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 음악 공연팀’ 주최로 K-Pop 페스티벌이 4월 17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열렸다. ‘Jordan K-Pop Lovers’ 와 ‘요르단 한류 사랑’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1,000여 명의 관중을 가득 채운 후세인 공원 대형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과 전통 놀이 ‘닭싸움’ 뿐만 아니라, K-Pop 노래와
2011년 시작된 시리아 내전은 3월 15일에 5년차로 접어들었다. 시리아 내의 정부군과 반군의 치열한 싸움 이외에도 쿠르드 전사들, 이란의 시아파 전사들과 레바논의 헤즈볼라, 각종 테러 단체 그리고 최근에 잔혹성으로 유명해진 ISIS의 활동 등으로 시리아 내전은 엉켜버린 실타래처럼 아주 복잡한 상황이 되었다.4년 동안 지속된 내전은 220,000명의 소중
한국의 전통명절인 설을 맞아 많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귀성 행렬에 동참하는 시점에, 수원의 한 의료팀이 내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리아 난민을 치료하기 위해 2월 15-19일에 요르단을 방문했다.이번 시리아 난민 봉사에 나선 수원원천교회 의료 봉사팀은 인솔자 이대철 목사를 포함, 의사 6명(내과, 외과, 치과, 소아과), 간호사 2명, 약사 3명
2015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폭설과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겨울 폭풍이 요르단을 포함한 중동을 강타했다. 이번 겨울 폭풍은 7일부터 시작돼 1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러시아에서 시작된 이번 폭풍은 터키를 지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 전역을 강타했는데, 요르단의 경우 모래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50mph의 속도로
중동을 순방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2월 19일, 요르단내 자타리 시리아 난민 캠프를 방문했다. 한국정부 외교부 장관의 시리아 난민 캠프 방문은 이번에 처음 있는 일로서 요르단 내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현재 8만 2천 명의 난민들이 살아가고 있는 난민 캠프에서 윤 장관은 유엔난민기구 요르단 대표(엔드류 하퍼)와 자타리 캠프 관리소장(호빙 에테메지안
분쟁과 내전으로 점철된 중동의 한해가 저무는 시점에 평화의 성탄절 노래가 요르단에서 울려 퍼졌다. 요르단의 암만에서 열린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블루버드’(파랑새) 공연팀에 의해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외국인 기독 음악인들로 구성된 블루버드 음악 공연팀은 그동안 수차례의 시리아 난민 위로 공연을 포함, 해마다 성탄절 콘서트를 중동에서 개최
중동 지역을 순방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2월 20일, 요르단 암만에서 중동 지역 공관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지역 공관장 회의를 주재했다.윤 장관은 오프닝 연설을 통해, 더 복잡하게 전개되는 중동 정세가 위기가 될 수 있지만 지혜를 발휘해 기회로 삼는 우리의 외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 내 IS
중동(요르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사우디아라비아) 순방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2월 21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한-중동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이 포럼은 2003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한국과 중동 지역의 정치, 경제, 학문,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상호 이해 증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이다.이번에 열린 제11차 한-중동 협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이후 난민들은 4번째 겨울을 통과하고 있지만 올해는 그들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내전이 장기화되면서 난민을 돕는 국제단체들의 부담이 가중되자 난민 소외 현상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주변 국가로 흩어진 시리아 난민들의 수는 현재 3백 8십만 명에 이르고 있고, 이들중 1백 7십만 명의 난민들이 유엔 세계식량기구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지 3년 8개월이 되었지만 시리아 내전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시리아 내 IS (이슬람 국가) 테러 단체로 인해 더 많은 난민이 발생되어 유엔 공식통계 난민 숫자가 3백 3십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요르단에 피난 온 65만 명의 난민 중 80%는 일반 도시에 살아가고 있지만, 나머지 20%에 해당하는 난민들은 사막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는 11월 9일(일), 요르단 암만에서 최홍기 주 요르단 한국대사, 한영태 요르단 코이카 사무소장, 해외봉사단원, 현지 파트너 등 70여 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2014년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워크숍 (기관장 회의)을 가졌다.이번 워크샵은 KOICA 요르단 사무소와 봉사단원, 협력기관의 효과적인 의사 소통 및 의견 교류를 통해
이라크 기독교인 4,000여 명이 IS(이슬람 국가)테러단체를 피해 요르단으로 대거 탈출했다. 모슬(Mosul)과 꽈라꾸시(Qaraqosh)에서 탈출한 이라크인들은 가톨릭 인권 기구인 카리타스의 도움을 받아 요르단으로 오게 되었다.이들 대부분은 이라크 북부 아르빌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요르단 수도 암만에 왔는데, 암만 근교의 가톨릭 교회에서 제공하는 임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0월 28일, 요르단 대학교에서 열려 화제가 되었다. 이 행사는 주 요르단 한국대사관 주최, 코이카 주관, 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는데 예선 참가자 21명중 본선에 오른 14명의 아랍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겨루었다.'나와 한국' 또는 '가족'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최
중동의 가을이 저물어 가는 지난 10월 27일, 한국영화축제가 중동의 요르단 암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 요르단 한국대사관(최홍기 대사)에서 주최한 것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영화는 사랑 영화인 ‘오직 그대만’ (Always)과 코미디 영화인 ‘은밀하게 위대하게’(Secretly, Greatly)와 ‘플랜맨’(The
4년째 지속되어온 시리아 내전이 최근 IS(이슬람 국가 원리주의 무장단체)를 향한 미국의 공습이 시작되면서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 많은 시리아 난민을 발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안전과 정착을 위한 서구 유럽 국가로의 망명을 야기시키고 있다.유엔난민기구는 지난 2013년 9월, 서구 국제 단체들과 함께 30,000명의 시리아 난민이 정착할 수
미국이 시리아내 이슬람 무장단체 IS(이슬람 국가) 공습을 23일(중동시간 새벽)에 개시했다. 오바마 정권은 그동안 이라크 전쟁에 투입된 미군을 철수시키고 3년 넘게 지속된 시리아 내전에도 개입하지 않는 정책을 펴왔지만, 마침내 시리아내 IS 공격에 나선 것이다.존 커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군의 최고사령관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승인한 권한에 따
한국의 의료팀이 중동의 난민들을 치유하는 사랑 행진에 나섰다.지구촌 교회(분당)의 의료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 난민을 포함한 환자들을 찾아 9월에 요르단을 방문했다.두 차례 요르단으로 의료팀을 이끈 우영석 목사는, “의료팀의 봉사가 고난 가운데 있는 시리아 난민들에게 치유와 소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의료팀은 내과,
9월 13일 , 아시아 청소년대회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바레인을 만나 승리를 거두었다.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청소년대회에서 한국은 그동안 이라크(7일), 요르단(9일), 일본(11일)을 꺾은 뒤 바레인을 준결승에서 만나 연장전을 치르는 고전분투끝에 30:26으로 승리하였다.이번 아시아 청소년대회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우승한 팀은 2015년 러시아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6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었다.한국은 9월 15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결승에서 26-25의 한 점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2005년 초대 대회에서의 우승 이후 9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다시 차지한 것이다.청소년 대표팀의 박종화 감독은, “지난 6년 이상을 중동에서 가장 강한 카타르를 이
전세계 무슬림들에게 가장 큰 축전 절기인 ‘에이드 알 피트르’ (금식 종료 절기)가 7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한 달 동안의 긴 라마단 금식을 끝내고 모든 무슬림이 잔치를 벌이는 절기이지만, 3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내전은 시리아 난민들로부터 축전 분위기마저 앗아갔다.이 축전 기간에 대부분의 무슬림은 새 옷을 차려 입고 가족과 친척을 방문해, “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