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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소명펜위크(Malcolm C. Fenwick,1863~1935)는 1863년 캐나다의 토론토 마크햄에서 출생하여 어려서부터 깊은 신앙의 분위기에서 자라났다. 그는 스코틀랜드로부터 이민한 농부였던 부친을 5세때 여의고 18세 때에는 그 자신이 직접 농장을 경영하기도 했다고 한다.그는 열렬한 신앙의 소유자였던 어머니의 신앙 깊은 분위기에서 자랐다. 특히 수년간 그의 가족과 함께 생활했던 스코틀랜드의 목사 매킨토시(Donald M. Macintosh), 그리고 나이아가라 사경회 집회(The Niagara Bible Conference)에 참석했을 무렵 그에게 침례교 신앙을 일깨워 주고 선교사적 사명을 북돋우어 준 고든(A. J. Gordon) 목사 등이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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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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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 시작하여 31년째 접어든 포도원장로교회(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126, 1-630-279-1199)의 양현표 담임목사는 엘름허스트장로교회라는 옛 이름이 포도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바뀌었듯이 모든 성도들의 신앙이 주님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성장하여 ‘포도원’이라는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모든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한다. 다음은 지난 2월 10일 양현표 목사가 들려준 목회 이야기이다.나욧제자학교와 포도원사역“포도원 사역은 21세기 대안인 셀 그룹 프로그램이다. 평신도 리더인 포도원지기와 10명의 신자들이 하나의 포도원을 이루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가정에서 교제와 나눔에 초점을 맞추고 포도원 모임을 가진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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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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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장로 장립연동교회 윤화락(尹和洛, 1888.9.1~1961.11.14)은 다음과 같이 그 당시의 광경을 묘사해 놓았다.“때는 갑신년(1904)이다. ... 일본의 강압이 나날이 심해진다. 당시 우국지사들이 울근불근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여 혹은 천도교로 가며 혹은 예수교로 오는, 소위 예수는 믿어두고 천도교는 들어두는 판이다. 연동교회에 애국지사 이상재(1850~1927) 옹을 필두로 이원긍(1849~?), 김정식(1862~1937), 홍재기, 유성준(1860~1934), 박승봉(1871~1933), 민준호(1877~?) 등 제씨가 모여드니 교회는 흡사 독립운동자의 소굴과 같다. 아닌 게 아니라 실상인즉 우국지사들의 면회 장소도 되고, 상의소(相議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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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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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시카고에 기독교 음악학교가 생겨났다. 성악 등의 음악을 전공했고 음악을 사랑하는 목회자들이 음악으로 교회를 섬기는 일꾼을 키워보려고 찬양 컨서바토리(Chan Yang Conservatory of Music)의 문을 열었다. 현재 대학 인가를 받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지만, 신자와 비신자, 젊은이와 연장자에 관계없이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음악을 배우고 신앙을 성장시키는 평생학교이기도 하다. 이제 마악 봄 학기가 시작되었다.입학 자격 따로 없는 평생학교현재 찬양 컨서바토리에선 10명의 교수들이 54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학생들의 연령폭은 22세부터 86세까지 매우 넓다. 음악을 전공한 이들이 다시 음악을 공부하겠다고 등록하는가 하면, 학생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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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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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고찬익 선생은 1857년 5월 10일 서울에서 출생하여 평양에서 자랐다. 그의 부친은 상업을 하였는데 고찬익은 글을 읽을 만큼의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성격은 매우 강직하고 한편 유순하였다고 한다. 고찬익은 갖바치 출신으로 망건 뜨는 일을 했다. 그는 자신의 천한 신분을 비관하여 젊은날을 노름판에서 허랑방탕하며 방랑 생활을 하던 중, 원산에서 어느날 게일(J. S. Gale) 선교사의 전도를 받아 지난날의 생활을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그의 사람 됨됨이와 신앙은 처음부터 남다른 데가 있었다. 고찬익이 원산교회 집사로 있을 때에 가난한 교우집 방의 자리 밑에서 알 수 없는 돈이 나오고, 혹은 뜰 안에 쌀자루를 가져다 놓아서 가난한 교인들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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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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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7일 오전 11시, 나일스에 위치한 레익뷰한인장로교회(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를 찾았다. 1977년 1월에 ‘선교하는 교회, 교육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라는 이념으로 시작된 이 교회는 지난 1월 18일에는 창립 32주년 기념예배를 드렸으며, 2월 8일에는 이종민 목사에 이어 2대 담임목사로 박규완 목사를 맞이하는 위임예배를 드린다. 다음은 박 목사가 들려준 올해의 사역 비전과 계획을 요약한 글이다.하나님만 바라보자“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시편 62:1).“취임 전에 한 달간 쉬었다. 목회를 시작한 이래 처음 가져보는 휴식이었다. 느긋하게 집에서 독서도 하고 기도도 하는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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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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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게일의 한국 사랑잠시 후에 홍원식 권사 부인이 밭에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총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자 모든 것을 버려두고 집으로 달려가 어린 자녀들에게 아빠의 안부를 물었다. 이때 어린 자녀들로부터 아빠가 교회에 가신 지 오래 되었다는 대답을 듣고 예배당 뜰에 나와 몸부림치며 울고 있을 때, 그 여인의 가슴에 총을 난사하여 죽인 후 다시 볏짚으로 덮고 불을 질렀다. 그 후 그들은 예배당 옆집부터 한 집 두 집 불을 질러나갔다. 33호의 조용한 초가마을을 외딴집 한 채만 남겨 놓고 모조리 불태웠다. 이때 예배당 안에서 남자 21명, 예배당 뜰에서 부인 2명이 불에 타는 냄새와 각 가정에서 곡식과 병아리떼를 거느린 어미닭, 송아지와 어미소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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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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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케빈 크로스는 갈보리 채플 포트 로더데일의 신자석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뜨거운 ‘아멘’ 소리와 함께 그를 환영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러나 크로스는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 대신에 하루 종일 개인 재정 관리에 대한 강의를 했다. 크로스는 “재정 선교사”이다. 그의 소명은 기독교적인 재정 관리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이다.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으로 선교사들을 파견한다.”요즈음 이러한 선교사들에 대한 수요가 전국에서 급증하고 있다. 교회와 종교 단체들이 ‘재정 선교사”와 “청지기 목회자들”에게 안수를 주는 일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사역은 설교가 아니며, 경제적으로 침체한 이 시기에 돈 관리와 재정적 구원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이다.“합당한 부를 일구기 위해선 하나님의 율법을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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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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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PCA 한인중부노회는 노회사상 처음으로 연합제직수련회를 개최하였다. 이용걸 목사(필라델피아영생장로교회)를 강사로 모시고 “봉사의 삶”이란 주제로 시카고한인교회(서창권 목사)에서 열린 이번 수련회에 중부노회 소속 열두 교회의 목회자와 제직 들이 참석했다. 강사인 이용걸 목사는 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원칙에 충실한 교회로 돌아갈 것을 누차 강조했다.개교회주의에서 연합으로“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에베소서 4:11-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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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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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양반 교인들1908년 게일은 슬픔의 봄을 맞이했다. 그의 오른팔이었던 장로 고찬익을 잃었고, 그의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기 때문이다. 1908년 3월 29일 게일의 아내 하리(Harriet)가 결혼 16년만에 48세를 일기로 외로운 생애를 마쳤다.게일 목사는 믿음의 아들이요 또한 조사요 장로였던 고찬익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마음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교회 분열이라는 비극을 당했다. 1907년 게일 목사는 천민 출신 고찬익, 이명혁 장로에 이어 광대 출신 임공진의 장로 장립을 서두르다가 양반 교인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연동교회에는 지체 높은 양반 출신 고관들이 있었는가 하면 그 반면에 상인 출신의 칠천역에 속하는 사람들까지 섞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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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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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세워 주셨다아가페 장로교회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면‘1992년 3월, 신광해 목사님 댁에서 몇 가정이 모여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 5월 첫주에 창립 예배를 드리면서 시카고 북서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사명을 벅찬 가슴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라는 소개가 나온다. 지난 1월 21일에 기자와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신광해 담임목사는 지금도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첫 예배를 떠올린다고 말했다.“처음 아내와 둘이서 예배를 드린 다음날인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날마다 교회에 나오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그 다음 주일에 여섯 가정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집안이 꽉 찬 느낌이었다. 첫 주에 일어난 그 일을 나는 하나님 계획의 사인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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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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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목회자가 소속 교회나 교단에 상관없이 청년 기독교인들을 누구나 토요 예배에 초청하고 있다. 각 교회 목회자들에게도 예배 초대장을 띄우고 있다. 주일에 주일학교 교사나 찬양 등의 봉사를 하느라 제대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청년, 하나님을 모르는 젊은이들을 초대하고 있다. 2월 14일 오후 5시, 예향문화센터에서 첫 예배를 드린다. “또 하나의 교회를 개척하거나 교세를 늘이기 위함이 아니라, 제자 훈련과 청년 예배를 통해 청년들이 영적인 충만을 얻어 소속 교회의 소중한 일꾼이 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토요 예배를 시작하는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청년, 특히 믿음이 없는 젊은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 기독교에 반감을 가진 청년들일수록 주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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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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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게일은 1863년 2월 19일 캐나다 엘로라(Elora)에서 6남매의 다섯째로 출생했다. 그의 아버지는 스코틀랜드에서 캐나다로 이민해 온 농장 경영주였으며 장로교회 장로였다. 그의 어머니는 화란계 미국인이었다.게일은 1884년 토론토대학에 입학하여 그 이듬해 5월에 영국을 거쳐 프랑스 파리에 가서 프랑스대학에서 수학하는 한편 그곳 선교회관에서 일을 했다. 1886년 매사추세츠 주 마운트 허먼에서 제1회 학생 하령회(Summer Conference)가 열렸을 때에 미국과 캐나다 87개 대학에서 251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이 집회의 주도자는 부흥사이며 시카고 YMCA 지도자였던 무디(D. L. Moody)였다. 이때 그들이 외친 구호는 “모두 다 가자, 모두에게로”(All Sho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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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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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생명의 전화’라는 말은 매우 낯이 익다. 이름 그대로 지푸라기라도 잡아 살아나고 싶은 심정인 사람들이 의지할 수 있는 전화 상담이라는 정도의 상식은 라디오에서 들은 것도 같다. 그런데 ‘누가 그런 일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전화번호는 몇번일까?’하고 묻는다면 기자를 포함하여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이들은 의외로 적은 것 같다.‘생명의 전화(Life Line International)’는 호주에 본부를 둔 국제기관이다. 생명 존중과 생명 사랑이란 인류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세계적으로 19개 회원국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1976년에 생명의 전화를 도입하였으며, 서울, 부산 등 16개 지역 센터와 1,588개의 연락망이 구축되어 있다. 미국에선, 비영리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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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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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고종의 밀사일본의 야망을 미국 대통령에게 고발하여 동정을 구해 보자 하는 안타까운 심정에서였다. 그 밀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1883년 이래 미국과 한국은 우호적인 조약관계에 있어 왔소. 한국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쳐서 미국 정부와 그 국민의 친선동정을 받아왔소. 미국의 대표자들은 항상 한국의 번영과 발전에 대해서 동정적이었소. 귀국에서 파견된 교사들도 이 백성의 정신의 고양을 위해서 많은 공헌을 해온 것이 사실이요... 지금껏 보여준 것과 같은 정도의 마음과 판단으로 이 문제(독립상실)를 다루어 주기 바라오. 그리고 이 나라의 위기에 전과 다름없이 베풀 수 있는 도움을 주시기 간절히 바라오...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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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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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길을 가는 동안, 그리스도를 닮아가려고 함께 노력하는 모습들은 교회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순복음시카고교회(5224 N. Kedzie Ave. Chicago, 773-463-5959)에선 지난해 주제 설교가 있는 새벽예배를 365일 드려왔는데, 올해에는 여기에 덧붙여 성경 암송과 감사 일기 캠페인을 시작했다.새해 첫날의 금식기도‘이광혁 장로의 말씀 성화(Word Picture) 상설 전시’소식을 듣고, 지난 1월 2일 오후, 순복음시카고교회를 방문했을 때에는 ‘신년축복금식성회’가 한창 진행중이었다.“순복음 중북부 지방회가 주관하는 금식성회를 1월 1일부터 3일까지 우리 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이사야서 58장)은 ‘흉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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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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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의 정성이 모인 한미 암환우회(KoAmCF)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해 12월 30일 저녁 예향 콘서트 홀에서 열렸다. 1부 예배에서 말기 암 환자와의 만남이 목회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서두를 뗀 정길영 목사(시카고순복음교회)는 “그 당시 주님은 ‘내가 저 환자를 사랑한다. 내가 사랑하는 저 환자를 네가 가식적으로 대하는 걸 원치 않는다. 내가 사랑하는 저 사람을 너도 진정으로 사랑하길 바란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 말씀을 들은 순간부터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말씀과 기도에 매달렸다. 감사하게도 그 환자는 병상에서 일어났고, 자신이 치료받은 암 센터에서 15년간 매주일 전도지를 돌리면서 복음을 전했다. 오늘 이 자리를 위해서도 주님은‘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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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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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는 1863년 1월 26일 버몬트 주 뉴헤이븐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조합교회 목사로 미들버리 대학 학장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다트머스 대학 창설자의 후손으로 인도에 파견되었던 선교사의 딸이다. 헐버트는 다트머스 대학을 졸업하고, 유니온 신학교 재학중에 한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1886년 7월 4일 내한했다. 구한국정부는 1882년 한미조약이 체결된 후 갑자기 대두되는 근대교육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하여 미국에서 교사를 초빙하기로 했다. 고종 황제는 젊은 교사 세 사람을 미국에서 구하여 주기를 미국공사에게 청하매, 1884년 9월 푸트(L. H. Foote) 공사는 본국 국무장관에게 이 사실을 통고하고 그 인선을 의뢰하였다. 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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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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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는 물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동이를 머리에 이거나 들고 걸어가는 모습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티 빈민촌에 있는 학교와 교회에서 수질 검사를 했습니다. 고장난 펌프를 통해 흘러 나오는 물은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수질 검사를 해보니 오염된 물이었습니다. 인근 쓰레기 매립장에서 나오는 침출수로 인해 지하수가 오염되어, 펌프를 통해서 나온 것입니다. 이곳에 저렴하고도 질 좋은 정수기를 달아 주었습니다. 이 정수기는 플라스틱통 2개로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위에 있는 플라스틱 통 안에는 필터를 달았습니다. 필터를 통해서 물 속에 있는 박테리아를 잡아 내고 깨끗한 물만 아래에 있는 플라스틱으로 내보냅니다. 박테리아보다 더 작은 바이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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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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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옥중 전도이승만은 23세에 투옥되어 6년간(1898~1904) 옥고를 치렀는데 그의 유명한 저서 또는 옥중기는 이 감옥에서 썼던 것이다. 이승만은 1904년 8월 노일전쟁 중에 특사로 석방되어 미국으로 망명하여 조지 워싱턴 대학(1907년)과 하바드 대학원(1908년)을 졸업하고 1910년 7월 프린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전공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고 9월에 귀국하여 기독교 청년회 간사로 취임했다. 한국 땅에 묻어 주오벙커는 국립교육기관인 육영공원에서 한국의 국가 공무원과 고관 자제들을 교육한 공로로 1892년 2월 한국 정부로부터 통정대부호조참위(정3품)의 관직을 받았다.벙커 내외는 한국에서 근속 40년 표창을 받고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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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8.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