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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발명왕 하면 ‘에디슨’을 꼽습니다. 역사를 바꿔 놓은 위대한 발명가 에디슨에게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에디슨은 오늘날에도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는 학교 성적이 좋지 않아 교장 선생님이 도저히 못 가르치겠다며 학교에서 내쫓을 정도로 열등아였습니다. 선생님이 “하나 보태기 하나는 둘이다.” 라고
칼럼
정길영 목사
201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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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여러 가지 특이한 현상을 보게 됩니다. 시카고에는 산이 없지만, 한국에서 산에 가보면 소나무는 소나무끼리, 참나무는 참나무끼리, 단풍나무는 단풍나무끼리 모여서 자라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카고에서 보면 갈매기는 갈매기끼리 참새는 참새끼리, 오리는 오리끼리 모여 움직입니다. 물고기들도 같습니다. 같은 종류대로 끼리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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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
201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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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약 20여만명의 미국 군인들이 전사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약 200여만 명의 사람들이 자식들을 군대에 보내고 염려, 근심, 불안, 초조 때문에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전쟁에서 죽은 사람은 20여만 명인데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은 200여만 명이었습니다. 10배나 많은 사람이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으로 죽었습니다. 이처럼
칼럼
정길영 목사
201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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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편안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모두가 편안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원하나 환경이 허락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사람이 원하지 않는 거친 환경은 사람들을 고생시키고 힘들게 하지만,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이루어 냅니다.유명한 역사 철학자 아놀드 토인비의 책 『도전과 응전』은 우리에게 귀한
칼럼
정길영 목사
201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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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뉴질랜드라고 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께서 에덴 동산을 옮길 때 그 한 부분을 남긴 것이 뉴질랜드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뉴질랜드에는 사나운 짐승이 없다고 합니다. 사자와 호랑이, 이리 같은 사나운 짐승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질랜드에선 양을 칠 때 목자가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산과 들에 내버려 놓으면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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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
201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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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스위스의 장 앙리 뒤낭(Jean-Henry Dunant)은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스위스의 유명한 은행장이었습니다. 그의 꿈은 그 당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나폴레옹의 프랑스와 함께 경제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꿈이 이루어질 기회가 왔습니다. 1859년 6월 스위스의 경제 사절로 프랑스에 간 그에게 황제를 만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을 지휘하러 전쟁터에 가고 없었습니다. 뒤낭은 실망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이탈리아 북부 솔페리노의 위험한 전쟁터로 달려갔습니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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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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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1912년 타이타닉 호는 그 당시 세상에서 가장 큰 배였습니다. 46,328톤의 배로, 길이만 약 268미터나 되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안전하게 배를 건조했는지, “절대로 침몰이 불가능한 여객선”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런 타이타닉 호가 1912년 4월 10일 2,206명의 승객을 태우고 영국에서 뉴욕으로 처녀항해를 하다가 14일 밤 11시 40분 빙산과 충돌, 침몰하기 시작합니다. 비상사태여서 타이타닉 호는 10마일(대략 16㎞) 밖에 떨어져 있던 배 캘리포니안 호에게 비상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시큐디 에스 오 에스 타이타닉”(C Q D SOS TITANIC). 캘리포니안 호도 큰 배로, 타이타닉하고 가까워서 배가 침몰하기 전에 얼마든지 와서 모두를 구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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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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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삶의 의미를 찾아서』라는 책을 쓴 빅터 프랭클이라는 심리학자가 있습니다. 이분은 유태인으로 2차세계대전 중 독일이 유태인을 학살할 때 아우슈비츠 수용소까지 끌려갔다가 살아나온 사람입니다. 그가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깨달았던 것은 아무리 열악한 환경이라도 삶의 의미를 찾고 희망을 가지고 있는 자는 쉽게 죽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포기한 자는 얼마 못 가 병으로 죽던지 가스실로 끌려갔다고 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후에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전까지는 무언가 내 인생에 변화가 오겠지 하고 기다립니다. 그러나 아무런 변화가 없자 희망이 사라지면서 죽음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희망을 잃는다는 것은 미래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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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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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어느 나라의 임금님이 꽃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어느해 봄에 온 백성들에게 꽃씨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임금님은 자신이 나눠 주는 꽃씨는 신령한 꽃이므로 마음씨 고운 사람의 꽃은예쁘게 피지만 마음씨 나쁜 사람의 꽃은 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가을에 꽃을 검사해서 꽃을 가장 아름답게 피운 사람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성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했습니다. 자신의 화분을 다른 사람이 훔쳐갈까봐 화분을 숨겨 두고 키웠습니다. 가을이 되어 임금님이 꽃을 검사하겠다고 한 날이 되었습니다. 모든 백성들은 아름답게 핀 꽃 화분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백성들은 임금님을 향해 자기가 피운 아름다운 꽃을 봐 달라고 꽃을 높이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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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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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독일에 카이제르라는 유명한 황제가 있었습니다. 이 황제는 수염으로 유명합니다. 카이제르 수염하면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얼굴 양쪽으로 꼬부라져 올라간 수염을 말하는데, 그 사람이 아마 처음으로 그렇게 기른 듯합니다. 이 황제는 기독교 신앙이 돈독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루는 조금 심심했던지 신하들을 보고 묻는 겁니다. “얘들아, 내 몸값이 도대체 얼마나 나가겠느냐?” 내가 황제인데 이 세상에서 나보다 더 가치가 있는 사람이 있겠느냐, 한 번 내 값을 매겨 봐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신하들이 말을 할 수가 있어야죠. 도대체 얼마를 매길 수 있는가 말입니다. 공연히 말을 잘못했다가는 경칠 테니까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 겁니다. “왜 말을 못하느냐, 한 번 매겨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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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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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의 사장이 된 하로 카터스에게는 이런 뒷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습니다. 미시건 주의 후린트라는 마을에 두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두 형제는 성장하여 똑같은 날, 똑같이 그 마을에 있는 제너럴 모터스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둘 다 완성된 자동차에 페인트를 칠하는 도장 파트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수십 년이 흘렀습니다. 형은 65세로 그 회사에서 은퇴하였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그 회사 사장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신문기자가 페인트공으로 일하다가 은퇴한 형을 인터뷰하며 “당신은 입사부터 은퇴할 때까지 줄곧 페인트 파트에서 일하셨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페인트 파트에서만 일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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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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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아서 골든이라는 그리스도인 작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날부터 무력증에 시달렸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루아침에 인생의 모든 것이 의미 없어 보였습니다. 그는 상당히 유명한 작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자살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몇 번의 자살을 생각하다가 마지막으로 그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의사에게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의사인 친구에게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상담가였던 그 친구는 아서 골든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자네가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일이 무엇이었나?” 생각 끝에 아서 골든은“어릴 때 바닷가에 살았는데, 파도소리와 갈매기 소리 듣는 것을 참 좋아했어” 라고 말했습니다. 그 의사는 다음날 10시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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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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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제2차 세계대전중 독일의 런던 대공습 기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 아버지가 어린 딸의 손을 잡고 폭탄 맞은 건물에서 달려 나왔습니다. 마당 앞에는 며칠 전 투하된 포탄 때문에 생긴 커다란 구덩이가 있었습니다. 가능한 빨리 은신처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버지는 그 구덩이 속으로 뛰어 들어가서 손을 들고 딸에게 따라 들어오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소녀는 주위의 폭발에 겁을 먹은 데다 어두운 구덩이 속으로 들어간 아버지가 보이지 않자, “아빠, 아빠가 안 보여!”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하늘은 백색 예광탄 불빛으로 환했고 불타는 건물 때문에 사방이 온통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고개를 든 아버지는 구덩이 바로 앞에 선 딸의 윤곽을 향해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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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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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국제기아대책기구 부총재로서 매우 유명한 학자 대로우 밀러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세계의 수많은 나라를 방문하고 사역하면서 가난한 국가에는 가난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성공하는 나라에는 성공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은 바로 생각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그는“생각은 결과를 낳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과 민족들의 생각에는 크게 3가지 패러다임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첫번째 패러다임은 애니미즘적 사고입니다. 운명론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인도의 불교, 힌두교, 중동의 이슬람권, 아프리카의 토속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이에 해당되며, 이들의 대부분은 엄청난 가난 속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조시 코네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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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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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두 나그네가 불덩이 같은 태양이 작렬하는 사막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한 나그네는 너무 고통스러워 여행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나그네는 지친 친구를 위로하며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무덤뿐이었습니다. 이때 부정적인 친구가 말했습니다. “이제야 올 것이 왔군. 저 사람들도 우리처럼 지쳐서 쓰러져 죽었을 거야” 반면에 긍정적인 친구는 이렇게 말하며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무덤이 여기에 있다는 것은 멀지 않은 곳에 마을이 있다는 희망의 징표라네” 과연 조금 더 걸어가다 보니 쉬어갈 마을이 나타났습니다. 똑같은 현실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인생의 미래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행, 불행이 결정됩니다.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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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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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미국에는 세 사람의 생일을 기념하여 제정한 국경일이 있습니다. 프레지던트데이(President’s day)는 매년 2월 셋째 주 월요일에 지키고 있는데, 바로 두 명의 대통령을 기념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과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은 마틴 루터 킹 목사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로서 매년 1월 15일을 미국의 국경일로 지킵니다. 그런데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가 꿈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초대 대통령 워싱턴은 미국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에게는 독립국가에 대한 강렬한 꿈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이 지구상에 가장 강력한 국가의 초석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링컨은 또 어떻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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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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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프랑스 최고의 화가 르느아르는 원래 도자기 공장의 공원이었습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르느아르는 틈틈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이용해 화가로 등단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심한 신경통으로 손을 거의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붓을 손에 붙들어 매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한 방문객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런 손으로 어떻게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까?” 르느아르는 태연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눈과 마음으로 그리는 것입니다. 눈과 마음이 가장 좋은 붓입니다. 교만한 붓으로 그린 그림에는 생명력이 없어요. 이 고통이 내게는 소중한 스승이랍니다.” 그는 교만한 붓으로 그린 그림에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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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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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러시아에서 정교가 지배하던 1800년대 초, 부패한 세상을 뒤집어 엎으려고 계획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이 실패하는 바람에 그는 28세에 체포되어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기 전에, 사형 집행관이 그에게 5분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사형수는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고민끝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 기도를 하는 데 2분, 오늘까지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과 한 마디씩 작별 인사를 나누는 데 2분, 그리고 나머지 1분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금 이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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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1.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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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한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이 있습니다. 거울에 얽힌 얘기입니다. 시골에 사는 선비 하나가 한양에 과거를 보러 갔습니다. 과거시험을 치른 후에 한양 장터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만물상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참 신기한 물건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손거울이었습니다. 값이 비쌌지만 시골 촌구석에서 고생하는 아내에게는 안성맞춤의 선물이 될 것 같았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내를 찾았으나 김을 매러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잘 볼 수 있는 벽에 못을 박고 거울을 걸어 놓았습니다. 아내가 얼른 보고 기뻐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선비가 외출한 사이에 아내가 집에 돌아와 보니, 짐 보따리는 있는데 남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방을 둘러보니 벽에 이상
칼럼
크리스찬저널
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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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영 목사(순복음시카고교회)가을이 깊어갑니다. 이제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바람결에 스치며 떨어지고 구르는 낙엽을 보며 때로는 허전함을 느낍니다. 가을은 열매 맺는 계절, 또 낙엽의 계절입니다. 봄에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나와서 연초록 잎이 됩니다. 그 잎이 여름에는 검푸르고 무성하게 자랍니다. 가을에는 그 잎들이 낙엽이 되어 땅에 떨어집니다. 흔히 가을에 잎이 떨어지는 나무를 낙엽수라고 합니다. 반대로 잎이 떨어지지 않고 식물에 달라붙어 있는 나무를 상록수라고 합니다. 잎이 낙엽 되는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몸속에 들어 있는 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땅 위에 사는 식물들은 땅속에 있는 물을 빨아들여 줄기 속에 있는 물관을 통해 잎을
칼럼
크리스찬저널
2011.1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