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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일곱 형제를 둔 어머니께서는 내가 제일 만만하다고 시장을 갈 때나 집 앞 구멍가게 심부름을 시킬 때면 언제나 나를 불렀다. 아침 요리를 하시다가 갑자기 두부 한 모 급히 필요하다고 사오라고 하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이날도 콩나물 100원어치(40년 전 이야기) 사오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까까머리를 한 고등학교 남자 학생이 동네 아줌마들 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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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덕 목사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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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이 없듯이 세상에 쓸모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들의 죄를 용서 받을 필요를 느끼며 참다운 삶을 살아보겠다고 주일 아침 8시에 노숙자들은 아가페 홈리스 교회에 모여서 서로의 상처를 대화로 주고 받고, 말씀을 듣고 기도의 시간을 가집니다.하나님께서 “이 소자 중 한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접하라고 말씀하셔서 이른 아침부터 홈리스 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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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주 선교사
201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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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교회 중 셋째날 방문했던 Snaaw Village 교회에서 드렸던 예배를 소개해 본다. 찬양팀을 위해 가지고 간 키보드를 모터사이클 뒷자리에 올려 놓았다. 워싱턴 주 타코마 삼일 교회에서 잠시 선교 센터를 방문해 조 선교사님을 도와드리고 있던 기쁨 자매의 키보드 반주와 롱 학생의 기타에 맞추어 100명의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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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 Kim
201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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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에 가까운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나라 캄보디아는 한때 “킬링 필드”라는 영화로 세상을 경악하게 했던 나라다. 실제로 대학살이 할퀴고 지나간 슬픔의 자취가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그곳은 지금 관광지가 되어 있었다.내가 그곳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을 때 하나님께 부탁드렸던 기도가 있었다. “그곳 아이들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아 주고, 포근한 가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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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 Kim
201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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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영혼을 찾아오릿사 주에서 5박 6일 머무는 동안, 몇 군데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토착어인 우리아어로 된 성경 320권을 기증했으며, 나환자들을 만났고, 사정이 딱한 이들에게는 현금을 쥐어 주었다.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가는 길에 카말 목사는 폭동 당시의 이야기를 좀더 들려 주었다. 칸다말에서 약 200km 떨어진 빠다마뿌르에서 폭도들은 기독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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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자 목사
201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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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의 땅 오릿사“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니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내가 그들 중에 징조를 세워서 그들 중 도피한 자를 열방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열방에 선파하리라”(사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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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자 목사
201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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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속이 아닌 감동의 눈물‘아빠가 집을 나간 지 5일째가 되었다는 사실을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다.’『여보 미안해』의 도입부이다. 첫 문장이 암시하듯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간에 쫓기며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해 버렸던 아버지(가장)의 오랜 부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남편과 아내와 딸이 서로를 기다리고 서로에게 다가가고자 애쓰는 애틋한 이야기다. 아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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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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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부터 4주간‘교회 내 갈등 상황과 분노 조절’에 관한 세미나가 시카고 북부 외곽의 한 교회에서 열렸다. 2006년 치유목회상담원(원장 정상균 목사)이 개원된 이후 치유목회에 관심 있는 목회자들이 채규만 심리학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하계 및 동계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채 교수는 “초교파적으로 목회자들에게 신학과 심리학과 영성을 통합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서”동참했다고 그 취지를 설명한다. 6년째 성격심리학, 정신병리, 기독교상담, 용서, 부부 대화. 기독교 인지치료 실습 등의 강연과 실습을 해온 채 교수는 교회 갈등을 예방하려면 신학과 심리학과 영성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누누이 강조했다.이번 동계 세미나의 첫날, 채 교수는 건강한 교회와 역기능 교회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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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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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비오세 오스틴 콜린스 프랏 목사이다. 아내와 딸 그리고 입양한 7명의 전쟁 고아들과 함께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프리타운에서 살고 있다. 시에라리온교회협의회 회장, Jesus for Africa Crusaders의 코디네이터, Holy Ghost Redemption Church의 담임 목사가 현재 맡고 있는 역할이다. 지금 우리나라에선 복음화, 지도자 훈련, 치유와 축사를 동반한 기도 모임 등이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 반면 이슬람의 모스크는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시에라리온에는 4천 개의 교회가 있는데, 모스크는 1만4천 개나 된다. 하나님께서 설교하고, 가르치고, 인간적 필요에 응답하라고 나를 불러 주시기 전까지 나는 회계학과 상법을 공부하고 있었다. 열여덟 살에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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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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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석 목사(NIM 대표)강화된 통제, 굶주림으로 극심한 고통 : 북한에는 비사회주의 현상을 근절시키기 위한 검열 조직들을 계속 만들어 단속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검열 조직에는 국가보위부 소속의 1118상무, 보위사령부 산하 전파 감시를 담당하는 27국, 마약 밀수와 밀매 행위를 감시하는 109상무, 꽃제비를 단속하는 111상무, 인민보안부의 순찰대, 기동타격대, 불량청소년 그루빠(그룹), 그리고 민방위부의 국경검열초소, 노동자규찰대 등이 있습니다.특히 2001년 11월 18일 김정일의 특별지시로 만들어진 당, 인민보안부, 인민군 보위사령부, 검찰 등 북한의 권력핵심기관들의 통합단속조직 ‘118상무’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장 막강한 기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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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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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시카고를 잠시 방문한 박종국, 유은혜 에티오피아 선교사 부부를 헤브론 교회 선교관에서 잠시 만났다. 동아프리카 선교회를 결성, 17년간 에티오피아에서 선교하며 숱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그들이 키워낸 크리스천 리더들의 활발한 사역을 통해 풍성한 열매가 맺히고 있어 행복하다는 박 선교사의 표정이 환했다. 아래는 박 선교사의 이야기를 요약한 글이다.7개 교회가 34개로...“지난 2월에 남부 지역의 짐마에서 극단적인 무슬림 2만여 명이 69개의 교회와 신학교에 불을 질러 성도 한 명이 죽고 많은 이들이 부상을 입는 등 에티오피아 사상 최악의 기독교 테러가 일어났다. 최근에야 소말리아의 알 카에다 무슬림들의 선동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긴 했지만, 전국의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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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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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 선교사(에티오피아)“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5-6).에티오피아에서 17여 년 동안 나와 아내는 신학교 교수 사역과 목회자 훈련 그리고 교회 개척을 해왔다. 지난 5년은 사역 기간 중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매해 장인을 시작으로, 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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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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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는 개신교”성공회???미국 기독교 뉴스를 검색하다 보면 교계의 중요한 이슈의 전면에 늘 등장하는 교단인데도 미주 한인들에겐 조금 낯선 교회인 것 같다. 예전 어느 책에서 기독교를 개신교와 가톨릭으로 분류하고, 다시 가톨릭을 로마 가톨릭, 영국 교회와 그리스 정교회로 나눈 걸 읽은 기억이 난다. 무엇보다 성공회하면 영국의 헨리 8세가 이혼을 정당화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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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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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승 선교사(물 한 그릇 선교회)물 한 그릇 선교회는 2011년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아이티 선교를 다녀 왔습니다. 아이티는 지진 이후에 외형적으로는 많이 피폐해졌다고 해도, 영적으로는 부흥하고 있었습니다. 교회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여서 기도하고, 예배하며,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성경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아이티의 물 사정은 열악했습니다. 물이 있다고 알려진 곳이면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서로 물을 길어가려 했습니다. 대부분 물을 머리에 이고, 한참이나 걸어가야 합니다. 물 한 그릇 선교회가 사역하는 곳은 레오간 인근 지역인데, 지진의 발원지와 아주 가깝습니다. 현지 협력팀이 빡빡한 일정 때문에 우물을 미리 파 놓았습니다. 소위 말하는 ‘샘’ (fl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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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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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장들을 변화시켜 인디언 부족을 변화시키고자 시작된 “인디언 지도자 훈련학교(EDELIN:에델린)”가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였다.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의 일정으로 꼬로넬 오비에도 인디언 지도자 훈련학교에서 67명의 추장을 비롯하여 총 95명의 인디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인디언들의 생업인 농업, 양어, 축산업에 대해, 특별히 호아킨 박사의 기후 변화에 따른 대체 농산물 생산방식과 에스꼬바르 박사의 인디언들의 실태와 헌법에 명시된 인디언 인권에 대한 법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목장을 방문하여 타조 및 염소, 돼지를 키우는 현장에서 생생한 강의를 듣고 양어장 및 농장에서 실습도 겸하는 등 추장들이 실제로 그들의 마을에서 접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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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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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퍼빌 굿쉐퍼드 한인교회(김재범 목사 담임)에 가면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다. 한인복지단체, 지역커뮤니티센터, 고등학교, 칼리지, 미국 교회 등지에서 운영하는 ESL 교실들은 많지만, 미주한인교회 중에서는 유일한 영어 교실로 알려져 있다. 2002년에 개설해 9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는 영어 회화반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김재범 목사에게 물어 보았다. WHEN2002년 10월부터 시작했다. 미네소타에서 신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에 와서 처음 사역을 시작한 곳이 교인수가 약 3,500명인 모교회인 미국 굿쉐퍼드 교회였다. 나는 미국 교우들에게 멀리 해외로 영어를 가르치는 선교사를 파견할 것 없이 안방에 제발로 들어온 한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자고 했다. 하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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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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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자 목사(순복음사랑교회)“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 18:14).지금 선교의 시각은 12시(자정) 5분 전 아닐까? 예수님 다시 오시기 전에 있으리라던 성경에 나오는 마지막 징조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걸 보면서, 하나님 최대의 관심사인 선교야말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시급한 사역임을 절감한다.지난 3월 18일부터 9일 동안의 인도 선교 여행에는 앨라스카에 사시는 장로님 두 분과 몰린의 반 권사님 그리고 내가 담임하는 교회의 청년 다니엘이 동행했다. 우리는 가장 먼저 나환자 마을을 방문했다. 지난번에는 윤곽이 분명했던 한 형제의 코와 손가락이 없어진 모습을 보면서 문득 나환자였던 한하운 시인의 싯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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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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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에 열린 월드비전 시카고 운영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신광해 목사(아가페 장로교회)에 이어 이철원 목사(엑소더스 교회)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다음날인 28일 오전에는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중서부지역(디렉터 김경호 목사)이 주관하는‘기부 제대로 하자’라는 제목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박준서 월드비전 아시안후원개발 부회장은 “지난 8년 동안 미주 한인들의 기부 문화가 놀랍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아왔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에는 한인 아동후원자가 3천 명, 기부금이 2백만 불이었는데, 8년이 지난 지금 아동후원자가 4만5천 명, 기부액이 2천만 불에 이르렀다. 이제는 기부 문화의 성숙과 정착에 관한 논의를 해야 할 때이다”라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이어서 박 부회장은“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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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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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와 2세가 함께 가는 교회의 롤 모델’이라는 제목으로 1세 중심의 시카고중앙교회와 2세 중심의 레익뷰교회의 통합 소식이 본지 1272호에 나가고, 지난 2월 15일 기자는 레익뷰언약교회의 담임인 강민수(Joshua Kang) 목사를 만났다. 한인 1세 캠퍼스와 한인 2세 캠퍼스, 버논 힐스의 다민족 캠퍼스를 이끌면서, 영어와 한국어 설교를 해야 하는 등 늘어난 일로 분망할 텐데도 강 목사의 태도는 한결같았다. 한 달 전의 기자회견처럼 이날의 인터뷰에서도 강 목사는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명령에의 전적인 순종과 철저한 준비에 의한 결과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호세아 14:5).영적인 대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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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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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를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마가복음 5:15-16).“필리핀 선교사가 되고자 정보를 구하러 선교회에 들렀다가 러시아의 문이 열렸으니 그리로 가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았다. 1990년에 한러수교가 체결되고 1992년부터 선교사의 러시아 출입이 가능해졌다. 당시 파송교회(여수중앙교회)에서 허락을 해주어 1993년 가족과 함께 모스크바 공항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정권 선교사는 러시아에서 18년째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 휴가차 잠시 미국에 들렀다는 이 선교사에게 “러시아 선교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이었나?”라고 기자가 질문하자 그의 대답은 의외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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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