할로윈이나 그 즈음의 교회 행사에 친구나 이웃을 초대하도록 권장한다고 응답했다. 목회자 58%는 교인들이 캔디를 얻으러 오고가는 기회를 통해서 이웃과 더 깊은 관계를 맺길 원하며,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최근 2년간 논 바이너리(non-binary) 학생 수가 6배 증가하자, 한 기독교 변증가가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회적 전염병에 학부모들은 담대하게 맞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메릴랜드에서 가장 큰 학군인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MCPS) 소속 논 바이너리 학생 수가 지난 2019년 35명에서 지난해 239명으로 약 6배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들 중 과반수(129명)가 중학생이었고, 92명은 고등학생이었다.기독교 변증가이자 창조과학단체 'AiG'(Ans
기독교로 개종한 이란의 젊은 부부는 정부의 압박과 괴롭힘으로 조국을 떠나야 했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들은 표현과 신앙의 자유가 없는 이란에서 벌어지는 시위 속에서 희망을 발견했다며 ‘가난한 사람을 돕고, 궁핍한 사람을 돕는다’(잠 31:20, 표준새번역)는 메시지와 함께 이란을 위한 기도를 세계교회에 요청했다.데이비드 플랫 목사의 팟캐스트 ‘래디컬’은 기독교로 개종한 뒤 이란을 떠난 밀라드와 로하프자 부부의 인터뷰 동영상을 최근에 올렸다. 지난달 22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며 경찰에 체포된 스물
“오늘은 내 인생의 최고의 날이다. 꿈을 꾸는 것 같다. 내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오랫동안 오늘을 기억할 것이다. 당신은 내가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 모른다. 당신은 정말 모른다.“ 디즈니랜드로 자신을 데려간 이사야 가르자라는 이름의 낯선 사람에게 100세 참전용사가 전한 감사 인사이다.지난 9월 30일 틱톡에 올라온 동영상에서 이사야는 100세 노인에게(간병인의 협조를 구한 다음) 다가가서, ”귀찮게 해서 미안한데 정말 힘든 하루를 보냈다. 나랑 오늘 디즈니랜드에 가고 싶은가?“라고 질문한다. ”먼저 우리는 놀이기구를 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