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빈곤율이 높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 순위가 발표됐다. 온라인 재정 정보 사이트 'WalletHub'은 미국에서 50개 주와 워싱턴 DC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로 남부 지역에 위치해 있는 주들로 1위는 루이지애나 주로 나타났다.루이지애나주는 자연 재해에 극도로 취약하고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빈곤율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가장 많은 주 1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루이지애나주는 전체 주민의 11.6%가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지불이 중단된 신용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비율은
오는 대선을 앞두고 11월 주민 투표 발의안에 상정을 목표로 캘리포니아 한인 사회에서 “미성년 자녀 부모 권리”를 지켜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1월 19일 금요일, “Protect Kids of CA Act of 2024” 청원서 서명 운동에 대한 설명회와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이에 대한 서명 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서명 운동은 '다음 세대를 위한 가치관 정립 및 보호'(TVNEXT.org) 공동 대표 사라김 사모와 김태오 목사가 앞장서서 한인 교계와 함께 주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사라김 대표는 "불
대법원은 경찰이 중남미 이민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텍사스주법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중남미 입국자를 주 차원에서 직권으로 체포·구금할 수 있게 한 텍사스주 이민법의 시행 여부가 연방 대법원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연방 대법관 새뮤얼 알리토는 지난 3월 4일, 텍사스주 이민법 SB4의 시행을 막아달라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접수한 뒤 이 법의 효력을 오는 3월 13일까지 일시 보류하는 명령을 내렸다.또 바이든 정부의 요청에 대해 텍사스주가 3월 11일까지 답변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텍사스주가 지난 2023년 12월 제
시카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지난 2월 25일(주일)부터 27일(화)까지 3일간 2024 통일선교집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선교 집회는 “복음통일의 새날을 만드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통일소망선교회 국내 선교국장 유진실 선교사와 남북사랑네트워크 본부장 유홍열 장로를 초청해 첫날 25일(주)은 ‘북한 동포 구원 역사를 행하시는 하나님’, 둘째 날 26일(월)은 ‘복음 통일의 일꾼을 키우시는 하나님’ , 셋째 날 27일(화)은 ‘북한선교, 사역과 참여 Q&A’ 라는 제목으로 약속의 교회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참석자들
GICS 좋은나무기독학교(Good Tree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가 미국에서 개최한 청소년 Vision Camp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1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이어진 이번 캠프에는 GICS 좋은나무기독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성품 영성 교육을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크리스천으로의 비전을 세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GICS 좋은나무기독학교는 이영숙 박사가 2012년에 12가지 좋은 성품을 특성화하여 설립한 성품 기독학교다. 한국과 미
2024 시카고 선교 세미나가 오는 3월 17일(주일) 오후 4시 일리노이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다솜교회에서 열린다.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세계 곳곳에서 가난과 전쟁, 재해 등의 심각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자기 집과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는 일들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카고 지역 교회들과 함께 세계 선교를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된 세미나이다.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보내주신 선교지 사람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 분들의 발표와 함께 하나님께서 원하
지난 2023년 6월 5일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다. 재외동포 수가 750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동포 사회의 높아진 기대, 세대 교체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위한 재외동포청이 설립되면서 한인 동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한국 정부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차세대들의 교육, 문화 홍보 사업 등의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며, 재외동포 대상 지원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한 영사·법무·병무 등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지난 2월
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 여주봉 목사)가 지난 2월 15일과 16일, 제2회 두드림투게더 축제를 한국 용인 소재 포도나무교회에서 「더 미션: 헌신」이란 주제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이 단체가 진행하는 '2+2 인턴선교사' 제도를 알리고, 선교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년선교의 이번 주제는 ‘헌신(Devotion)’이다.강사로 나선 여주봉 목사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알 것인지,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알아가며 주님의 임재가 일어나고 주님이 주도권을 잡는 것, 앞장서서
연합감리교회(UMC)가 4월 총회를 앞두고 ‘UMC 미래 컨퍼런스’를 오는 4월 6일 토요일 서부 시간으로 오후 4시에 온라인 줌으로 개최한다.한인선교구가 주최하고 한인목회강화협의회가 주관하는 평신도와 함께하는 ‘UMC 미래 컨퍼런스’는 개방형 줌으로 진행되어 등록한 분들에게 줌 정보가 발송된다.연합감리교 한인총회(회장 이창민 목사)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2024 교단총회와 한인연합감리교회’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컨퍼런스 진행은 안명훈 선교감리사, 환영과 개회 기도는 정희수 감독이 맡았으며, 컨퍼런스 발표자와 주제는 다
시카고 교육위원회가 다음 학기부터 교육청 소속 학교에 상주하는 학교 경찰을 모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그동안 교육위원회는 공립학교 내 학교 경찰을 철수시킬 것이냐 유지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를 오랜 기간에 걸쳐 이뤄져 왔다. 그러다가 지난 2월 22일, 시카고 교육위원회는 만장일치로 학교 내 경찰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시카고에서는 학교 경찰을 지난 1991년부터 지원해 경찰의 보호를 받아왔다. 그러나 처음 634곳이었던 학교들이 현재는 39개의 학교만 학교 경찰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다가 39개 학교 마저 모두 경찰
미국 메디케어에 등록을 해야 하는 시니어들이 2024년 한해에만 4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CBS 뉴스에 따르면, 65세가 되는 시니어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2025년에는 417만 명, 2026년에는 412만 명, 2027년에는 410만 명으로 4년간 정점 기간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1946년부터 1964년생 사이인 베이비 붐 세대들이 미국에서만 7,600만 명 이상이 있어 해마다 은퇴하는 연령 또는 메디케어 등록해야 하는 65세에 도달하는 시니어들이 많아지고 있다.해당 언론은 이런 현상을 "실버 쓰나미"라고
주적의 권세를 ‘주 하나님 사랑의 능력으로’ 무너뜨립시다.북한의 최고지도자는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입니다. 몇 년 전부터 우상화의 상징적 호칭인 ‘수령’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고, 이제는 ‘어버이’라는 호칭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십대 딸 주애를 등장시키면서 건강 이상과 후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온 인민의 ‘어버이’로 존경하고 떠받들어야 한다고 우상화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남한을 동족의 관점이 아니라, 다른 국가이며 적대적 교전국이라고 규정하고 전쟁을 언급하면서 갈등 수위를
캘리포니아에서는 오는 11월 선거에서 교내 성 중립 화장실의 분리와 타고난 성별 보호 등이 담긴 2024 캘리포니아 아동보호 법안(Protect Kids of Calfonia Act of 2024)을 주민 발의안으로 찬반투표에 상정하기 위해 본격적인 청원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여기에는 한인 교계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인 교계에서 지난 2월 1일, 캘리포니아 아동보호 법안 상정을 위해 ‘남가주 청원서 서명 운동 본부’를 발족했다.이 단체의 실행위원장을 맡은 강순영 목사는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학교에서 동성
선교사지원재단이 지난 2월 7일, 서울 중랑구에 소재한 벧엘선교관(대표 이기복 목사)과 선교사 지원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이기복 목사는대신교단의 한소망교회를 담임하고, 40년간 목회의 외길을 걸으며, 숙소가 없어 고생하시는 선교사들을 위해기도하던 중, 1년 전 10개의 방이 있는 선교관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셨다. 선교관 1층은 주차장, 2층은 교회와 식당, 3, 4층은 10개의선교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교사 가족뿐만 아니라 해외 선교사들과 현지인들이 소규모 그룹으로 한국 방문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선교관이
치킨 패스트푸드 체인점 칙필레가 재난 구호 활동 봉사의 하나로 지난 2월 5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신앙 기반 재난 구호 자선 단체인 ‘유에스 헝거’(U.S. Hunger)와 ‘컨보이 오브 호프’(Convoy of Hope)와 함께 200만 개의 식사를 포장했다.포장된 식사 중 100만 개는 재난 구호 활동 중 즉각적인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배포될 예정이며, 나머지 100만 개는 소외된 도시와 농촌 지역사회의 식량 부족 문제를 퇴치하는 데 배포될 예정이다.컨보이 오브 호프의 기업 관계 담당 수석 이사인 대니얼 번스는 “이 놀라운
지난 2월 13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단체 하마스 사이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식량 공급 부족으로 자선 단체의 배급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국제노동기구(ILO)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0~15세 어린이 14억 명의 어린이가 기본적인 사회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노동기구(ILO)는 지난 2월 15일, 유니세프(UNICEF)와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공동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취지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저소득 국가의 어린이 10명 중 1명 미만이 아동 수당을 받지만, 여전히 질병,, 교육 기회 상실, 영양 부족, 빈곤 및 불평등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저소득 국가에서는 이 연령층의 어
시카고교회협의회는 강사 채규만 박사 (전 성신여대 교수 / 한국, 미국 임상 심리전문가 / 상담심리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3월 7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목회자들을 위한 상담 세미나를 개최한다.교회협의회는 시대의 변화 속에 목회의 흐름도 이에 맞게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정신적 문제는 심리 건강 교육과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는 교육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상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각 교회와 목회자의 사역을 돕기 위해 교회협의회에서는 상담분과 위원회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대형 교회인 레이크우드교회(Lakewood Church)에서 지난 2월 11일 주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현지 당국이 총격범의 신원을 공개했다.경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총격범이 36세의 제네세 모레노(Genesee Moreno)라고 밝혔으며, 함께 현장에 있었던 소년은 모레노의 친아들로 7세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총격범이 오랜 기간 정신병을 앓고 있었던 기록이 있고, 총격 사건 발생 전 이 여성이 총기에 관련한 질문을 검색했다고 밝혔다. 범행에 사용된 총은 총격범이 합법적으로 구
윌로우크릭 커뮤니티교회 담임목사 데이비드 더미트(David Dummitt)는 “지속 불가능한 재정적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멀티 캠퍼스 교회인 시카고 시내 캠퍼스를 폐쇄한다고 지난 2월 5일 발표했다.그는 지난 5일 월요일 교회 영상을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많은 고민과 논의를 한 끝에 결국 시카고시 캠퍼스 교회를 폐쇄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캠퍼스가 수년에 걸쳐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교회와 도시가 중요한 변화를 겪으면서, 2018년에 교회가 인수한 부동산 담보 대출을 지불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