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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창세기 12:1-8홍수 심판 후에도 세상은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인간은 죄인이었고, 구원이 필요했습니다.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기로 하신 하나님은 다른 방법을 찾으셨습니다. 한 사람을 선택하여 새 인류를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후손을 통하여 두 가지 할 일이 있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계시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짓 신과 다른 점입니다. 둘째, 때가 차면 모든 사람을 용서하고 구원할 구속자를 보내시는 것입니다. 모두가 죄인인 세상 어디서 그런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서 월신 숭배자인 데라의 아들 아브람을 선택하십니다. 전설에 데라는 우상 가게 주인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브람이 몽둥이로 우상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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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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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요한복음 2:1-11현대를 가리켜 “Yes and No의 시대”라고 부른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애매모호한 시대라는 뜻입니다. 모든 중요한 결정이 ‘Yes’일 수도 있고 ‘No’일 수도 있는, 명쾌하게 판가름이 나지 않는 그런 시대라는 말입니다. 결국 우리는 매우 불분명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께 “No” 했지만 하나님은 사람에 대해 언제나 “Yes”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아니오” 해도, 그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예”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께 “예”하셨습니다.열두 살 때 성전에서 “예, 나는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합니다.”하셨습니다. 광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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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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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 영락교회 담임누가복음 22:14-23:56성경은 그리스도의 외모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잘 생겼는지 못 생겼는지, 큰지 작은지, 홀쭉한지 뚱뚱한지 모릅니다. 체형도 걸음걸이도 모르고, 피부가 흰지 검은지, 뼈대가 굵은지 가는지, 근육질인지 아닌지도 모릅니다. 머리카락이나 눈동자 색깔도 모릅니다. 복음서 기자들은 예수님의 외모를 중요시하지 않은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감정은 아주 자세히 말해줍니다. 그는 침착하면서도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분이셨습니다. 사단의 짓궂은 시험에는 분노하셨고, 이적과 기사가 당국자에게 알려지는 것을 꺼리셨습니다. 백부장의 큰 믿음을 보고 놀라셨고, 제자들이 깨닫지 못할 때 속상해 하셨습니다. 굶주린 채 따라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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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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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요한복음 21:1-9부활절의 중심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항상 우리 가운데 살아 계시다는 것입니다.피라미드가 유명한 것은 그 속에 이집트 왕들의 미이라가 있기 때문이요,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명성은 거기 영국 저명인사들의 시신이 안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마호메드의 무덤은 석관과 그 속의 유골 때문에 유명하고, 알링턴 국립묘지는 미국 위인들이 영면 하는 곳이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있기 때문에 유명합니다. 초가을 어느 날 농부가 무화과나무 가지를 잘라 나무 밑에 두었다가, 여러 날 후 다시 가보니 나무 잎이 다 떨어졌는데, 잘려진 가지의 잎들은 그대로입니다. 죽음의 힘이 나무 잎을 떨어뜨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낙엽 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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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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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누가복음 6:17-26한 심리학자가 “행복이 무엇이냐?”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이런 대답들이 나왔습니다. “행복은 자족감과 평정심”“행복은 마음의 평화” “행복은 자기 자신에 대한 안정감”“행복의 근원은 싸워 이기는 능력과 거기서 얻는 충족감”“행복은 불행하지 않은 것”“행복은 내 능력 밖의 일에 대한 염려에서 해방되는 것.”일리가 있는 대답들입니다. “마음의 평화”나 “자족감”은 분명히 행복의 기본 요소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얻느냐? 참 행복의 조건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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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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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마가복음 10:46-52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에게 엄마가 왜 늦었느냐 물었습니다. “자전거 바퀴가 빠진 아이를 도와주었어요.” 아들의 대답에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제 자전거 바퀴도 못 고치던 네가 남을 어떻게 도왔단 말이냐?”아이가 대답했습니다. “자전거는 못 고쳐도, 우는 앨 달래줄 수는 있었어요.”복음서를 펴면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문둥병자, 불구자, 주린 자, 귀머거리, 가난한 자, 어린이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심지어 자신을 죽이는 자들까지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길가에 앉았던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예수님이 지나가실 때 크게 소리쳤습니다.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사람들이 꾸짖었지만 더 크게 소리쳤습니다. “나를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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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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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요한복음 1:10-11세종대왕이나 이순신장군, 또는 미켈란젤로나 셰익스피어 같은 위인 중에도 그들이 태어나리라고 기대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유대 민족이 적어도 2,3백 년 이상 그를 기다렸습니다. 나라가 망하고 헬라와 로마의 학정에 시달리면서도 그가 오리라는 기대와 소망이 있어 민족이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가 왔을 때 사람들은 그를 몰라보았습니다. 그의 모습이 기대와 달랐기 때문입니다. 호화스럽고 떠들썩한 왕의 행차로 오리라 기대했으나 아니었습니다. 조용하게 왔습니다. 말컴 마그릿지는 이렇게 씁니다. “그날 밤 아기 예수만큼 초라한 모습으로 세상에 태어난 아기는 다시 없었던 것 같다.”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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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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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창세기 5:21-24에녹은 성경 인물 중 특이한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도구로 쓰시려고 하나님이 택하신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종종 사람을 통하여 사람을 만나십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다양한 사역을 맡기십니다. 어떤 이는 평신도로, 다른 사람은 목사로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택하여 시련 중에 승리하는 법을 세상에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구체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 사람을 택하여 쓰기도 하십니다. 에녹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에녹을 택하셨습니다.하나님의 본래 계획은 사람을 지어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친하게 교제하기를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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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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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누가복음 4:14-21설교를 잘 하려고 노력하는 젊은 목사가 주일예배 설교를 녹음하여 들어보았습니다. 얼마 후 깜짝 놀라 깨어보니 그는 자기 설교를 듣다가 잠이 들었더랍니다.아모스는 “사회 정의”를 외친 선지자입니다. 그는 기업가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가난한 자를 착취하고, 고용인을 속였다.”예배드리러 오는 무리에게도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나는 너희의 모양뿐인 예배를 싫어하고 찬송을 미워하노라. 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찌로다.”예수님이 첫 설교하실 때에도 예언서들을 인용하셨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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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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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롯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합니다. 롯이라고 하면 소금 기둥이 된 그의 아내가 생각납니다. 베드로는 “의로운 롯”이라 불렀지만 롯은 어딘가 좀 모자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영적으로 위대해질 수 있는 기회를 극히 사소한 이유로 잃었습니다. 오늘의 교회에도 롯 같은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롯의 가능성사람은 꼭 같은 아기로 태어나지만, 집안 배경이 좋으면 남다른 혜택을 누리기도 합니다. 롯은 경제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남다른 가문의 혜택을 받은 인물이었습니다.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구약에서 가장 훌륭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위대한 약속과 특권을 부여하셨습니다. 이런 아브라함의 조카로 태어난 롯은 복이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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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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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누가복음 4:21-30사회운동가 줄리아 워드 하우가 쵤스 서머 상원의원에게 유권자 중재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더니 상원의원은 답변했습니다. “줄리아 씨, 제가 요즈음 국사에 너무 바쁘다 보니 개인사 따위에 신경 쓸 시간이 없습니다.”줄리아가 대꾸했습니다. “그건 보통 일이 아니군요. 하나님도 아직 그 정도는 아니신데요.”상원의원은 스스로 선택받은 엘리트라고 자부했던 것입니다. 본문의 예수님은 엘리트라고 자부하는 나사렛 사람들 앞에서 설교하고 계십니다. 처음에는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저희가 다 그를 증거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바 은혜로운 말을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4:22). 그러나 심상치 않은 기미를 느끼신 예수님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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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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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아이들이 제각기 아버지 자랑을 합니다. “우리 아빠는 힘이 세다.” “우리 아빠는 뭐든 할 수 있어!” “우리 아빠가 최고야!” 우리도 “우리 아버지는 못하시는 일이 없어!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최고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기게 하실 수 있습니다.아들로 하여금 세상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이 우리도 세상을 이기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믿음이 이기네”라고 찬송합니다. 우리 힘으로 이긴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고 그를 힘입어 이긴다는 말입니다.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오직 선으로 악을 이기라.”눈 앞이 환해지는 예수님의 도전의 말씀입니다.성육신은 세상을 이긴 승리의 보증입니다. 성경은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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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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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누가복음 21:25-28; 34-36성공한 기업가가 말했습니다.“성공에 이르는 길이 참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바닥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열네 시간씩 일했습니다. 땀 흘리고, 투쟁 하고, 혹사를 당했습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았지만 끝없이 사다리를 올랐습니다.”대회사 사장이 영성 수련회에 참가한 후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비로소 내가 틀린 빌딩에 놓인 사다리를 올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날개의 선물”이란 책에서 리차드 바흐는 참 성공으로 올라가는 과정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수영장 다이빙대에 도전했던 일이 기억나는가? 여러 날 밑에서 올려다보다 마침내 다이빙 대로 올라간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훨씬 더 높아 보인다.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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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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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골로새 3:12-17새해는 새 사람으로 살라고 도전합니다.우리는 송구영신을 축하합니다. 불꽃놀이를 하며 축제를 벌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기회, 더 좋은 기회를 맞는다는 기대와, 새 시간의 시작뿐 아니라 새 생활을 시작한다는 소망과 설렘이 있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 우리는 새천 년 첫 세기 첫 해 첫 날을 축하했습니다. 후일의 역사는 이 시대를 가리켜 무엇이라 평가할까요? “인류가 가장 진보된 문명을 일군 위대한 시대였다”고 할까요? 아니면 “인류 사상 가장 어둡고 비극적인 시대였다”고 할까요?언젠가 우리가 살았던 한 해가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해로 기억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시대에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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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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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마가복음 9:30-37여류명사의 자서전을 읽은 엄마와 다섯 살 딸이 나누는 대화입니다.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 “레몬주스 가판대요.” “아가, 넌 간호사나 선생님도 될 수 있고, 훌륭한 의사나, 변호사, 패션 디자이너도 될 수 있단다. 대통령도 될 수 있지. 무엇이나 될 수 있는 거야!” “와, 뭐든지 될 수 있구나. 그럼 난 말이 될 테야.”무엇이 되렵니까? 인생의 궁극적 목적이 무엇입니까?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되렵니까?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우물쭈물합니다. 서로 누가 크냐고 다투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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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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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마태복음 1:21-24부모들은 자녀에게 좋은 뜻을 지닌 이름을 지어줍니다. 젊은이들은 부모가 지어준 너무 뜻이 큰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나폴레옹 장군이 끌려온 탈영병에게 물었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탈영병이 대답했습니다. “나폴레옹입니다.” 장군이 엄하게 말했습니다. “네 인생을 바꾸든지 이름을 바꾸든지 해라.”이교의 나라 나이지리아에 임마누엘이란 이름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무슨 뜻이냐고 물으면 그는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란 뜻입니다.” 임마누엘은 크리스마스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너무나 의미심장한 이름입니다. 크리스마스는 바로 이 이름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임마누엘: 번영 중에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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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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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요한복음 1:1-18크리스마스 며칠 전 한 어린이가 백화점의 산타할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올해는 제 걱정 마세요. 우리 집에 비자카드가 생겼거든요.”성탄이 가까워지면, 서로 묻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무슨 선물 받고 싶은가?”아이들은 자전거, 비디오 게임, 인형 따위를 말하지만, 어른들은 쉽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유명한 투데이 쇼 사회자 데이브 개로웨이가 갑부가 된 후 크리스마스 소원이 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처럼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진정 원하는 것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나는 평화를 원합니다. 마음과 영혼의 평화입니다.” 우리 마음에는 온전한 삶(참살이)에 대한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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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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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마가복음 10:35-45“새처럼 자유롭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새는 정말 자유로워 보입니다. 부럽습니다. 하나님이 새만 특별 대우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 6:26). 어떤 사람이 벌새를 불러 모으려고 새 먹이통을 놓았더니 벌새들이 찾아들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새들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곧 밝혀졌습니다. 수놈 벌새 한 마리가 먹이통을 차지하고 다른 새들을 쫓았던 것입니다. 이 새는 날아다닐 생각을 하지 않고 근처 나뭇가지에 앉아 먹이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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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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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고린도전서 5:1-13교회법의 집행을 치리라고 하는데, 좁게는 죄지은 교인의 징계를 뜻합니다. 징계는 듣기 좋은 말이 아닙니다. 요즘은 구시대의 유물같이 되어서 교회의 징계가 어떤 것인지 잘 모릅니다. 역사적 이해역사적으로도 징계의 모범 사례는 드뭅니다. 악명 높았던 종교 재판이나, 구교가 종교 개혁자들에게 가했던 박해의 수단, 또는 칼빈의 제네바 신정시, 영국의 청교도 등이 떠오르는 정도입니다. 1980년대 미중서부의 한 교회가 징계당한 교인의 고소로 5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 지급 판결을 받은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그 후 교회의 징계는 더욱 신중해졌고, 이른바 권징의 건설적 재정립을 주장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성경적 이해유대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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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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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마가복음 7:1-21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알려고 하면 우리가 어떤 그리스도인인지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는 방관자입니까? 행동자입니까? 우리는 구경꾼입니까? 참가자입니까? 멀리 서있는 자입니까? 다가가는 자입니까? 복음을 입으로 전합니까? 삶으로 증거 합니까?예수님은 제자들에게“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하리라” 하셨고,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라”고도 하셨습니다. 방관자 말고 행동자가 되라는 말입니다. 구경꾼 말고 참가자가 되라는 말입니다. 멀리 선 자 말고 다가가는 자가 되라는 말입니다. 말만 하지 말고 봉사를 하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면서도 하나님과 이웃에게 입으로만 봉사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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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6.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