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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의 강제 수용소에 보리스 니콜라에비치 콘펠트라는 유대인 의사가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죄수여도 의사였기 때문에 수용소 당국은 그를 죄수 병원에서 근무하게 했습니다. 어느날 콘펠트는 신심이 아주 깊고 주기도문을 자주 암송하는 그리스도인 죄수를 만났습니다. 러시아 동방정교회가 유대인들을 심하게 박해했기 때문에 이 의사는 원래 기독교인들을 싫어했습니다. 그
칼럼
정길영 목사
2015.04.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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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자유를 찾아 세르비아에서 호주로 이민 온 신실한 목회자인 아버지 보리스와 어머니 두쉬카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아이는 팔다리가 없고 몸통만 있었습니다. 의사는 아기를 안아 보라고 했지만 산모는 “저리 치우세요! 보고 싶지도, 만지고 싶지도 않아요!”라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너무나 충격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는 8세 이후 장애를 비
칼럼
정길영 목사
2015.01.0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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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역사에 길이 남을 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한 아이는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사촌 남매였습니다. 아버지는 성격이 몹시 급했고, 어머니는 양육이나 집안일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사교에 치중했습니다. 아버지는 장사를 하느라 집을 자주 비웠으며, 집을 비운 사이에 어머니는 유대인과 잘못된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때부터 이 아이의 마음속에
칼럼
정길영 목사
2014.05.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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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쿠자 출신인 스즈키 히로유키(鈴木廣之) 목사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내 주장은 한 가지입니다. 누구나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 같은 바닥인생도 다시 시작했는데, 누군들 못하겠습니까?” 그의 얼굴에는 어둠에서 빛으로 나와 다시 산 자의 기쁨이 가득했습니다.그는 계속해서 고백했습니다. “인생을 다시
칼럼
정길영 목사
2014.03.2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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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미국 보스턴을 향해 가는 여객선에 한 중년 부인이 타고 있었습니다. 보스턴으로 시집간 작은 딸을 만나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배가 대서양에 이르러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사람들이 혼비백산하여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중년 부인은 너무나 침착했습니다. 혼란한 와중에도 조용히 눈을 감고 평안을 잃지 않았습니다. 풍랑이 물러가고 배가 구사일생
칼럼
정길영 목사
2014.01.3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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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구촌에 있는 사람 누구나 희망을 가지고 잘 되기를 원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나름대로 노력하며 수고할 것입니다. 또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때에는 모두가 신앙적으로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실상과 허상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칼럼
정길영 목사
2014.01.1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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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넬슨 만델라(Nelson Rolihlahla Mandela)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 차별 반대 시위를 주동하다 대학에서 쫓겨났으며, 이때부터 일생을 건 흑인 인권 운동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1948년, 백인 정권에 의해 입법화된 아파르트헤이트(흑백차별) 정책에 맞서 ‘아프리카민족회의’(ANC·현 집권당)를 이끌며 투쟁하다 투
칼럼
정길영 목사
2013.12.1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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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유명한 두 가수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였습니다. 그는 미시시피 강변의 가난한 집 외아들로 태어나, 학교도 제대로 못 다니고, 19세부터 운전사가 되어 주급 14달러를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노래를 잘 불러서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미국 역사상 최고의 수입을 벌어들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 한 사람은 엘비스의
칼럼
정길영 목사
2013.10.29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