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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임종하는 사람의 마지막 말에 심각하게 귀를 기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주님의 마지막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이미 실현된 예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모세와 선지자와 시편과 역사를 통해 실현되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특별히 메시야에 대한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말씀하셨습니다. 예
칼럼
허영진 목사
2020.08.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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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을 짓고 텃밭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현대 도시생활에 지친 은퇴자들의 꿈이라고들 합니다. 미국은 땅이 넓어서 아파트가 아니라면 집마다 자그만한 잔디밭이나 텃밭을 만들 정도의 땅이 있습니다. 몇 백 야드의 정원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구요. 그런데 정원 관리나 텃밭 농사를 해보면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에 놀랍니다. 바쁘고 힘들다는 것도 깨닫게
칼럼
곽성환 목사
2020.08.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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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시편 25편 5절)맡기신 주님의 기업을 위해주의 진리로 지도하시고 교훈하옵소서.아둔한 양처럼 좌우로 치우칠 때가 많으오니곁길로 가지도 굽지도 않게 하옵소서.지혜도 지식도 능력도 부족하여허락하신 사역에 해를 끼칠새라두려움과 불안을 금치 못하오니지혜의 근본이신 주께서 인
오피니언
박도원 목사
2020.08.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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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선과 악의 전쟁터임을 근래에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더욱 실감하고 있다. 크게는 세계적인 사건들부터 작게는 개개인들이 겪는 문제들까지, 불쑥불쑥 나타나는 악한 세력들로 인해 처참한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런데 더욱 처참한 것은 악과 선의 대결에서 선이 이기는 경우보다는 악의 세력이 득세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
퍼스펙티브
박도원 목사
2020.08.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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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전날, 대학교 풋볼팀의 주전 선수 한 명이 출전 금지 통고를 받았습니다. 코치가 항의하자 학장은 문제의 선수가 시험 부정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코치는 증거가 있느냐고 대들었습니다. 학장이 대답했습니다. “첫 아홉 문제 답안이 옆자리 학생과 똑같았단 말이요.” 코치가 말했습니다. “그 학생이 이 선수의 답안을 베꼈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학장이
칼럼
허영진 목사
2020.08.0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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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8월쯤 글쓴이는 한창 의 교육을 받느라고 분주했다.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때까지였다. 두 달 조금 넘는 기간이었다. 그때 가장 이상했던 것은 ‘아버지 동무, 어머니 동무’였다. 모든 사람을 동무라고 부르는 평등 중심의 교육을 강조했다. 처음에는 이상했다. 어른들 가운데는 세상이 망하려니 별 일 다 있다고 숨을
칼럼
이정근 목사
2020.08.05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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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기세가 여전히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여전히, 왜, 어떤 과정을 통해, 이 바이러스가 생성 및 전파되었는지 오리무중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생활반경은 축소되고, 그로 인한 마이너스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이와 관련하여,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왜 하나님은 이런 상황을 허용하신 것일까?’
칼럼
김영하 목사
2020.08.0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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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천(치과 의사, 수필가)EYE나 MADAM은 거꾸로 읽어도 똑같이 EYE이고 MADAM이다. 이것을 회문(Palindrom)이라 한다. 이러한 것은 단어뿐만이 아니라 구절이나 문장으로 된 것들도 많이 있는데 이제까지 만들어진 것 중에서 가장 긴 문장은 65,000여 개의 단어들로 되어 있다 하니 경이롭다.그중의 하나로 'Able was I ere I saw Elba.'라는 문장이 있다. 나폴레옹이 엘바 섬으로 도망가면서 한 말로 유명하다. 그는 거기서 탈출에 성공하지만 다시 남대서양의 세인트 헬레나 섬으로 유배를 가서 말년을 보
칼럼
김학천
2020.07.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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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천(치과 의사, 수필가)남부의 나무에는 이상한 열매가 열린다. 잎사귀와 뿌리에는 피가 흥건하고 바람에 검은 몸뚱이가 매달린 채 흔들린다. ‘포플러 나무에 매달린 이상한 열매’1939년 블루스의 여왕 빌리 홀리데이가 뉴욕의 클럽 ‘카페 소사이어티’에서 부른 노래 가사 일부다.여기서 ‘이상한 열매’는 백인들에게 사적 린치로 교수형을 당한 흑인들의 시체가 나무에 매달린 채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이보다 2년 전 유대계 백인 교사였던 시인인 아벨 미오로폴이 흑인 노예 시체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사진을 보고 큰 충격을 받
칼럼
김학천
2020.07.2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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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장 33절사탄들의 준동으로세상이 요란하고 질병이 창궐하나오늘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주님,주를 믿는 성도들을 위하여 싸우소서.날이 갈수록 세상은 혼돈과 무질서로선과 악의 구별이 어려워원수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질 수밖에 없으니오늘도 주님의 지혜와 지식을 더하옵소서.원수들은 더욱더 힘
오피니언
박도원 목사
2020.07.2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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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카드 놀이를 했습니다. 내게 카드는 도박과 동의어였고 결코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물건이었기에, 놀이는 물론 카드와 관련된 영화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집에 와 있는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오락을 찾다가 첫째 녀석이 제안했습니다. 카드의 그림도 구별 못하고 놀이의 룰도 몰랐지만 가장 쉬운 걸로 하면 된다는 말에 얼떨결에 시작했
칼럼
곽성환 목사
2020.07.1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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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동물 행동학자이자 진화 생물학자인 클린턴 리차드 도킨스는 자신의 책 「에덴의 강」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연계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모든 고난은 상상을 초월한다. 가공할 물리적인 힘과 복제가 다스리는 우주에서, 어떤 존재는 상처를 입고, 또 다른 존재는 운좋게 살아 남지만, 거기에는 어떤 법칙이나 인과 관계, 더 나아가 어떤 정의도 없다. 인간이
칼럼
김영하 목사
2020.07.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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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라는 이름의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여동생 샐리와 함께 할머니 댁을 방문했는데, 새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자니가 새총 쏘는 연습을 하다가 그만 실수로 할머니의 애완 오리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무서운 마음이 든 자니는 아무도 보지 못하게 오리를 장작더미 속에 감추었습니다. 그런데 그 광경을 여동생 샐리가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샐리는 자니에
칼럼
김영하 목사
2020.06.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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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터교회 조그만 교실을 임대해서 유니온교회 개척 깃발을 올렸다. 사람이 몇 안 되니까 그것도 넉넉했다. 그런데 교회가 자라면서 자체 성전을 마련해야 했다. 출석교인 50명은 개척목사에게 대단한 숫자였다. 그래서 자체성전 마련을 위한 기도 요청을 시작했다. 반응은 시큰둥했고, 슬금슬금 빠져나가기도 했다.그때에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쓴 기도문들을 받았다.
칼럼
이정근 목사
2020.06.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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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은 배고픔이 어떤 것인지 잘 모릅니다. 굶주리는 사람을 보아도 무감각합니다. 배고파 우는 자녀에게 먹을 것을 줄 수 없는 부모의 마음은 짐작조차 못합니다. 굶주림은 오늘도 전 세계의 당면 문제입니다. 부자 나라인 미국에도 굶주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배고픈 사람들이 허다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린 자들을 보내버릴 수
칼럼
허영진 목사
2020.06.2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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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 있는 수족관을 본 사람들이 놀라곤 합니다. 열대어와 민물고기가 같은 어항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도 가끔 갈아 줍니다. 길러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종류에 따라 같은 어항에 넣어도 되는 종들이 있고 수온을 달리 해주어야 하는 종들이 있습니다. 생존환경이 다르므로 종류에 맞는 생태계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가령 골드피쉬(금붕어)와 열대어는 같이
칼럼
곽성환 목사
2020.06.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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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키는 것이니이다”(시편 119편 56절)세상에서아무리 소유가 많다 한들이것은 잠시 있다 없어지는 안개와 같으리이다.더구나 세상의 소유는분쟁과 다툼 그리고 살인까지 낳게 하고결국 빈손으로 떠나야 하는 허황한 것이리이다.세상은 소유로 인생을 평하려 하나오히려 그 소유의 가치는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야 하는고통만 남기게 되리
오피니언
박도원 목사
2020.06.16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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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코리안들의 나쁜 점들을 조사해서 발표한 글이 있었다. 아내 구타 1위, 음주 운전 1위, 성매매 금메달, 세금 제대로 안 내고 가짜 서류 많이 만드는 사기 행위, 한탕주의 사업, 빨리빨리 대강대강 눈가림주의, 담배 꽁초와 침과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행동, 시계는 제일 값비싼 것을 차고 다니면서 시간은 제일 안 지키는 이들, 기분 좋으면 무엇이나 되
칼럼
이정근 목사
2020.06.08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