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 소재 에버그린장로교회(담임목사 한윤천)에서 지난 24일(주일) 오후 5시 30분, 종려주일 자선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에버그린장로교회 남선교회 주관으로 종려주일을 맞아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며 “저희를 구원하소서”라는 주제로 호산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음악회는 시작됐다.자선 음악회를 주관한 에버그린장로교회 한윤천 담임 목사는 "부활절(31일)을 앞두고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200
★ PHOTO NEWS - 지난 3월 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불평등과 폭력의 종식을 요구하는 시위자가 경찰 장벽 앞에 서 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기독교 박해가 극심한 50개국에서 강제 결혼, 폭력, 납치가 기독교 여성에게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시카고기독청년연합회가 오는 4월 '봄 부흥회 'HERE I 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봄 부흥회는 시카고 청년들이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함께 기도하며 준비해 개최하는 것으로, 일시는 오는 4월 6일 오후 6시 벧엘장로교회에서 열린다.시카고기독청년연합회(이하 청년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홍다은 자매는 "흩어져있던 시카고지역 청년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여 봄 부흥회를 통해 더욱 뜨겁게 찬양하고 은혜로 물들기를 소망한다"라면서, "많은 사람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그리고 "무엇보다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떠
텍사스주 당국이 중남미 이민자들을 체포, 구금, 추방까지 하려는 초강경 이민법을 놓고 연방 대법원과 항소법원, 지방법원에서 금지와 허용, 재금지와 심리 등을 오가는 결정이 잇따라 내려지면서 대혼란이 이어지고 있다.연방대법원이 텍사스 초강경 이민법에 대해 연방정부의 금지 요청을 기각해 일시 허용됐으나 연방항소법원이 심리를 결정하며 심리 중 1심 판결대로 다시 시행을 중지시켜 대혼란이 이어진 것이다.텍사스주의 초강경 이민법 SB 4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넘는 중남미 이민자들을 텍사스주 당국이 체포, 구금, 수감할 수 있고, 주 법원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와 KAN-WIN이 공동 주관으로 '성폭력 예방 교사 교육'을 진행한다.일리노이 아동가족복지부는 종교 기관 종사자를 아동 학대를 인지하였을 때 즉시 신고해야 하는 의무 신고자로서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칸윈은 이번 성폭력 예방 교사 교육이 많은 종교 기관 종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칸윈은 많은 한인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언어적인 제한과 기회의 부재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성폭력 예방 교사 교육'은 선생님을 지키고,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이라
한국 교회의 대표 여성 CCM 사역자인 최미, 최명자, 손영진, 송정미의 미주 투어 “The DIVAS”가 지난 3월 8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시카고를 포함해 뉴욕, 뉴저지, 댈러스,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에서는 지난 3월 17일(주일) 레익뷰언약교회에서 열렸다.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6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와 자리를 꽉 채웠으며, 심지어는 자리가 모자라 콘서트 밖에서 대형 TV를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크리스찬저널에서 콘서트 시작 전 네명의 찬양 사역자를 만나 콘서트에 함께 서게 된 소
영어권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천지 예방 세미나(Shincheonji Prevention Seminar)가오는 5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캘리포니아 나성영락교회 EM 채플(1721 N Broadway, Los Angeles, CA90031)에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미주와 해외에서 신천지 등 이단 활동의 예방, 이단 신도 구출, 탈퇴자 회복 사역을 하는 에스라 김 목사를 초청하여 영어로 강의를 진행한다.이번 세미나의 주요 초청 대상은 고등학생 12학년, 대학생 및 영어권 성도들로, 현재 미주 신천지 각 지파의 신도 중 9
지난 2021년 3월 16일 애틀랜타 마사지 업소 3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6명이 아시안 여성이었고, 그 중 4명은 한인 여성이었다. 이 사건은 미국에서 아시아계 혐오 범죄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킨 가운데 올해로 애틀랜타 총격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지난 3월 14일, 유족과 한인 정치인들이 조지아 주의회에서 추모 기자회견을 하고 아시안 차별 중지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샘 박 주 하원의원(민주)과 홍수정 주 하원의원(공화)을 비롯해 미셸 아우, 롱 트랜, 페드로 마린, 루와 로만 의원, 중국계 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수가 총 14만 7,989명으로 확정됐다고 지난 3월 12일(한국시각)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유권자 중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11만 9,897명이며, 주민등록이 있지 않거나 말소된 재외선거인은 2만 8,092명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재외선거 유권자 수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때보다 34.6% 줄었다고 선관위 측은 밝혔다.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과 비교하면 14.0% 감소했고, 재외선거 유권자를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지역 거주자가 51.2%
캘리포니아 LA에서 운영되고 있는 생명의 전화라는 기관이 있다.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위로해 주는 기관으로 때로는 자살을 결심할 정도로 극단적인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도 한다.생명의 전화를 25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는 박다윗 목사는 최근 침묵 전화, 고독과 외로움 전화 등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한인들의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20년을 한결같이 미주 전 지역의 한인 동포들의 애환을 위로해 주며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아픔을 들어주지만 해마다 고독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미주 최초 ‘2024 미주다니엘기도회’가 댈러스에서 지난 3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린 가운데, 다니엘기도회 측은 "모든 과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 충만으로 잘 마쳤다"라고 밝혔다.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다음 세대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2024 미주다니엘기도회는 댈러스 세미한 교회(담임목사 이은상)에서 개최됐으며, 워싱턴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가 7일 간의 예배 실황을 대예배실에서 생중계했다.류응렬 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이 자리에 오신 분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하나님께서 만나주실 줄로 믿는다”라며, “아놀드 토인비
미국에서 교회에 대한 적대 행위가 최근 5년간 8배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크리스천포스트는 기독교 보수 단체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 FRC)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런 사실을 전했다.가족연구위원회가 발표한 지난 2월 보고서에 따르면, 교회에 대한 적대행위를 '기물 파손·방화·총기 사고·폭탄 위협 및 기타 범주' 등 다섯 가지로 분류해 조사 발표했다.그 결과, 지난 2023년 미국의 교회를 표적으로 한 적대 행위가 총 436건 발생했다.이는 2022년에 기록된 적대 행위 범죄의 두 배 이상이고,
삶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흔히 '돈' 또는' 명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캐나다의 한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돈과 명예보다는 “자신이 만족할 만한 외모와 관계, 그리고 건강"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캐나다 요크대학의 제임스 차우한 교수팀은 가족, 일, 교육, 사회적 관심사, 사회 계층, 소득 등 다양한 범주에 걸쳐 어떤 변수가 가장 높은 수준의 삶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는지 조사해 발표했다.그 결과, 개인의 외모나 매력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가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에서 빈곤율이 높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 순위가 발표됐다. 온라인 재정 정보 사이트 'WalletHub'은 미국에서 50개 주와 워싱턴 DC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로 남부 지역에 위치해 있는 주들로 1위는 루이지애나 주로 나타났다.루이지애나주는 자연 재해에 극도로 취약하고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빈곤율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가장 많은 주 1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루이지애나주는 전체 주민의 11.6%가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지불이 중단된 신용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비율은
오는 대선을 앞두고 11월 주민 투표 발의안에 상정을 목표로 캘리포니아 한인 사회에서 “미성년 자녀 부모 권리”를 지켜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1월 19일 금요일, “Protect Kids of CA Act of 2024” 청원서 서명 운동에 대한 설명회와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이에 대한 서명 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서명 운동은 '다음 세대를 위한 가치관 정립 및 보호'(TVNEXT.org) 공동 대표 사라김 사모와 김태오 목사가 앞장서서 한인 교계와 함께 주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사라김 대표는 "불
대법원은 경찰이 중남미 이민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텍사스주법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중남미 입국자를 주 차원에서 직권으로 체포·구금할 수 있게 한 텍사스주 이민법의 시행 여부가 연방 대법원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연방 대법관 새뮤얼 알리토는 지난 3월 4일, 텍사스주 이민법 SB4의 시행을 막아달라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접수한 뒤 이 법의 효력을 오는 3월 13일까지 일시 보류하는 명령을 내렸다.또 바이든 정부의 요청에 대해 텍사스주가 3월 11일까지 답변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텍사스주가 지난 2023년 12월 제
시카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지난 2월 25일(주일)부터 27일(화)까지 3일간 2024 통일선교집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선교 집회는 “복음통일의 새날을 만드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통일소망선교회 국내 선교국장 유진실 선교사와 남북사랑네트워크 본부장 유홍열 장로를 초청해 첫날 25일(주)은 ‘북한 동포 구원 역사를 행하시는 하나님’, 둘째 날 26일(월)은 ‘복음 통일의 일꾼을 키우시는 하나님’ , 셋째 날 27일(화)은 ‘북한선교, 사역과 참여 Q&A’ 라는 제목으로 약속의 교회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참석자들
GICS 좋은나무기독학교(Good Tree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가 미국에서 개최한 청소년 Vision Camp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1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이어진 이번 캠프에는 GICS 좋은나무기독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성품 영성 교육을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크리스천으로의 비전을 세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GICS 좋은나무기독학교는 이영숙 박사가 2012년에 12가지 좋은 성품을 특성화하여 설립한 성품 기독학교다. 한국과 미
2024 시카고 선교 세미나가 오는 3월 17일(주일) 오후 4시 일리노이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다솜교회에서 열린다.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세계 곳곳에서 가난과 전쟁, 재해 등의 심각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자기 집과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는 일들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카고 지역 교회들과 함께 세계 선교를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된 세미나이다.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보내주신 선교지 사람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 분들의 발표와 함께 하나님께서 원하
지난 2023년 6월 5일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다. 재외동포 수가 750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동포 사회의 높아진 기대, 세대 교체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위한 재외동포청이 설립되면서 한인 동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한국 정부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차세대들의 교육, 문화 홍보 사업 등의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며, 재외동포 대상 지원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한 영사·법무·병무 등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