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기반을 둔 선교 단체 소속 선교사들과 가족 17명이 아이티 갱단에 납치되어 인질 한 명당 100만 달러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납치된 인질의 소속 선교단체 관계자들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폭력조직 ‘400 마우조’는 지난 10월 16일 미국인 16명과 캐나다인 1명, 아이티 국적 운전사를 납치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 8개월 된 아기를 포함한 5명의 어린이가 납치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 갱단 두목 윌송 조제프는 지난 10월 21일 소셜미디
지난 11월 2일, 텍사스 유권자들은 정부가 COVID-19 초기에 예배당과 사업체를 폐쇄하는 공중 보건 명령처럼 종교 서비스를 제한하는 모든 종류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텍사스 주 또는 지방 정부 당국이 종교 서비스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텍사스 헌법에 추가하는 발의안이 62.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텍사스 국무장관이 비공식적으로 전했다.휴스턴의 Glorious Way Church에서 목회하고 있는 존 그레이너 목사는 RNS(Religion News
11월 13일, 영국 런던의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 크리스마스 천사 장식으로 거리를 밝게 비춘 모습.(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지난 11월 3일, 위스콘신의 초등학교 학생 26명이 4기 암과 싸우는 선생님을 방문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병원 입구에 나란히 서서 캐롤 맥 교사를 위해 워십송을 불렀다. 캐롤은 재학생, 졸업생, 그 부모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45년 동안 맥은 위스콘신 주 빅 벤드에 있는 크리스트 루터란 학교에서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을 가르쳤다. 밀워키에 있는 오로라 헬스 케어 페이스북에 따르면, 맥은 올해 암 투병 중에도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계속해 왔다.그러나 증세가 악화되어 맥은 교사직을 떠나야 했으며, 호스피스 케어를 받아야 했다.
최근 가스펠 뮤직 아티스트가 인공지능에 의해 탄생했다. 디지털 아티스트의 이름은 JC이고, 가스펠 제목은 “성경적 사랑(Biblical Love)”이라고 CBN이 11월 4일 보도했다.Relevant 매거진은 알고리즘으로 쓰고 알고리즘으로 녹음하고, 알고리즘으로 노래한 최초의 가스펠이라고 보도했다.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있는 마르키스 분 엔터프라이즈(MBE)에 의해 만들어진 JC는 육체 없는 가수이다. 회사는 기자회견에서, “어떤 잣대로도 측량할 수 없는 사랑-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뛰어넘는 성경적 사랑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공감은 리더에게 항상 중요한 기술이었지만, 여러 조사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의미와 우선순위를 갖게 되었다는 트레이시 바우어의 칼럼이 지난 9월 포브스지에 게재되었다. 바우어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는 혁신에서 유지에 이르는 모든 일에서 공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훌륭한 리더십은 모든 종류의 기술의 적절한 조합을 필요로 하지만, 그중에서도 공감은 리더들이 반드시 가져야 하는 기술이다. 공감이 필수인 이유는 사람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복합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과 일의 방식들이 뒤집혔기 때문이다.Qualtri
올해 9월 미국인 1천 명에게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명 중 1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때문에 친구 관계를 끝냈다고 투데이지가 보도했다. 마케팅 조사 기업인 OnePoll 리서치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친구들과 절연한 이유를 살펴보았다. 백신 접종을 둘러싼 논쟁에 관한 조사에 의하면, 백신 접종으로 친구를 잃은 이들의 66%가 백신 접종을 했으며, 17%는 접종 계획이 없었다. 백신 접종을 한 응답자들 중 14%는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친구와 관계를 끊었다. 백신 접종을 하고 친구 관계를 끊은 응답자의 97%는
미국심리학협회(이하 APA)는 최근 전국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인들, 특히 젊은이와 부모가 일상생활을 잘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결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10월 말 APA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했다. APA의 의뢰로 더 해리스 폴은 2021년 8월 11일~23일에 18세 이상 미국 성인 3,0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연구 결과인 「2021년 미국의 스트레스: 팬데믹 기간 중의 스트레스와 의사 결정(Stress in AmericaTM 2021: Stress and Decision-Making during th
이달 초 17명의 미국인 선교사들이 납치되기 2주 전 '400 마워조' 갱단에 납치된 79세의 미국인 목사 장 피에르 페레르 미셸(Jean Pierre Ferrer Michel)이 55만 달러를 지불한 후 풀려났다.미셸의 석방 소식은 26일 그의 딸이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알려졌다.아이티 델마스 29에 있는 예수 센터 교회의 창립자인 미셸 목사는 10월 3일 오전 8시경 아이티 경찰과는 다른 제복을 입은 무장 괴한들에게 교회에서 납치됐다고 아이티 리브레가 보도했다. 다른 두 명의 신자 이사벨 데벤데지스, 노먼 와이너도 함께
점점 더 많은 신자들이 교회에서 대면 예배에 드리고 있지만, 아직 상당수는 지난달 교회에 나오지 않았다. 퓨 리서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9월에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 교회에 출석하는 미국 성인의 64%가 대면 예배를 드렸는데, 이는 3월의 43%와 7월의 33%보다 증가한 숫자이다. 그중 복음주의적인 개신교인의 72%가 대면 예배를 드렸는데, 3월의 53%와 7월의 44%보다 증가했다. 최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하루 평균 1,500명을 넘고 있지만, 확진과 입원 및 사망 건수는 급감하고 있다. 올해
미국에 기반을 둔 선교 단체 소속 선교사들과 가족 17명을 납치하고 인질 한 명당 100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는 아이티 갱단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폭력조직 ‘400 마우조’ 두목 윌송 조제프는 지난 10월 21일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비디오 영상에서 “맹세하건대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이 미국인들의 머리에 총을 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티 수사당국은 이들이 지난 10월 16일 미국인 16명과 캐나다인 1명 등 17명과 아이티 국적 운전사를 납치했다고 밝혔다. 이
지난 10월 18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서 미국 선교 단체 CAM(Christians Aid Ministries) 소속 선교사들과 가족 17명이 현지 무장 괴한들에 납치된 후 증가하는 납치 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전국적인 파업과 시위가 일어났다. (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온라인 예배가 많은 교회에서 새로운 개념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2년여 동안 교회들은 디지털 스트리밍을 수용했고 새로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10월 14일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내쉬빌에 본부가 있는 설문조사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인의 45%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기독 교회 예배를 시청했다고 응답했다. 이 중에는 교회에 출석한 적 없는 이들도 있었다. 52%는 교회 예배를 시청하지 않았다고 답했는데, 이들 대분은 이전에 교회에 출석한
지난 10월 7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4명마다 1명의 부모 혹은 양육자를 미국 아동 한 명이 잃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소아과」 지에 발표되었다. 연구 논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고아가 된 사실이 숨겨져 있다면서, 이를 지금도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2차 비극이라 부르고, 그 아동들을 찾아내 돌보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미국의 18세 미만 아동 14만여 명이 부모, 양육권을 가진 조부모, 아동에게 사랑과 안전과 돌봄을 포함해 주택과 기초 필요를 제공한 조부모
2021년 상반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각종 규제 완화로 미국 성인의 우울 및 불안 증상이 호전되었다. 10월 7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주와 연방 차원에서 보고된 불안 및 우울 증상 빈도의 증가 및 감소는 ”같은 시기의 주간 신규 코로나19 확진 건수“를 반영했다. 증상의 빈도는 2020년 8월 이후 증가되어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최고조에 달했다. 분석가들은 2020년 8월~2021년 6월의 격주 설문조사 19건에서 수집한 데이터들을 관찰하고 150만여 개의 응답들을 분석했다. 전국
채플힐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UNC)은 캠퍼스 경찰이 주말 동안 자살 가능성과 학생들이 생각하는 자살 시도에 관해 수사한 후, 3만 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해 화요일의 수업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케빈 구스키비츠 총장은 서한을 통해 대학생들의 자살 위험이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학교가 정신 건강 위기의 한가운데 있다고 말했다. "이 위기는 특히 지난달 학생 2명이 캠퍼스에서 사망하면서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미쳤다. 총장, 교수 그리고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그는 서한에 기록했다. 구스키비츠는 주말에 학생 및 교수
한국순교자의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VOM Korea)는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연락 온 기독교인의 메시지 중 일부를 공개했다. “나는 예수님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채 죽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무도 답이 없습니다. 남은 희망은 없습니다.” “나는 민병대에 합류했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망쳐야 했고, 지금은 모스크에서 자고 있어요.” “우리는 순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이외에 아프가니스탄의 시골에 사는 한 기독교인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농부로 그의
공화당 강세의 텍사스 주가 낙태 금지 시기를 기존의 ‘임신 20주 이후’에서 ‘6주 이후’로 앞당기는 것을 골자로 한 ‘심장 박동법(Fetal Heartbeat Bill)’을 통과시켰고,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지난 5월 해당 법안에 서명했다.텍사스의 낙태 제한법은 6주부터 태아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는 점을 내세워 태아가 자궁 밖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인 임신 23∼24주 이전에는 낙태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1973년 1월 연방대법원의 ‘로 대(對) 웨이드’(Roe v. Wade) 판례를 따르지 않은 것이다. AP 통신에 따
세계 민간단체들이 연대한 시민단체 북한자유연합이 ‘탈북 난민 구출의 날’을 맞아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 앞에서 지난 9월 24일 집회를 열고 중국 대사관에 공개서한을 통해 탈북민 강제북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이번 집회에 미국과 한국의 민간단체 관계자와 개인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북한이 중국 정권의 협조 아래 북송된 탈북민들에게 잔혹 행위와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의장은 “탈북 난민들은 특별히 한국 헌법에 따라 한국 시민권을 가질 수
지난 10월 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국제 기후 정상 회담인 ‘COP26’ 영국 글래스고 개최를 앞두고 186개국 약 400여 명의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대책 논의와 ‘기후 정의를 위한 글로벌 행진’에 참여하였다. (본지-로이터 게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