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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광선 목사. 이하 한기총)가 매년 개최하던 6.25 기도회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화해의 쌀 보내기 운동’과 ‘8.15 한국교회대성회’를 개최하기로 했다.한기총은 지난 5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제21-2차 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 올해 6.25 기도회 대신에 6.25 60주년을 맞아 남북의 화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화해의 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화해의 쌀 보내기 운동은 한기총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양병희 목사)가 제안한 것으로, 6.25전쟁 6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남북이 대치와 반목 중에 있고, 북한은 식량 위기에 처해 있어 한기총이 화해의 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남북 화해와 통일의 물꼬를 열자는 취지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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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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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를 통해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을 해온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또 한 번 한국교회를 놀라게 했다. 김 목사는 지난 20년간 외부 집회 강사비, 자녀 축의금, 부친 조의금 등을 모은 60억 원의 거액을 교회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가 지난 2004년 은퇴하면서 교회에서 받은 퇴직금과 교인들이 헌금한 재정을 모아 27억 원으로 은보 장학회를 설립한 것보다 큰 규모다. 김 목사는 그동안 여수, 광주, 대구 등 전국에 장학관을 지어 농어촌 목회자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나눔과 섬김의 삶을 실천해왔다. 전남 목포의 한 목회자는 “목포 입구에 선박 모형의 신학교가 있는데, 김삼환 목사님이 건물을 지어준 것”이라고 말하고 “김 목사님은 지역을 초월하여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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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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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의 신학 요람인 신학교들이 일제히 개강을 하고 신앙 수련회로 2010년 새학기를 시작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총장:정일웅 목사) 신학대학원과 총회신학원은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양지 캠퍼스 100주년 기념예배당에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무엇을 하셨는가’를 주제로 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액상 프로방스 신학교 폴 웰즈 교수(Dr. Paul Wells)가 주강사로 나와 오전 예배와 저녁 집회를 인도하였다. 총신대학교도 3월 2일 입학식 및 개강 예배로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5일까지 정준모 목사(대구 성명교회)를 강사로 신앙 수련회를 가졌다. 총신대학교 목회 신학 전문대학원은 지난달 2월 22일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에서 개강 수련회를 열고, 한국 교회와 사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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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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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논란이 이어져왔던 사형제 존속 여부가 지난달 25일 사형제도가 현행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으로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헌법재판소는 현장에서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형법 제41조 제1호 규정의 사형제도는 우리의 현행 헌법이 스스로 예상하고 있는 형벌의 한 종류이고, 생명권 제한에 있어서는 헌법 37조 제2항에 의한 한계를 일탈하였다고 할 수 없으며, 인간 존엄과 가치를 규정한 헌법 제10조에 위배된다고 볼 수 없으므로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판결 직후 종교계와 사회 인권단체에서는 즉각 성명을 발표하며 강력한 항의 운동이 일고 있다. “사형제도는 인간의 생명권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비인도적인 형벌로서 헌법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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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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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 목사’로 잘 알려진 최일도 목사(54)가 지난달 7일 다일교회 담임목사직을 사임했다. 교회에서 정한 65세 정년을 11년이나 앞당긴 은퇴로, 최 목사의 후임으로는 김유현 목사(42)가 맡게 됐다. 최 목사는 퇴직금으로 받은 4억 원을 다시 교회에 반납했다. 최 목사의 기증금으로 다일교회는 ‘최일도 장학재단’을 만들기로 했다. 최 목사는 전세보증금 2억 원도 세 자녀가 결혼하고 나면 1억 원을, 사후에 다시 1억 원을 장학금에 보태기로 약속했다. 최 목사는“퇴직금과 사택을 반납하는 것이 내세울 만한 일도 아니고 자랑거리가 될 수도 없다. 그런 목사님들이 많다. 또 목사님들이 모두 나 같은 결단을 하라는 뜻도 결코 아니다. 노후 대책이 없는 목사님들에게까지 퇴직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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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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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일 서울 장신대학교를 시작으로 열린 총회 산하 직영 7개 신학대학교와 총신대, 대신대, 칼빈대 학위 수여식이 2월 한 달간 연이어 열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해 헌신할 인재들을 배출했다. 서울 장신대학교(총장:문성모 목사)는 지난 2일 엘림관 글로리아홀에서 제53회 학위 수여식 및 졸업식을 갖고 3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명예이사장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목사)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 데 이어 개교 이래 처음으로 고시영 목사(부활교회)가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9일에 열린 호남신학대학교(총장:차종순 목사)에서는 제48회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을 갖고 3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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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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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은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를 방문, 권오성 총무와 만난 자리에서 8.15 기념 한국 교회 대성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자고 제의했다.이광선 대표회장은 “올해는 경술국치 100년, 6.25 전쟁 60년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해인만큼 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부활절연합예배처럼 8월 15일에 가지는 대집회도 NCCK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오성 총무는 “제안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이겠다. 제안에 대해 실행위원회 등과 논의해 보겠다.”며 “한국교회가 사회 속에서 신뢰 받는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분열된 우리 사회 통합을 위해 교회가 힘을 모아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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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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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3일 제주도 오리엔탈 호텔에서는 예장 합동 총회 임원 및 전국 노회장 연석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총회 임원 및 57개 노회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WCC 신학대응 방안과 예배모범 준수, 제주수양관 건립, 세례교인 헌금 시행, 총회구조조정, 임시목사 문제에 대한 헌법개정 방안, 기도한국 2010 보고 등을 논의했다. 또한 총회 임원들과 각 노회 임원들이 제주선교100주년 기념 수양관 건립에 적극 참여하고, WCC의 신학적 문제를 각 교회와 성도들에게 적극 알리기로 했다. 총회장 서정배 목사는 연석회의 개회예배에서 개혁신앙의 정체성을 확고히 지켜나가야 한다며 WCC를 언급하면서 종교다원주의를 경계할 것과, 열린예배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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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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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8일 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과 NCCK(회장 전병호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이 주관한 ‘아이티 지진구호 협력사업 모색을 위한 한국교회 원탁회의’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회의에서는 구호 전문 조직인 NGO와 교단들이 협력하여 ‘한국 교회’라는 단일화된 이름으로 아이티 구호에 나설 것을 결정했다.오정현 목사(한국교회희망봉사단 상임단장)는 “2010년에 하나님이 많은 축복을 부어주셨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한국교회희망연대와 한국교회봉사단이 통합되어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이 탄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티에 다녀온 예장 통합 사회봉사부 안홍철 목사는 “헌금한 사람들의 순수성이 전해지는 것이 온전한 사랑일 것”이라며 “현지 리더십을 세워 스스로 일어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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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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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광선 신임 대표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병호 신임 회장에 대한 취임 감사예배를 지난 2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드렸다. 이번 취임감사예배는 국회조찬기도회와 세계성시화운동, 의회선교연합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다.한기총 이광선 목사는 한국 교회의 연합을 강조하였다. 이 목사는 폭력 사태가 빚어졌던 국회의 모습을 질타하며 “폭력이 아닌 민주주의가 잘 운영되면 민족이 함께 손을 잡고 노래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NCCK 신임 회장 전병호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은 두 단체가 연합하고 일치하라는 메시지라고 본다, 열심히 싸우시되 사랑하면서 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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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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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2009 한국교회의 사회적 섬김 보고서에서 한국교회의 사회적 섬김이 한국 내 타종교에 비해 앞서 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교회 신뢰도를 고찰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의료를 제외한 사회복지, 교육, 대북지원 및 해외원조, 나눔운동 및 자원봉사 등 조사가 실시된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개신교가 타종교에 비해 사회 봉사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개신교는 52.15%로 사회복지사업 관련 법인 중 절반이 넘는 법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에도 전체 4백14개 복지관 중 45%인 1백88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종교별 사회복지사업 관련 법인의 비율이 타종교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종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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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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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를 돕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인도적인 차원의 관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한국의 교단과 기독교 단체들도 발빠른 구호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예장 통합 총회는 지난 15일 담화문을 발표해 아이티 긴급구호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통합 총회는 1차로 긴급구호금 3만 달러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활동 중인 총회 파송 김종성 선교사에게 전달, 긴급구호를 실시케 했으며 사회봉사부로 하여금 전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아이티 재해구호 모금을 실시하여 긴급구호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구호를 기획,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 총회는 아이티 구호에 있어서 한국교회 창구 일원화와 연대와 일치를 위해 NCCK 등에 연대와 연합을 요청하기로 하고 실무적으로 연대사업을 진행 중에 있
한국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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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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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개혁주의 신학 주력 예장합동 총회는 2010년 새해를 맞아 개혁주의 노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교회협의회 활동과 부산총회 개최를 기점으로 한국 교회가 신학적 정체성에 대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그 동안 믿고 지켜온 보수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성경 중심의 신학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교단이 주도하는 ‘기도한국 2010’을 통해 한국 교회를 깨우는 작업도 계속한다. 세미나를 통해 성경중심의 신학과 신앙의 확산으로 한국 교회를 섬겨 나갈 것이다. 세계와 함께하며 위상을 높이는 교단 예장통합 총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라는 주제로 올해 사역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예장 300만 성도 운동’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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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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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1월 4일(월) 오전,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홀에서 교계지도자와 한기총 임역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민족의 미래를 책임감과 헌신 그리고 열정으로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용호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정금출 장로(공동회장)의 대표기도와 박홍자 장로(여성위원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엄신형 목사가 ‘앞을 향하여’(빌립보서 3:13-1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엄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펼쳐놓으신 삶은 전쟁터이자 일터이며 경주장이다”라며 “전쟁터에서는 신앙으로 승리하고, 일터에서는 충성하며, 경주장에서는 앞장서 본을 보임으로 부여받은 사명을 완수하는 2010년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요
한국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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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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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의 신년예배 및 하례회가 1월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본회 부회장인 박만희 사관(구세군대한본영)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회장 전병호 회장은 ‘새 하늘 새 아침’이란 제목으로 새해를 여는 말씀을 전했다.전 회장은 “교회가 빛의 소임을 다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어둠을 물리치고 ‘희희호호’의 시대를 호호탕탕 열어가자”고 설교했다.이어 권오성 총무가 “그리스도인은 세계 질서를 정의로운 평화와 풍성한 생명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부름을 받았다”며 “올해는 이 땅의 기독교인들이 주님의 평화와 생명을 실천해 새로운 전환점을 이루자”고 인사말을 전했다.폭설에도 불구하고 이날 교단 대표들과 원로 등 1백여 명이 참석했고,
한국교계
크리스찬저널
201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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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제16대 대표회장에 이광선 목사(예장통합. 신일교회)를 선출하였다. 한기총은 29일 오후 2시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총 투표자 189명 가운데 103명의 지지를 얻은 이광선 목사를 ‘제16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이광선 목사는 당초 팽팽하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넘는 103표를 획득, 54표를 얻은 홍재철 목사(예장합동. 경서교회)와 31표를 얻는 데 그친 한영훈 목사(예장한영. 한영신학대학교 총장)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대표회장에 당선됐다. 이광선 목사는 당선 후 “특정 교단이 아니라 한기총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출범 20년을 맞은 한기총의 역량
한국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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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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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지구촌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한국교회가 교회 주보를 재생종이로 바꾸어 지구를 지키는 일에 동참할 것을 종용했다. 기윤실은 “한국 교회가 주보를 만들 때 일반 종이에서 재생종이로 바꿔 사용하기만 해도 한 해 2만2천 그루의 나무를 살릴 수 있다”며 한국 교회가 2010년부터 각 교회에서 사용하는 복사용지, 주보, 헌금봉투 등을 재생종이로 변경해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재생종이는 말 그대로 버려진 종이를 모아 되살린 종이이다. 일반 종이가 나무에서 섬유소를 뽑아 만든 펄프로 만들었다면, 재생종이는 폐지를 그 원료로 한다. 이들은 2005년 통계청 조사에 따라 개신교인을 862만 으로 추산해 매주 A4 한 장 크기의 주보를 사용한다고 가정할
한국교계
크리스찬저널
200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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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7일과 1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각각 성탄 메시지를 발표하고 성탄절을 기념했다.NCCK 권오성 목사는 요한복음 1장4-5절 말씀을 토대로 “어느 해보다 하나님의 평화와 도우심을 더욱 간구했던 한 해였다. 특히 사회적 약자들의 인간으로서 권리와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탄식과 절망이 우리 사회를 덮었다”라고 올해를 평가하였다. 또한 “성탄은 어둠 속에서 복역하던 시대가 끝나고 자유와 해방의 새 날이 시작되었다는 선포이며 이기심과 물질 만능, 이념적인 편가름과 권력의 오용이라는 어둠의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서 생명과 평화, 정의와 공동 번영의 길로 나서는 기점이어야 한다”
한국교계
크리스찬저널
2009.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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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명성교회는 지난 13일 ‘거리의 천사들’선교회 후원을 위한 ‘2009 마구간음악회’를 개최하고,노숙자들과 이들을 돕는 여러 손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장애인들과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이 모든 순서를 꾸며 더욱 큰 감동을 느끼게 했다.명성교회 여전도회원 한보람 봉사자의 ‘달빛처럼 별빛처럼’ 제하의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된 마구간 음악회는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사랑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예일대에서 한국인 최초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한 손인경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였고, 명성교회의 조이수화찬양단, 한국밀알선교단 시각장애인중창단 소리보기중창단, 명성핸드벨선교단이 참석하여 이 날의 감동을 이어
한국교계
크리스찬저널
2009.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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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한 취지 아래 오는 12월 19일 서초초등학교 강당에서 ‘2009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성탄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목협은 사회양극화와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으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추천한 공부방을 대상으로 겨울급식을 위한 쌀과 학용품이 들어간 성탄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목협은 이 행사를 앞두고 행사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많은 교회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도 지난 6일 위기계층 지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열린 이번 ‘사랑과 행복 함께
한국교계
크리스찬저널
2009.1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