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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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글] 열아홉 건의 선행
4월 5일은 우리나라에서 정한 식목일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산의 나무란 나무는 모조리 베어서 자기 나라로 보내버리는 바람에 우리의 강산은 황폐해지고 말았다.중학생 시절 방학 때에 마을 뒷산 사방공사에 나가서 민둥산에 나무를 심으며 생활비를 벌
채긍병   2020-04-07
[시와 수필] 진정한 친구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으로 약 3달만에 온 세상이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었다. 말하자면 서로의 물리적 접촉을 피해야 하는 창살 없는 감옥에서 살게 된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테크놀러지의 발달로 예배를 비롯해 회의나 직장일 등 서로의 소통을 온라인으
박찬효   2020-04-07
[시와 수필] 다행
일에는 최선도 있지만 차선도 있게 마련이다. 전부 1등을 줄 수 없으니 2,3등도 있게 마련이다. 1등을 못했다고, 입상하지 못했다고 아우성이고 야단들이다.성적이 전부 A가 나오지 않았다고 다그치는 엄마를 보고 아들이 "나 이만하면 잘한 것 아냐?"라
박보명 장로   2020-04-01
[시와 수필] 사순절의 기도
해마다 사순절이 되면 가시 면류관과 십자가가 더불어 나타납니다.봄과 얼음이 풀리는 길목에서 주님을 떠올리고 바라보면피로 얼룩진 모습에 마냥 넋없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작년에도 내 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셨다고 참회의 눈물과 기도를 드렸는데지금도 여전히
박보명 장로   2020-03-26
[시와 수필] 방 빼!
찹쌀 도넛집 딸 혜수, 낙원 여인숙집 딸 금희와 나는 삼족 삼총사였다. 줄넘기 천재 혜수, 100미터 달리기 대표 금희, 족구왕 나. 삼족은 발로 하는 운동에 재능을 보여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학교가 끝나면 혜수 엄마가 챙겨준 찹쌀 도넛을 먹으며
신양숙   2020-03-25
[시와 수필] 좀 어떠세요?
좀 어떠세요? 좀 어떠세요?누군가 내게 묻는이 평범한 인사에 담긴사랑의 말이새삼 따뜻하여되새김하게 되네좀 어떠세요?내가 나에게 물으며대답하는 말-몸은 힘들어도마음은 평온하네요-좀 어떠세요?내가 다른 이에게인사할 때는사랑을 많이 담아이 말을 건네리라다짐
크리스찬저널   2020-03-25
[시와 수필] 부활 단상
봄은 좋은 계절이다. 겨울 내내 추위와 회색 빛으로 어둡던 대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물오른 가지마다 연두빛 잎들이 새롭고, 각종 꽃이 현란함으로 피어오른다. 온 세상이 새롭게 생명의 정기를 내뿜는 봄은 부활의 계절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박찬효   2020-03-10
[시와 수필] 새롭게 하옵소서!
사순절 기간입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처절한 고난과 고통을 생각, 묵상하면서 우리의 죄를 깊이 회개하고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고 회복시키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건만, 사람들은 온갖 악한 말과 수치스런 행위로 예수님을
조애영   2020-03-07
[시와 수필]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매섭도록 추운 한 겨울도 아니요쌀쌀하지만 가끔은 따스한 2월.지나간 겨울을 서서히 작별하며기대와 설렘으로 새봄을 맞으려모든 만물이 기지개를 펴려 하네.생명의 봄을 잉태하고 있는 2월예쁘고 튼튼한 새싹 나올 거라는기대, 희망, 새 소망으로 가득히.2월의
조애영   2020-02-07
[시와 수필] “당신의 정체성은?”
아침마다 차갑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걷기 운동을 하면서 유튜브를 통해 설교 말씀을 듣는 것으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 육과 영을 동시에 훈련한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상쾌하다. 주로 몇 년 전에 은퇴한 팀 켈러 목사의 말씀을 경청한다. 이분은 누구나
박찬효   2020-01-31
[시와 수필] 바라고 원하며
오뉴월 따가운 태양이 내리쬐던 날 살랑살랑 봄바람이 겨울잠에 빠져 있던 국화꽃 새싹을 일깨워 키운다. 한 뼘 정도 자란 약하디 약한 국화의 어린 순들을 사정없이 잘라서 잘 배합된 거름흙을 담아 놓은 화분에 삼목을 했다.흙을 가지고 요리하기를 즐기는 나
김용준 장로   2020-01-16
[시와 수필] 기도 한 사발
“성님!”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한 마디.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가 한참 뜸을 들인다. 나는 숨죽여 다음 말을 기다린다.“나, 시카고예요.”몇년 전 아들을 잃고 시카고를 떠났던 J다.“성님, S가 많이 아파요. 기도해 주세요”S가 아프기 시작한 뒤 함께
신양숙   2020-01-14
[시와 수필]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2020년 새해에는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열매 맺어지길 소망합니다.구원의 감격이 항상 기억되어 늘 마음 깊이 기뻐하기
조애영   2020-01-11
[시와 수필] 표현의 부족과 완전한 표현
우리 마음과 뜻을 눈짓, 몸짓,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네.이런 뜻으로 말하고 표현했는데, 저런 뜻으로 알아듣네.상처를 줬다 하고, 받았다 하고, 소통과 이해 부족의 오해.불완전한 표현과 불완전한 소통으로 인한 갈등과 아픔.상처를 받았다고 직접 대면해서
조애영   2019-12-04
[시와 수필] 세 자매
내 아들의 결혼식을 위해 친정식구들이 미국 나들이를 했다.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언니가 동행했는데 막내가 불안했는지 조카와 합류하면서 5명의 식구를 맞이했다. 17년만의 만남이었지만 우리 세 자매는 매일 만난 것처럼 어색함이 없었다. 하긴 요즘엔 SNS
신양숙   2019-11-15
[시와 수필] “성경 박물관을 다녀와서”
워싱턴 디씨의 명소 중 하나인 성경 박물관은 2년 전에 개관했다. 내셔널 몰에서 가까운 이 박물관은 건평 43만 스퀘어 피트에 약 5억 불을 들여 완공되었는데, 하비 라비(Hobby Lobby)라는 성경적 원칙으로 경영되는 회사에서 건립 기금의 대부분
박찬효   2019-11-12
[시와 수필] 선(善)과 악(惡)
인생의 한 정점에서 선(善)과 악(惡)을 보았는가.인생의 한 정점에서 선(善)과 악(惡)을 인식했는가.인생의 한 정점에서 선(善)과 악(惡)을 체험했는가. 인생의 한 정점에서 선(善)과 악(惡)의 분별 어려운가.인생의 한 정점에서 선(善)과 악(惡)의
조애영   2019-11-01
[시와 수필] 마중물
우리 어릴 적 작두질로 물 길어 먹을 때마중물이라고 있었다.한 바가지 먼저 윗구멍에 붓고부지런히 뿜어 대면그 물이 땅 속 깊이 마중 나가큰물을 데불고 왔다마중물을 넣고 얼마간 뿜다 보면낭창하게 손에 느껴지는물의 무게가 오졌다누군가 먼저슬픔의 마중물이
임의진 시인   2019-11-01
[시와 수필] 숨겨진 말을 찾다
"밥 줘!” 부엌의자에 앉자마자 배가 고픈 탓에 여과시켜 볼 사이도 없이, 내 본능이 조종했을 말, 거침없이 높은 소리가 되어 입 밖으로 튀어나왔던 것이다.입을 떠난 어색한 말은 서걱거리며 귀에 내려앉았다. 참으로 내 입이 만들어낸 소리란 말인가? 어
윤효순   2019-10-16
[시와 수필] 신앙생활
신앙생활은 새롭게 시작하는 것.세상유전과 관습과 문화 안에서보고 듣고 배움으로 형성되어진자신의 생각과 이념과 가치에서세상의 기대와 관념과 가치에서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고침 받아 지어가며 나가는 것.신앙생활은 본향을 찾아가는 것.말씀을 떠난 불순
조애영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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