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자유아시아방송이 지난 1월 8일,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최근 난민 입국 통계를 조사한 결과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미국으로 온 탈북민이 한 명도 없다는 이야기다.이처럼, 탈북민의 미 입국이 현격히 줄어든 것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이 원천 봉쇄돼 북한에서 탈출하기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중국 내 감시와 강제 북송 조치가 더욱 강화됐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지난 10년간 미국에 난민으로
2024년를 맞아 애틀랜타에서 ‘패션 2024 컨퍼런스(Passion 2024 Conference)’가 지난 1월 3일 개막해 5일 막을 내렸다.새해마다 열리는 패션 컨퍼런스는 전 세계 대학생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모여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지역 공동체뿐 아니라 전 세계에 빛과 소금이 되기로 다짐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크리스천 집회이다.18세에서 25세 사이의 수만 명의 젊은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서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고, 영향력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의 말씀을 듣고, 그 세대의 영적 각성을 이끌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이벤
대한민국 통일부가 북한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올해 토크 콘서트 개최와 유튜브 채널 개설 등 '북한실상 알리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지난 1월5일(한국시간) 밝혔다.통일부는 상반기 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북한이탈주민이나 관련 전문가와 함께 북한 실상을 살펴보는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북한이탈주민의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행사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영호 장관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북한 스토리 토크 콘서트'가 올 한해 이어지며, 3월부터는 '주한 대사와 함께하는 통일 토크'도 개최될 것으로 전해
아동 성매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앙 중심의 영화 '자유의 소리'가 개봉하자마자 놀라운 흥행 성적을 보여온 가운데 지난 2023년 최고의 수익 영화 10위안에 들었다.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 4일 개봉한 영화 '자유의 소리'는 월트 디즈니의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을 제치고 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개봉 첫 주만에 4천만 달러의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크리스천포스트는 특히 많은 기대를 모은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Taylor Swift: The Eras Tour)'를 제치고 종교 영화 ‘자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이하 'WMO')의 첫 여성 수장인 아르헨티나의 셀레스트 사울로(Celeste Saulo)가 지난 1월 4일 목요일, 자신의 최우선 과제는 가장 취약한 국가들이 기후 변화와 극한 기후에 대처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사울로 교수는 유엔 기상 및 기후청 사무총장 취임 첫날인 지난 4일 "기후 변화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글로벌 위협이며 불평등의 증가로 인해 그 영향이 더욱 악화된다"라고 밝혔다.사울로 교수는 "저는 남반구 출신으로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필요
성경앱 유버전(YouVersion)이 2023년, 전 세계 커뮤니티가 가장 많이 검색한 구절은 이사야 41장 10절이라고 밝혔다.이사야 41장 10절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다.지난 한 해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고, 북마크하고, 공유한 구절을 반영하는 유버전(YouVersion)의 올해의 성경 구절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20년 이후 3년째이다.전 세계 사람들은 사랑,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이 재난, 난민을 위한 자선 콘서트 ‘2024 나눔On 희망 On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년 새해를 열며 첫 행사로 개최되는 콘서트는 오는 2월 9일(금)부터~11일(일)까지 남가주동신교회, 베델교회, 주님의영광교회 3곳에서 개최된다.‘2024 나눔On 희망 On’ 자선콘서트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온 이유가 바로 ‘생명’ 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기 위함이었던 것처럼,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명이자 삶의 방식이 ‘나눔’ 이기 때문에 이 콘서트를 통해 이웃과 세상을 섬기고자 한다고
표절 논란과 지난달 의회 증언에 대한 논란이 일자 클로딘 게이(Claudine Gay) 하버드대 총장이 결국 사임을 발표했다.게이 총장은 학교 커뮤니티에 보낸 장문의 서한에서 "내가 총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사실을 공유하기 위해 마음은 무겁지만, 하버드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또 "이것은 제가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닙니다. 사실, 저는 수세기에 걸쳐 이 위대한 대학을 추진해 온 학문적 우수성에 대한 헌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여러분과 협력하기를 기대했기 때문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새해부터 약품 가격이 대폭 인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대표 제약사들이 2024년 새해부터 약값 인상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헬스케어 리서치 회사인 3 액시스 어드바이저(3 Axis Advisors)에 따르면 화이자, 사노피, 다케다 등 대표 제약사들은 미국 내 500개 이상 약품 가격을 일제히 올릴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약품 가격 인상률은 1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이번 1월 가격 인상을 가장 많이 발표한 제약사는 화이자로 나타난 가운데, 이번에 인상되는 약품 중 2
지난 2023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플로리다주 탬파한인감리교회와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에서 GMC(The Global Methodist Church,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비전컨퍼런스가 열렸다.이번 컨퍼런스에는 46개 교회가 정식 등록하고 목회자와 평신도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Re:Set (Restoration, Euangelion, Scripture, Empowerment,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성경적 믿음을 다시 회복하고 교회에 새로운 소망을 심어주며 변화의 역사를 이루는 한미연회를 만들기 위한
시카고 인근 그런디 카운티의 I-55 도로 출구 인근 2곳에 "NO MIGRANT BUSES THIS EXIT (중남미 이민자 이송 버스는 이번 출구로 빠질 수 없다)"라고 쓰인 대형 전광판이 세워졌다.지난 12월 28일 시카고 언론 등에 따르면, 시카고 남서부지역에 해당하는 그런디 카운티는 중남미 이민자 이송 버스가 관할구역 내에 진입·정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주 '비(非)성역 카운티'로 선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전광판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결의안에는 "우리는 제한된 사회복지 예산을 그런디 카운티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면서
미국 내 중남미 이민자들의 수가 기록적으로 증가하면서 국경 지역뿐만 아니라 이들을 수용하고 있는 뉴욕시와 시카고, 덴버 등이 버거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관세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체포된 중남미 이민자들은 지난 9월 말에 끝난 2023회계연도 한 해 동안 240만 명을 기록했다.이는 2021년에 170만 명, 2022년의 230만 명에 이어 3년 연속 신기록을 세운 수치이다.그러나 문제는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이 항공기나 버스 편으로 이민자들을 무단으로 민주당 우세지역 대도시인 시카고나 뉴욕 등으로 이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희망차다는 수식어를 곧잘 붙입니다. 새해에 대한 기대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소원을 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 내일, 새해, 미래는 분명 희망찹니다. 우리를 이름으로도 아시고,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바라기는 크리스찬저널 독자 여러분 모두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새해에도 더 가까이 하나님과 동행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지난 한 해(2023년)를 영원한 과거로 돌려보내고, 이제 새로운 한 해(2024년)를 맞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새해를 맞을 때마다 가슴 벅찬 희망의 새해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러나 매년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을 때마다 희망을 안고 시작했던 지난 한 해를 회고해 보면 개인과 가정에, 그리고 일터와 나라에, 더 나아가 교회에 엄청난 일들과 변화가 있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사실 좋은 일도 있었지만, 이보다는 훨씬 어렵고 괴로운 나날이 더없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사랑과 평화보다는 갈등과 분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난 한
크리스찬저널 독자 여러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가 주 안에서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하기 위해, 썩어져 가는 세상 속에서 방부제의 역할을 감당하라는 귀한 사명을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의 무릎을 주님께 온전히 드릴 때마다 세밀하게 응답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희망찬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2024년도의 또 다른 한 해의 강과 길을 지날 때에 우리 하나님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길을 인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동포 여러분 더욱 건강하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한인으로 현역 연방하원 의원인 미셸 스틸 박, 영 김 의원 선거구도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있습니다. 한인 주 상원의원도 있고, 한인 시장도 다수 배출한 지역으로 매우 자랑스러운 곳입니다. 지난 10월에는 OC 한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세계한상대회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열려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저 역시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회장으로서 큰 자긍심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24년 달러스 교회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섬기게 된 코너스톤교회 손해도 목사입니다. 기독의료상조회는 달러스 교회협의회와 함께 한인 이민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한인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와 진심 어린 위로와 실질적 도움을 주신 귀한 기관입니다. 달러스 이민 사회가 급변하고 성장해감에 따라 기독의료상조회의 더욱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기대하게 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달러스 기독 한인들과 교회들을 잘 섬기시며, 복음 전파의 통로로 귀하게 쓰임 받으시길
2024년을 맞이해 북미주 모든 교회들마다 희망찬 새날을 기대하며 아픈 상처들을 서로 싸매주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화합을 이루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함께 하나님의 선교를 온전히 이룰 줄로 믿습니다. 시카고지역 한인교회는 100년의 역사와 최초로 한인세계선교대회 (2008.11.14) 출발 지점으로 선교의 뜨거운 불길이 시카고와 북미지역 모든 교회마다 타오르기를 기대하며 손에 손을 맞잡고 주님과 함께 걸어갑시다. 또한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함께 나누는 크리스찬저널과 독자 여러분 가정에도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간절한 소망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이 성경 말씀은 정말 모든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새 희망을 주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옛것은 다 잊어버리고 새로운 결단을 하여 출발하시기를 바라며 힘들었던 모든 일이 전화위복되어 도리어 확실한 행복의 자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에게도 반드시 기회가 있다는 긍정의 생각을 하고, 믿음의 확신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내년은 뉴
벌써 새해가 다가옵니다. 세상에 돈 주고 살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시간입니다. 시간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엉뚱한 곳에 시간 낭비하다가 후회하는 인생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쁜 버릇이 있다면, 그중에 하나가 알면서도 쉽게 고치지 못하는 겁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날을 되돌아봅니다. 이건 반복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가지치기합시다. 빈 공간에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덕을 끼칠 수 있는 아름다운 씨앗을 뿌려 봅시다.우리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