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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399년 전 초라한 몇 사람의 남녀가 손길과 마음을 모아 미국 최초의 추수감사절을 지켰습니다. 그들은 원주민인 인디언들을 손님으로 청하고 정성껏 장만한 식탁에 둘러앉아 신대륙에서의 첫 번째 감사절 만찬을 나눈 것입니다. 그들은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이 더 많았습니다. 추수를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으나 그들에게는 부족한 것 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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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20.09.3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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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임종하는 사람의 마지막 말에 심각하게 귀를 기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주님의 마지막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이미 실현된 예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모세와 선지자와 시편과 역사를 통해 실현되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특별히 메시야에 대한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말씀하셨습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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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20.08.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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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전날, 대학교 풋볼팀의 주전 선수 한 명이 출전 금지 통고를 받았습니다. 코치가 항의하자 학장은 문제의 선수가 시험 부정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코치는 증거가 있느냐고 대들었습니다. 학장이 대답했습니다. “첫 아홉 문제 답안이 옆자리 학생과 똑같았단 말이요.” 코치가 말했습니다. “그 학생이 이 선수의 답안을 베꼈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학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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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20.08.0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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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은 배고픔이 어떤 것인지 잘 모릅니다. 굶주리는 사람을 보아도 무감각합니다. 배고파 우는 자녀에게 먹을 것을 줄 수 없는 부모의 마음은 짐작조차 못합니다. 굶주림은 오늘도 전 세계의 당면 문제입니다. 부자 나라인 미국에도 굶주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배고픈 사람들이 허다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린 자들을 보내버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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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20.06.2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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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이 투덜거렸습니다. “주라. 주라. 우리 목사는 그 말밖에 모른다니까.” 이 말을 들은 장로님이 말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그렇게 멋진 사랑의 정의는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사랑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사랑이 우리에게 제2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랑 받고 사랑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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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20.05.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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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찾아와 문을 두드립니다. 지금은 행복해 보여도 언젠가 슬픔이 찾아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예수님의 친구였지만, 오라비 나사로의 죽음으로 찾아온 슬픔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슬픔이 을 때 어디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요? 슬픔이 찾아온 곳에 친구도 찾아옵니다. 사람들이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에 문상을 왔습니다. 사랑과 믿음의 공동체 안에 살면,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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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20.04.1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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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아기가 귀여워 안아주려다가 혼쭐이 났습니다. 아기가 이렇게 소리쳤기 때문입니다. “하지 마, 나 피곤하단 말이야!”과학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첨단기기들의 발명은 인간의 생활을 한없이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른바 IT 시대가 불러오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현대인은 키 하나만 누르면 모든 일을 인공두뇌가 대신 해주는 삶을 이미 경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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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20.02.0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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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초등학교 선생님께 감사 편지를 보냈는데, 얼마 후 답장이 왔습니다. “교직에서 은퇴한 지 여러 해 지나 지금은 80 넘은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은퇴 후 제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아보는 건 처음입니다. 살맛납니다. 내가 헛되게 산 것이 아님을 알게 해준 당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기적의 딸기(miracle berry) 혹은 맛 열매(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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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20.01.04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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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는 늘 기대와 소망으로 가슴 뛰는 일입니다. 한편 새해를 기다리는 마음에는 일말의 불안이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습니다. 자신이 무력하다고 느낄 때 더욱 그렇습니다. 주님과 헤어지게 된 제자들의 마음에 불안과 공포가 엄습했습니다. 주님은 다른 보혜사를 약속하시며 믿고 용기를 내라고 하셨습니다.주님은 최후가 다가올수록 더 많은 시간을 조용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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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9.12.0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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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의 아버지 폰 브라운 박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의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의미심장한 일은 어느 날 내가 하나님 앞에서 내 인생의 청지기직 결산 보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바울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하나님께 직고하리라”(롬 14:7)고 말합니다.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 보고해야 합니다. 잃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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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9.09.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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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들은 탈출하고 떠나감으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간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탈출을 감행, 믿음의 성숙에 도달하고 영적 해방을 실현하고 하늘나라 건설에 박차를 가한 인물들이었습니다.곤충이 탈바꿈하는 모습은 신기합니다. 나뭇가지에 매달렸던 굼벵이의 등껍질이 터지며 맵시 있게 생긴 매미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굼벵이는 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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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9.07.31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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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일제 36년의 압제에서 우리는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유독립의 기쁨과 감격은 잠깐뿐이었고, 광복은 곧장 국토 분단,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이어졌습니다.1994년, 뉴욕에서 미주한인교회 평화통일 희년 협의회라는 것이 조직되었고, 남가주 지역에도 그 지회가 구성되었습니다. 희년은 이스라엘 역사에 등장하는 노예해방의 해를 의미합니다. 50년마다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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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9.07.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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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쌍둥이가 출생 직후 헤어졌다가 23년 후에 다시 만난 기구한 사연이 신문과 방송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적이 있습니다. 탕자의 비유는 가출한 아들과 아버지가 여러 해 지난 후 극적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입니다.우리 이민자들도 먼 나라에 온 사람들입니다. 물론 탕자처럼 재산을 허비하거나 방탕생활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전혀 상관이 없다고 안심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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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9.06.0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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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부자가 죽었습니다. 백 만 불을 조카 존에게 남겼습니다. 변호사가 “유산 지급은 당신의 선택에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라며 두 주먹을 내밀고 말했습니다. “오른손과 왼손 중에서 선택하십시오.”존은 오른손을 선택했습니다. 변호사는 먼저 왼손을 펴서 금은화를 보이며 말했습니다. “왼손을 택했으면 금은광의 지분을 받았을 거요.” 그리고 오른손을 펴서 호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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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9.05.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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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 6:2-4).성경은 행복한 가정을 위한 몇 가지 지침을 제시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인 부부 관계와 부모 자녀 관계에 대한 교훈입니다. 이번 호에는 특별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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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9.04.1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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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베들레헴에서 나시고 예루살렘 성 밖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사망과 무덤을 정복하시고 부활하시어 하나님 아버지께로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 자기를 믿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심령 가운데 성령으로 살아 계십니다. 기독교는 세상에 오시고 사시고 죽으시고 사망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복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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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2019.03.19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