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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극사역위원회 발족 “에잇! 고약한 것들! 또, 또 성탄절 타령이구나. 도대체 성탄절이란 것이 뭐길래 그렇게 난리들이람. 에헴”주인공 놀부가 헛기침을 하면서 무대에 등장한다. 연출을 담당한 서현주 집사가 머슴 1, 2, 3의 연기를 일일이 교정해 주고 있다. 교회 바깥에는 겨울 바람이 거세게 불고 도로는 꽝꽝 얼어붙었건만, 밤 9시를 바라보는 시각, 성탄 주일 공연을 일주일 앞둔 배우와 스탭들은 연습에 몰입하여 땀을 흘리고 있다. 12월 21일 성탄주일 오전 11시, 제일연합감리교회(김광태 목사)에서의 성극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가 교회문마다 붙어 있다. “지난 9월 평신도 사역의 일환으로 성극사역위원회가 교회 차원에서 정식 발족되었다. 그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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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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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열전 (35)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소명벙커(Dalzell A. Bunker)는 1853년 8월 10일 미국 오하이오 주 콜브룩(Colbrook)에서 태어났다.1883년 오하이오 주 오베린 대학(Oberlin College)을 졸업하고, 유니온 신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1886년 6월에 졸업하였다. 1882년 4월 한미수호조약이 체결되고 나서 미국의 근대식 교육제도를 받아들이기 위해 한국 정부에서 최초로 세운 근대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의 교수로서, 그는 미국 정부의 추천과 고종 황제의 초청을 받고 1886년 7월 4일 입국하였다. 9월 23일 개교한 육영공원(育英公院, Royal College; 미국인 3인이 한국의 영재를 교육하던 국립교육기관)에서 교수직을 맡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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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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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서버브에 있는 한인제일장로교회(서삼선 목사)를 향해 가는 길은 멀었다. 12월 6일 토요일, 사흘 내리 눈이 내려 미끄러운 도로를 엉금엉금 기어서야 시카고밀알선교단에서 주최하는 하루찻집에 겨우 도착했다. 마침 점심 시간이어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밀려들기 시작했다. 밀알 자원봉사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찻집 손님들을 분주하게 맞이했다. 식탁마다 세워놓은 예쁘장한 메뉴판에는 김밥, 오뎅, 떡볶이, 커피 그림이 눈길을 끌었다.“올해에는 아씨 플라자에서 음식 재료 일부를, CJ 미주지사에선 올리고당을 지원했고, 그레이스 교회 성도들이 김밥 150줄을 만들어 주셨다. 그리고 여러 성도님들이 7달러짜리 티켓을 팔아 주셨다.”면서 고경희 총무는 “경기 침체로 후원이 줄어들어 사역에 지장이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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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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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목사 목숨값 250달러힌두교 근본주의자들은 기독교 지도자들을 살해하고 재산을 파괴하고 교회를 불태우는 이들에게 돈과 의복, 기초생필품으로 그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공격 대상에 따라 보상도 달라서, 목회자를 살해하면 250달러나 식량과 개솔린 또는 수입양주를 제공받는다.”고 영국의 Release International은 AICC 대변인의 말을 빌어 보고했다. 보상 범주는 살인에서 교회나 기독교인의 재산 파괴에 이른다면서 Good News India의 파이츠 라만 회장은‘목회자 25명이 난민 캠프를 떠날 수 있도록 도왔으나, 여전히 250여 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힌두 정부가 세운 난민 시설에 있다. 이들이 힌두 근본주의자들의 최우선 목표이므로,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게 도와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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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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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 J. Ellers, 1860~1938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소명엘러즈(Ennie J. Ellers)는 1860년 8월 31일, 미국 미시간 주 비오크에서 장로교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가 일리노이 주 록포드 대학을 졸업할 무렵, 어느 부흥집회에 참석했는데 마음에 뜨거운 감동이 일어나면서 예수님께 자신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1881년 록포드 대학을 졸업하고 보스턴에 있는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선교를 하려면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전문의가 되기 위하여 의학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페르시아 선교를 목표로 했으나 북장로회 선교본부를 통해서 한국에 여의사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엘러즈는 그 소식을 하나님께서 주신 음성이라 믿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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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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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그의 나이 서른 넷헤론은 아내와 친구들을 둘러보며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한국과 한국 사람들을 더 뜨겁게 더... 더... 사랑하고 싶소.”해리어트가 남편의 손을 잡았다. “당신은 하실 수 있어요. 하시게 돼요.”“병원에서 나하고 일하던 친구들... 나를 아는 한국의 친구들을 다 불러 주시오.”병원의 조수들, 집인일을 돕던 사람들 모두가 헤론의 침상 가까이 몰려들었다. 헤론은 그들을 따뜻한 눈길로 둘러보았다.“나를 사랑해 주고 도와 준 친구들 감사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그것은 유언이라기보다 설교였다. 생명의 마지막 불꽃을 피워 외치는 복음 전파였다. 그리고 잠자듯이 눈을 감았다. 1890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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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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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시카고한인교회에선 시카고 치유목회상담원이 주관하는“집단정신치료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연구와 그룹 토의가 격주로 진행중이다. 첫날에는 목회자와 상담사역 지망생 10여 명이 모여 교재인『집단정신치료의 이론과 실제(어빈 얄롬 지음)』의 발제 강연을 듣고 의견들을 나누었다.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물질을 숭배하는 문화가 세상을 지배하면서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다. 요즘은 인기 연예인 최진실의 자살로 인해 모든 언론이 우울증을 특집 기사로 다루었는가 하면, 자살한 연예인들이 기독교 신자였음을 주목하고 교회마다 참된 이웃사랑의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역시 인기 연예인의 극심한 우울증을 실례로 든 정상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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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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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곳에 영혼도 구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9년 전 세계 열악한 지역의 선교사들을 통해 기생충약을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에게 보급해온 구생회. L.A.에서 시작된 비영리단체인 구생회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그 사역이 점차 확대되어 현재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달에 한두 번씩 한국과 세계의 소외 지역에서 외과, 내과, 한방 진료 및 위생 교육, 미용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20만 개의 기생충약과 7만여 개의 나무 십자가를 나누어 주었다. 우리들은 구충약을 먹어도 별 변화를 느끼지 못하지만, 가난한 선교지에선 기생충약이 배앓이와 영양 실조의 치료제이자 영양제이다. 또한 기생충약을 얻어간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인다”고 김영희 시카고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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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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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남한산성에서1890년 7월의 어느날 아침, 선교사 가족들이 여름 휴가차 남한산성을 향해 떠났다. 스크랜턴 가족, 아펜젤러 가족, 언더우드 가족, 헤론 가족 등등...광나루에서 한강을 건너고, 논밭 사잇길을 지나서 산길은 굽이굽이 구부러진 길이었다. 부녀자들은 가마를 타고 갔다. 산성 가까이에 오르니 한강이 멀리 내다 보였다.남한산성은 한맺힌 역사의 현장이다. 1624년(인조 2년)부터 축성 공사가 시작되어 2년만인 1626년(인조 4년)에 완공되었다. 1636년 12월 청태종이 십만 대군을 이끌고 심양을 떠난 지 불과 10여 일만에 서울을 위협했다.임진왜란이 있은 지 40년, 그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몰아닥친 침략자의 말발굽 소리에 왕족의 일부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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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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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John W. Heron(1856~1890)땅끝으로 가라존 헤론(John W. Heron)은 1856년 6월 15일 영국에서 태어났다. 영국에서 목회를 하던 그의 아버지는 존이 14세때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민 와서 정착하고 목회를 했다. 존은 1883년 개교 이래 최우수 성적이라는 영예를 안고 테네시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테네시 의과대학에서는 존 헤론에게 모교에 남아서 교수가 되어 후배를 양성하는 길을 택하라고 끈질기게 권유해 왔다. 그 길은 장래가 보장되는 안정된 길이기도 했다.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기도 했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그것이 자신이 가야 할 길이 아닌 것 같았다.존은 학교 당국과 스승의 권유를 뿌리치지 않을 수 없었다. 존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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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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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타이완 침략사를 다룬 영화 「一八九五」가 오는 11월 타이완에서 개봉된다. 1895년은 타이완이 일본의 첫 식민지가 된 해이며 타이완 주민들이 격렬하게 저항하다 처참하게 죽어간 해이기도 하다. 중국 정부가 제작비의 절반을 지원하고, 서울, 동경, 홍콩 등 외국인영화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미국 상륙도 모색중인 이 영화의 음악을 젊은 한국인이 만들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10년 한일합병 이후 36년간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한국인의 한(恨)을 미주한인 1.5세가 태생적으로 느꼈을까? 아니면 힘없는 나라와 사람들이 겪은 사랑과 슬픔과 아픔을 두뇌로는 다 이해할 수 없어도 그의 영혼이 시공의 경계를 넘나드는 걸까? 버클리 음대에서 컴퓨터음악과 영화음악을 전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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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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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랑회(예수 사랑, 예술 사랑)가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시카고 H-마트에서 제2회 작품전을 열었다. 이순배 회장과 17명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다. “회원들은 모두 아마추어들로서 그림을 시작한 지 1개월에서 1년 8개월밖에 안 되었지만 구경한 분들이 감동적이라고 칭찬해 주셨다. 주로 정물과 풍경을 그리고 있는데, 서너 달만 배우면 벽에 자기 그림을 걸 수 있다.”면서 이 회장은 일주일에 한 번씩 팀 단위로 강습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어느날 출애굽기 31장의 말씀이 가슴에 박혔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 즉 각양의 문양을 만드는 재주를 받았다는 구절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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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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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전도부인이때 교회에 나타난 큰 결함은 인가귀도(引家歸道)가 되지 않은 것이었다. 즉 남편이 믿으면 부인이 믿지 않고, 부인이 믿으면 남편이 믿지 않은 것이었다. 특히 부인들이 잘 믿지 않고 교회에 나오지 않아 교회 발전에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다.이때에 스크랜턴 목사의 어머니 메리 여사가 이 사실을 알고 상동교회 전도부인이 될 것을 자처하고, 정동에 있는 이화학당 구내에서 상동으로 자신의 숙소를 옮겼다. 아들은 담임 목사, 어머니는 전도부인이 되었다. 그 결과 부인석이 크게 부흥하여 2년만에 거의 인가귀도(引家歸道)가 되고 교인수도 급증하였다.이때에 300여 명이 천막을 치면서 예배를 드릴 정도였으므로 넓은 예배당이 당장 필요하였다. 게다가 선교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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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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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성도들이 세속적인 재물관을 갖게 된다. 세속적인 재물관이란 물질만능주의, 한탕주의, 기복주의, 성공주의 등을 의미한다. 이러한 세속적인 재물관이 곧 사람을 재물의 노예가 되게 한다. 교회에서 올바른 재물관을 심어 주지 않으면 성도들은 당연히 세속적인 재물관에 동화될 수밖에 없다. 재물관에 대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물질을 벌고 쓰고 관리한다. 물질을 좇아 살다가 사탄이 주는 돈이라는 낚싯밥을 덥석 무는 바람에 위태로운 순간들을 겪기도 한다. 열심히 노력하기보다 한탕이면 된다는 생각에 투기나 대박거리에 관심을 둔다. 심지어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어야 할 교회의 재정조차 세속적인 재물관에 따라 계획되고 집행되는 경우도 있다.그런 면에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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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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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교회를 그린 오션으로 가게 하라(2006년)』에 이어 석정문 목사의 『당신의 목회를 그린오션으로 가게 하라』가 올해 여름에 출간되었다. 미 남침례회 일리노이 주 한인교회 및 아시아교회 개척ᆞ개발 전략가인 석 목사는“그 동안 800여 목사님을 대상으로 교회 건강 세미나를 이끌고, 150여 교회의 건강을 진단, 처방하여 실행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해오면서, 목회자가 건강하지 못하면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목회자의 성품과 능력이 개발되는 만큼 교회는 건강해진다”라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지난 10월 14일~15일 시카고 근교의 그레이스 교회(원종훈 목사)에서 열린 목회전략 세미나에서 만난 석 목사는 “이미 14회의 목회자 건강진단 세미나를 이끌어 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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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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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이화학당 설립그러나 몇 달 못 되어 그의 어머니는 자기 딸을 외국 사람에게 맡기느니 가난을 참고 견디는 것이 낫다고 느끼게 되었다. 이웃 사람들이 그 어머니를 나무라기를, 고약한 여인이며 어머니답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 딸을 노부인에게 맡겼을 것이라고 시비하였다. 잘 먹고 잘 입으며 살 수 있으니 얼마 동안은 좋겠지만 조금 있다가 미국으로 끌려가서 그 신세가 어떻게 될지 누가 아느냐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아이를 절대로 이 나라 밖으로 데려가지 않는다는 각서를 써보냈더니 이것이 효과를 얻어 한동안 그의 어머니를 안심시킬 수 있었고, 몇 달 지나서야 완전히 안심시킬 수 있었다... 부인들은 이 아이들을 경계의 눈으로 주목하였다.두 번째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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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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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소녀의 꿈메리 스크랜턴 여사는 1832년 12월 29일, 미국 메사추세츠 주 멜처 타운에서 감리교 목사인 벤톤(E. Benton)의 장녀로 출생했다. 메리는 대학 교육을 마치고, 1855년 뉴헤이븐의 제조업자 윌리엄 스크랜턴(William T. Scranton)과 결혼하였고, 1872년 40세에 남편을 잃었다. 메리는 소녀 시절부터 선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남편을 잃은 후 해외선교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한때 여선교회 총무를 지내기도 했다.메리 여사의 아들이 한국 선교사로 지원한 바로 그때에 미국 감리교 선교부에서는 한국에 가서 일할 교육선교사를 모집하고 있었다. 메리 여사는 이번 기회가 소녀시절부터 동경하던 해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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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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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 년간 ‘기독교인의 올바른 재정관’에 대해 기도하고 사색하면서 『예수님 다음으로 돈이 좋아요』『부자를 꿈꾸는 청지기』 등의 책을 쓰고, 교회와 기독교 단체에서 강연을 해온 김동윤 장로(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는 올 여름, 성경적 원리에 의거한‘그리스도인의 재정 세미나’4주 코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교재인 『성경적 부자되기』를 출간했다. 경영학, 회계학, 신학 공부에 이어 30년 가까이 공인회계사로 재정상담을 해온 김 장로는 “요즘 돈 문제로 중압감이나 불안감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는 십일조만이 아니라 나머지 90%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균형 잡힌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재의 출간과 아울러 김 장로는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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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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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필 목사(사랑의 교회, CO) 상동병원 교회1900년 7월 30일 오후 6시에 상동에서 새 성전 건축을 위한 역사적 기공식이 스크랜턴 목사와 아펜젤러 목사 두 분에 의해 집행되었고, 다음해인 1901년 5월 12일 주일 아침에 성전봉헌식이 거행되었다.1901년 5월에 새로 지어진 상동교회당에서 제17회 한국 감리교 선교연회가 열렸다. 이 모임에서는 종래 한국 전체가 한 지방회였던 것을 셋으로 나누어 북방지방회, 남방지방회, 서방지방회로 하였다. 즉 지방회마다 장로사(長老司)를 두었는데, 북방지방회 장로사는 노블(W. A. Noble), 서방지방회 장로사는 존스, 남방지방회 장로사는 스크랜턴이 각각 임명되었다. 스크랜턴이 맡은 구역은 서울의 4개 교회와 수원, 광주, 이천, 공주 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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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8.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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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인교회에서 목회하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영어를 못한다고 한인교회에서 불러주지 않아서”라고 언뜻 이해가 안 되지만, 실은 이중언어를 구사해야 한다는 목회자 청빙 조건을 내거는 한인교회의 현주소를 드러내는 답을 스스럼 없이 하는 김응선 목사. 500여 명의 백인 신자들로 구성된 로젤 연합감리교회에선 토마스 킴으로 불리는 담임 목사이면서, 백인교회 한인 목회자로는 처음 KUMC 시카고연합회 회장에 선출되었다고 싱긋 웃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느낌의 김응선 목사를 9월 19일에 만났다. 왜 백인교회에서 목회를?스물일곱 살에 미국에 와서 늦깎이로 게렛신대원에서 신학을 전공한 탓에 내 영어 구사 능력은 형편없었다. 한인교회에서 부목사로 출발하고 싶었지만, 이중언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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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8.10.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