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적 근거를 갖추기 위한 창조론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중앙대학교에서는 제10회 창조론 오픈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창조연대논쟁, 판넨베르크의 창조론과 성령론, 노아 홍수와 운석공, 생명체의 적응능력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이날 제10회 창조론 오픈 포럼에 발제자로 참여한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는 ‘창조 연대 논쟁의 신학적 딜레마’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조 박사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창조 연대 논쟁은 신학적으로 문제점이 많다고 주장했다.현재 창조 연대에 대한 이론으로는‘젊은 지구 창조론’과 이와 반대인 ‘오랜 지구 창조론’이 있다. ‘젊은 지구 창조론’은 창세기의 기록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이론으로 지구의 나이를 6천 년에
한국교계
크리스찬저널
2012.02.03 00:00
-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우리가 이방에 있어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꼬 (시편
뉴스
크리스찬저널
2012.02.03 00:00
-
2011년은 천안문 사태 이후 종교 및 인권 박해 최고의 해1989년 천안문 광장 시위 이래 2011년에는 중국 최대의 인권 침해를 목격했건만, 인권감시기관들은 2012년에는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어두운 예측을 내놓고 있다. 1월 1일, 십수 명의 공안들이 신장성의 가정교회 리더인 루 유앙키의 집을 급습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그 사건은 다분히 루를 위협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중국 인권단체 HRIC는 전했다. “2012년 가을의 정권 이양을 앞두고, 지난 해는 20년 이래 종교의 자유와 인권, 법치의 측면에서 최악을 기록했는데, 올해 사정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ChinaAid의 창립자인 밥 푸는 전했다. 최근 ChinaAid는 2011년을 “정치적 종교적 박해의 해’로
세계
크리스찬저널
2012.02.03 00:00
-
미국인 대부분은 축구와 기독 신앙을 사랑한다. 이 둘을 혼합한, NFL 쿼터백 팀 티보의 공공연한 신앙 표현은 뜨거운 논쟁을 촉발시켰다. 그런 논쟁들 중의 하나가 덴버 선수의 눈 밑에 칠하는 검은색 마크 위에 John 3:16이라 기록한 행위였다. 그렇다면 미국인들은 이 John 3:16이 의미하는 바를 알까? 지난 해 미국성서공회는 바나 그룹에게 미국인들의 성서 이해에 관한 조사를 위임해 1,014명의 무작위로 선정된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중 하나가 3에 관한 질문이었다. 사지선다형이 아닌 주관식 질문을 했는데, 68% 가량이 3은 성서 색인에서 3장(Chapter)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15%는 오답을 했고 17%는 모른다고 했다. 팀 티
세계
크리스찬저널
2012.02.03 00:00
-
교단 내 ‘동성애 성직자 임명 허용’에 반대하는 미국장로교(PCUSA) 보수성향의 대형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장로교인협의회(Fellowship of Presbyterians, 이하 펠로십)는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두번째 전국모임에서 새로운 교단인 ‘The Evangelical Covenant Order of Presbyterians(이하 ECO)’를 출범시켰다.이번 대회에는 미국 49개 주 500개 이상의 교회에서 2,150여 명의 목회자들과 장로들, 다양한 사역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선교를 위해 서로 연결하고 연합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 이튿날 펠로십측
미주교계
크리스찬저널
2012.02.02 00:00
-
2월 12일까지 뉴욕의 공립학교를 사용하는 교회들이 나가야 하는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뉴욕시에 공립학교 건물에서 예배를 자유롭게 드릴 수 있도록 촉구하는 기도회 및 행진이 지난 1월 29일(주일) 오후 3시 30분 브루클린과 맨하탄에서 열렸다.이날 기도회에는 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을 비롯 미국교회들과 히스패닉교회 등 다양한 커뮤니티 기독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뉴욕시의 공립학교 건물 예배 금지 조치에 대해 적극 항변하는 한편, 예배의 자유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브루클린쪽 캐드만 플라자에서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 뉴욕시청까지 진행된 행진에는 1만7천여 명이 참가했다.기도회에는 뉴욕교협 증경회장인 허걸 목사와 김원기 목사를 비롯, 허윤준 목사, 김상태 목사, 김연규 목사 등 뉴
미주교계
크리스찬저널
2012.02.02 00:00
-
1월 25일, 이집트,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 안팎에 수만 명의 시민이 운집해 이집트 시민 혁명 1주년을 기념하면서 군부의 정권 이양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Photo by Reuters
뉴스
크리스찬저널
2012.01.27 00:00
-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 이하 교회언론회)가 최근 법원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이하 한기총) 총회에서 정관 개정과 대표회장 선출을 못하도록 결정하자, 한기총 집행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최성준 부장판사)는 지난 1월 19일 개최됐던 한기총 총회에서 정관 개정과 대표회장 선출을 하지 못하도록 판결한 바 있다. 이에 교회언론회가 논평을 내고 한기총 사태가 한국교회에 큰 수치를 주었다면서 관련자들은 그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한 것이다.교회언론회는 논평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한기총 집행부는 한국 교회와 세상 앞에 매우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회법에서 ‘총회 중단 명령을 내릴 때까지’ 폭주했다는 것은 한
한국교계
크리스찬저널
2012.01.27 00:00
-
한국의 신ᆞ구교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2012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에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하나됨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ᆞ구교 교회 지도자들은 ‘일치 기도 주간’을 맞이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지난 1월 1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와 한국 정교회, 한국 천주교는 정교회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로 우리 모두 변화될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일치 기도회’를 개최했다.이날 ‘일치 기도회’는 정교회의 전통적인 ‘아르토클라시아 예배’로 시작됐다. ‘빵을 떼어내다’라는 의미의 아르토클라시아 예배의식은 초대교회의 애찬식, 즉 같이 빵과 음식을 나누던 사랑의 식탁(아가페
한국교계
크리스찬저널
2012.01.27 00:00
-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주님의 명에 따라 성을 건축하던 수룹바벨이태산과 같은 방해에 부딪치게 된 때입니다.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수룹바벨의 사역을 업신여기고비웃기를 너희의 하는 일이 무엇이냐 왕을 배반코자 하느냐며 방해를 했습니다.참으로 답답하고 막막한 일이었습니다.권력으로 압력을 가하고 뇌물로 매수하며교권으로 위협하고 백성을 선동하여기어코 그 일을 포기하도록 훼방을 놓은 것입니다.그러나 주께서 명하신 일이기에생명을 잃는 일이 있더라도 도중에 포기하거나 그만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외쳤습니다.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뉴스
크리스찬저널
2012.01.27 00:00
-
미국 성인 75%, 인생의 궁극적 목적과 계획 있다고 여겨남침례교단의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최근에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에 관심을 가진 미국인들이 더 많이 예배를 드린다. 한편 교회에 출석한 적이 없는 이들의 절반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이번 조사에 참가한 미국 성인 2천 명 중에서 대략 75%는 “각 사람의 인생을 위한 궁극적인 목적과 계획이 있다”는 서술에 강하게 혹은 그냥 동의했다. 그러나 교회에 출석한 적이 없는 응답자의 절반은 이 서술에 동의하지 않았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캇 맥코넬 디렉터는 “교회에 등록한 적이 없거나 교회 활동을 해보지 않은 이들 다수가 자신의 인생에 배타적인 목적이 있다고 믿지 않
세계
크리스찬저널
2012.01.27 00:00
-
무엇이 더 중요한가? 잃어버린 양을 찾는 일인가? 울타리 안의 양을 키우는 일인가? 1월 2주일 동안 한 대형교회가 Code Orange Revival을 개최하면서 제자 훈련과 전도간 논쟁이 일어났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 샬롯에 있는 엘리베이션 교회는 12일간 부흥회를 개최했으며, 에드 영, T.D. 제익스, 페리 노블과 같은 유명 목회자들의 강연을 들었다. 이 행사에 수천 명이 참가했는데, 복음주의 교회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비평가들의 주목도 받았다. 엘리베이션의 스티븐 퍼틱 담임목사는 이 교회의 주된 목표가 불신자 전도임을 분명히 했다. 실 “The Code”라 불리는 이 교회의 핵심 가치는 ‘우리는 기존의 신자들을 붙드는 노력보다 전도 대상자들에게 더 관심이 많다’고 표현된다. Co
세계
크리스찬저널
2012.01.27 00:00
-
1976년에 개관된 로고스 선교회(본사: 시카고에 위치, 대표 박도원 목사)는 지난 1월 23일 오전 10시 반 6가 켄모어에 위치한 사무실(3434 W. 6th St. Suite 200, Los Angeles, CA)에서 남가주 지회 개관예배를 드렸다. 이번 개관예배에는 남가주지역 교계인사를 비롯 여러 원로목사님들이 축하의 자리를 같이 했다. 개관식은 로고스선교회 지회장인 크리스티나 정의 사회로 시작이 되었으며 박세헌 목사 (남가주교협 총무)의 기도, 변영익 목사 (남가주교협 회장)의 설교, 강승재 목사(개혁장로교 원로목사)의 축사와 이동규 목사(로고스선교회 초대 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에서 변영익 목사는 시작은 미약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역을 하라는
미주교계
크리스찬저널
2012.01.26 00:00
-
치유목회상담원(원장 정상균 목사)에서 주관하는 동계강의가 1월 23일 시카고언약장로교회 비전센터에서 시작되었다. 4주간 월요일마다 열리는 이번 강의의 주제는 “교회 내 갈등 상황과 분노 조절”로 강사는 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인 채규만 박사이다. 첫날 강연에선 교회 내 전반적인 문제들을 제시하고 진단하였다. “미국도 그렇지만 한국에는 갈등 없는 교회가 없고 분규에 시달리는 교회들도 많다. 분노 조절을 제대로 못해 분규로 치닫는 경우도 아주 많다. 이러한 교회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려면 신학과 심리학, 영성의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요즘 심리학과 신학만 강조하는 설교들이 많아졌는데, 하나님과의 교통이라는 영성이 결여되면 말씀이 체화되어 실천으로 이어지기 힘들다”면서 채 교수는 신학과 심리
미주교계
크리스찬저널
2012.01.26 00:00
-
1월 18일, 구조작업을 하던 스쿠버다이버가 이탈리아 질리오 섬의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하며 전복된 코스타 콩코르디아 호를 바라보고 있다. 14일 승객과 승무원 4,200여 명을 태운 이 초호화 유람선은 이탈리아 서해안 토스카나 제도의 질리오 섬 인근에서 암초와 충돌해 전복됐다. 18일 현재 사망자는 11명, 실종자는 22명이라고 이탈리아 당국은 밝혔다.Photo by Reuters
뉴스
크리스찬저널
2012.01.20 00:00
-
연세대 사유화에 반대하는 개신교계가 연세대학교 법인 이사회의 개신교계 이사 삭제 정관 개정에 항의하는 의미로 1인 시위에 나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연세대 이사파송문제대책위원회(이하 연대대책위)가 지난 1월 16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유정성 총회장을 시작으로 1인 시위에 나선 것이다.연세대 법인 이사회는 그동안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성공회 등 네 개 교단에서 한 명씩 이사를 파송받았다. 이들 네 개 교단이 그간 연세대학교 설립과 발전에 기여해왔기 때문이다.하지만 연세대 법인 이사회는 지난 2011년 10월 27일, 정관에서 네 개 교단의 이사 파송 권한을 삭제했다. 연세대측은 정관을 개정할 때 학교 설립자 자격
한국교계
크리스찬저널
2012.01.20 00:00
-
WCC 제10차 부산 총회의 예산과 사업 계획의 윤곽이 잡혔다. WCC 부산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1월 13일 오후, 서울 종로 5가 기독교회관에서 제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WCC 부산 총회의 예산과 앞으로 총회 기간까지의 월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이날 준비위는 실행위원회에서 예산안과 교단별 분담금을 확정했다. 교단별 분담금은 예장 통합총회에서 8억 원, 감리교에서 6억 원, 기하성에서 5억 원을 내기로 했으며 그 외 예장 백석총회가 3억 원, 기장이 3억 원, 성공회가 1억 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교단별 분담금 외에 정부의 지원금 20억 원과 재정위원회에서 모금한 5억 원을 합쳐 약 51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 예산은 부산 총회를 위한 사무실 운영 및 프로
한국교계
크리스찬저널
2012.01.20 00:00
-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열왕기상 3장 11-12절)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옵소서.맡기신 사역들을 주의 뜻대로 이루려면인간적인 지혜나 지식으로는 부족하오니하늘에서 내리시는지혜롭고 총명함이 있어야 하리다.아무리 세상 지식과 지혜가 많다 하더라도개미가 쳇바퀴만 돌 듯우주보다 넓고 큰 하늘의 지혜와는비교조차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혹자는 하늘에 구하는 지혜를무식하고 어리석다고 말하리라마는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모르는어리석음에 대해서는알지도 깨닫지도 못하는 부끄러움이리다.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옵소서.할 일이 태산처럼 쌓여 있사오니이
뉴스
크리스찬저널
2012.01.20 00:00
-
세계 인구의 1/3, 종교적 억압과 적개심 강한 국가에 살아1월 16일은 종교의 자유의 날이다. 1993년 조지 H. W. 부시 당시 대통령은 양심의 자유 및 종교와 정치의 분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이 날을 제정했다. 역사적으로 1786년 1월 16일에 종교의 자유에 관한 버지니아 법령이 통과되었다. 토마스 제퍼슨 전 대통령의 종교적 자유 및 정치와 종교의 분리 사상에 뿌리를 둔 법령에는“전능하신 하나님은 정신의 자유를 창조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종교와 언론의 자유는 1791년부터 발효된 제1차 헌법 수정인 권리장전에서 중요하게 취급되었다.이날 기념식에서 조지 H.W. 부시, 윌리엄 클린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들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종교의 자유의 날의 중요성에 관한
세계
크리스찬저널
2012.01.19 00:00
-
일부 복음주의자들은 신자들의 정치적 활동이 늘어나는 것에 질겁해 발을 빼는 반면, 다른 이들은 더욱 더 당파적이 되고 국가적 충성이 곧 그리스도에의 충성이라 여기고 있다. 20세기 초의 신학자이자 정치가 아브라함 카이퍼는 이러한 반응들을 모두 반기지 않을 것이라고 스테판 그래빌(Stephen Grabill)은 말한다. 그래빌은 “카이퍼 번역 프로젝트'의 편집자이며 Action Institute의 프로그램 및 국제 담당자로 활동 중이다. 카이퍼 번역 프로젝트는 현제 카이퍼의 ‘일반 은총, 지혜, 그리고 신비”세 권을 번역 중인데, 10%만 이루어진 상태이다.Q Ideas의 창설자인 게이브 리온스와 트리니티 그레이스 교회의 존 타이슨 목사는 척 콜슨의 『How Now Shall
세계
크리스찬저널
2012.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