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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시편 37:1-11“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시37:1-3).“착하게 살면 보상이 있을까?” 가끔 이런 질문을 합니다. 새 일을 시작할 때, 감당하기 어려운 유혹을 받을 때, 법망을 살짝 피하면 큰 돈 벌 건이 보일 때, 부부 사이가 나빠졌는데 자상하고 매력 있는 이성이 눈에 띌 때, 아무도 모르게 중요한 결정을 혼자 해야 할 때 묻는 질문입니다. “착해도 보상은 없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편 수입이 적어 잘 사는 친구와 어울리지 못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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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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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로마 7:24주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생명을 약속하셨지만, 긴장도 갈등도 없는 순탄한 삶만은 아닙니다. 공포, 근심, 의심, 권태가 있고, 실망낙담도 만납니다. 바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바울의 부르짖음은 우리의 절규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왜 낙담했을까요? 우리는 왜 낙담합니까?자신이 무의미하다고 생각될 때 낙담합니다. “나는 쓸모없는 자”라는 느낌은 사람을 낙심케 만듭니다. 15세부터 20세까지 젊은이의 사망원인 3위가 자살입니다. 자살의 중요한 이유 하나는 자신이 무의미한 존재라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노인들도 자기 존재의 무의미성을 느끼기 쉽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낄 때 낙담을 이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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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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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전도서 4:9-12고독이 세상에 넘칩니다. 화려한 사교장의 명사도, 집안일로 지친 어머니도 고독합니다. 환자가 몰리는 명의의 진료실에도, 노인들이 가득한 양로원의 적막한 병실에도 고독이 가득합니다.“고독은 가장 흔한 현대병”이라고 합니다. 사회학자는 현대인을 가리켜 “고독한 군상”이라고 부릅니다. 고독은 하나님의 일꾼에게도 무서운 적입니다. 고독할 때 시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고독은 사단이 노리는 급소입니다. 고독의 골짜기를 벗어나려면 고독과 혼자있기를 구별해야 합니다. 혼자 있다고 반드시 고독하지는 않습니다. 혼자 있는 것이 유익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외톨이는 역시 쓸쓸해 보입니다. 하나님도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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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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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열왕기상 19:1-8, 18끝없는 집안일 때문에 낙심합니다. 설거지, 빨래, 청소 등 가사노동에 지칩니다. 결혼생활에 회의를 느낍니다. 낭만도 보람도 간 데 없습니다. 낙심됩니다. 다 걷어치우고 싶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낙심될 때도 있습니다. 열심히 일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알아주지도 않고 보상도 없습니다. 사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신앙 생활과 도덕 생활에서도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덕행과 선행에 보상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잘 믿고 착하게 살았지만 결과는 딴 판입니다. 아무도 알아주는 것 같지 않습니다. 낙심됩니다. 모두 집어치우고 마음 내키는 대로 살고 싶습니다. “낙심되어 그만두고 싶으면 어찌합니까?”오늘의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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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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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마태복음 7:7-11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어머니의 병환이 낫기를 기도했지만 끝내 돌아가셨습니다. 승진심사에 합격하게 도와 달라고 기도했지만 탈락했습니다. 반지를 잃고 찾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나 못 찾고 말았습니다. 응답 없는 기도, 그것은 신앙생활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기도의 효력을 믿고 열심히 기도하지만 응답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기도에 응답이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기도는 요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도 응답을 못 받았다는 말은 요구의 기도만을 기도라고 생각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요구는 기도의 여러 형태중 하나일 뿐입니다. 찬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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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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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시편 42:1-11교인 가정에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목사가 달려가 보니 소방차와 경찰차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정신병 전력이 있는 남편이, 아내는 출근하고 딸은 등교한 후, 아들과 함께 자던 침대에 가솔린을 붓고 불을 질러 집은 타버리고 두 사람은 죽은 끔찍한 사고였습니다. 이런 비극이 벌어지고 있을 때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 계셨을까요?그날 오후 목사는 암으로 죽은 51세 부인의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고인 부부에게는 자녀도 형제자매도 없고, 부모도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혈혈단신 외톨이로 세상에 남은 남편은 교회도 안 다녔습니다.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 걸까요? 장례식 후 선배 목사님 병문안을 갔습니다. 수술 중 뇌동맥 손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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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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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베드로후서 3:1-13“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벧후3:11-12)“원자 과학”회보 표지에 지구 최후의 날을 보여주는 시계 그림이 실려 있었습니다. 자정 직전을 가리키고 있는 분침이 마침내 자정에 이르면 인류최후의 날이 된다는 것입니다. 과연 내일은 있을까요?아기를 안은 자랑스런 젊은 부부의 모습에는 아기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서려있기도 합니다. 아기가 자라서 어떤 세상을 물려받게 될까요? 과연 내일이 있을까요?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질문이기도 합니다.기독교 신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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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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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누가복음 9:11-17화가 렘브란트가 성전에서 돈 바꾸는 자들을 쫓아내시는 예수님을 그렸습니다. 머리에 후광은 없고, 손에 채찍이 감겨 있습니다. 평론가들의 논란이 많지만, 그림의 뜻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의 손은 거룩한 섬김의 손입니다. 돈 바꾸는 자를 쫓아내신 것은 그들에게 착취당하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랑과 섬김의 행위였습니다.예수님은 거룩한 손으로 오병이어를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로 나눠주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16-17). 주님의 거룩한 손은 가르침의 도구로도 쓰였습니다. 최후 만찬 석에서 무릎을 꿇고 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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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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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요한계시록 1:9-18사람은 자신과 남, 과거, 현재, 미래, 병, 죽음, 가난 등에 대한 공포와 싸우고 있습니다. 정상적 공포는 안전과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비정상적 공포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칩니다. 하나님은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같은 말로 격려하셨습니다(창15:1, 26:24, 46:3). 홍해에서 이스라엘 백성도 위로하셨습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14:13). 시인은 선언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23:4). 이사야는 권합니다. “두려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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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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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누가복음 1:57-66, 80왕성한 집필 활동의 비결을 묻자 노시인 롱펠로우는 꽃이 핀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이 고목에 올해도 꽃이 핀 것은 해마다 조금씩 새 나무로 자라고 있기 때문이지요. 나도 해마다 조금씩 새 나무로 자라고 있답니다.”바이올린 줄은 공명과 진동이 음질에 꼭 맞아야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데, 이런 줄은 틀에 걸어 당겨놓고, 망치로 두들긴 후 화학약품 처리를 하는 과정을 거쳐야 만들어진다고 합니다.예수님을 본받아 아름다운 인생음악의 연주자로 성장하려면, 당김과 망치질 같은 하나님의 연단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세례 요한이 이와 같은 성장의 본보기입니다.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꼬 하니...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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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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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창세기 20:1-18죄도 습관이 됩니다. 알코올 중독자는 술이 해로운 줄 알면서도 술을 끊지 못합니다. 폭력 남편과 이혼한 여인이 또 그런 남자와 재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습관의 작용인 것 같습니다. 워드워즈는 “지각없는 짐승 떼는 습관의 지배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병적 거짓말쟁이는 아니지만 이집트에서 거짓말을 했다가 창피를 당하고도 거짓말이 잘못이요 백해무익이라는 교훈을 배우지 못한 모양입니다. 두 번 째 죄는 더 쉬워집니다.아브라함이 애굽에 간 것 자체가 실수입니다. 아브라함이 살 곳은 하나님이 지정하신 가나안이었습니다. 그런데 흉년이 들었습니다. 풍요하게 살던 아브라함은 고생을 이기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의식주가 여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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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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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47-55“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린도전서15:55).런던 박물관에 시체 하나가 전시되어 있는데 미이라는 아니고, 오랜 세월 애굽의 사막 모래 속에 파묻힌 채 완전히 탈수가 된 바싹 마른 사람의 시체입니다. 시체는 묘하게 물음표 모양의 형체로 굳어져 있어서 마치 죽음이 무엇이냐고 묻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출생과 함께 인생의 일부인 죽음은 여전히 수수께끼입니다. 동서고금 남녀노소 누구나 다 예외 없이 죽습니다. 죽음에 대한 헬라 사상헬라인들은 죽음의 신비를 탐구하다 한 대답에 도달했습니다. 인간은 신들과 한 족속이라고 단정했고 따라서 모든 사람 속에 불멸의 불꽃 곧 신성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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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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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린도전서15:57).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굳게 믿는 성도에게 보장된 승리를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반드시 우리의 것이 될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기쁨의 함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설명에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사망과 무덤을 이긴 승리를 경험하리라는 믿음과 확신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그의 심령이 충만한 기쁨과 감사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죄를 이긴 승리를 감사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의 형벌 곧 죽음을 물리치고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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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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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창세기 26:12-23“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그 아비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우거하며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 아비의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에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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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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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창세기 21:1-12; 22-34“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박2:3). 하박국 선지자의 이 말씀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경우와 함께 오늘 우리에게도 흔들리는 믿음을 붙잡아 주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 부부는 희망과 낙담이 교차하는 오랜 세월을 보냈습니다. 아들 낳기를 끈질기게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소망의 근거는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신다는 확신이었습니다. 그들은 병든 아들을 데리고 예수님을 찾아왔던 아버지처럼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막9:24) 하고 여러 번 기도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웃고(17:17)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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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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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롯이 주는 중요한 교훈은 선한 사람도 자기 관리를 잘못하면 영적 영향력을 상실한다는 것입니다.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19:14). 롯은 가족에 대한 영적 영향력을 상실했습니다. 세상을 따라간 비참한 대가였습니다. 이것은 별안간 생긴 일이 아닙니다. 오랫 동안 쌓인 우유부단하고 타협적인 생활태도가 가족의 신뢰를 잃어버리게 했던 것입니다.자기에게만 관심을 집중했습니다.아브라함이 롯에게 땅을 선택할 권한을 양보했을 때 롯은 제 생각만 했습니다. 그의 결정은 예수님이 소개하신 어리석은 부자를 연상케 합니다. “또 가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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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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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누가복음 4:1-13한 노인이 새로 산 사냥개를 데리고 사냥을 갔습니다. 총 맞은 새가 물에 떨어지자, 사냥개가 깊은 물 위를 땅바닥처럼 걸어가 새를 물어왔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다음날 친구와 함께 사냥을 떠났습니다. 개가 물 위로 걸어가 새를 물고 돌아오자, 노인이 말했습니다. “여보게 참 신기하지 않나?”친구가 대답했습니다. “뭐 별로, 그럴 수도 있지.”노인이 다그쳤습니다. “아니, 정말 놀랍지 않단 말이야?”친구가 말했습니다. “저 개가 수영할 줄을 모르나보지.”친구는 사물을 보는 방식이 남달랐던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은 남다른 방식으로 사물과 인생과 진리를 보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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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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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요한복음 14:15-18, 26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입증된 사실을 발견하고, 그를 주와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인간은 감격과 만족의 절정을 경험합니다. 여기서 가끔 오해가 생깁니다. 회심이 하나님과의 관계의 완성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회심은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 관계가 끝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이 이기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구속적 사랑을 받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회심했으니 더 이상 할 일이 없다고 여긴다면 큰 불행을 겪게 됩니다. 십중팔구 옛 생활 낡은 습관으로 되돌아가고 그리스도를 만난 경험도 생명 없는 추억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이 사람은 영적 성장을 못합니다. 하나님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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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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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요한복음 16:4-11하나님에 대한 사단의 거짓말은 하나님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너무 위대하셔서 시시한 인간 따위는 관심이 없으시다는 말입니다. 사단의 목적은 사람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며 스스로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단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교통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부정하게 만들려는 것입니다. 너무 크셔서 가까이 할 수 없는 하나님을 믿거나 2천 년 전 아름다운 삶의 본보기를 남기신 역사적 예수를 믿기는 어렵지 않아도, 하나님이 성령을 통하여 지금 한 인간과 교통하신다는 사실을 믿기는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님께 협력하면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한없이 영광스러운 관계가 성립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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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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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갈라디아 5:16-26명품에 짝퉁이 따르듯이, 성령의 작품인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모조한 가짜 그리스도인도 있습니다. 가짜의 생산자는 위조의 명수인 사단입니다. 나무랄 데 없는 그리스도인인데, 실상은 사단이 만들어낸 가짜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가짜들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거룩해 보입니다. 남들의 영적 상태를 심판합니다. 자신의 선행을 과시하고 남들과 비교하며, 하나님의 특대생 자격을 자부합니다. 이들은 기독교를 저해합니다. 불신자의 접근을 막고 초신자를 낙심시킵니다. 가짜를 판별하려면 성령을 바로 인식해야 합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을 모르면 불신자에게 참 기독교를 보여줄 수 없을 것입니다. 1. 성령이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길러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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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