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천(치과 의사, 수필가)아리스토텔레스는 세상이 물, 불, 흙, 공기 등 4원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고, 피타고라스는 만물이 수(數)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피타고라스가 만든 학교에서 가르친 기초학은 기하, 음악, 천문 그리고 산술이었다. 옛날 동양의 교육 과정에도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그리고 수(數)가 포함되어 있었다.이처럼 동서양을 막론하고 중요하게 여겼던 산술, 수학은 논리로 참을 증명하는 학문이다. 고대의 유명한 철학자들 대다수가 수학자 출신인 이유이다.고대뿐만이 아니다. 20세기를 대표하
칼럼
김학천
2022.07.1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