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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과 다람쥐의 싸움웨인 다이어(Wayne Dyer)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이며 심리학자입니다. 그는 랠프 월도 에머슨(1803~1882: 미국의 시인, 수필가, 철학자)의 우화의 시를 들려 주면서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산과 다람쥐가 / 말싸움을 벌였다. / “이 눈꼽 만한 건방진 놈아”라고 산이 부르자 / 다람쥐가 대답한다 / “넌 덩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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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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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분을 만나면 에너지가 올라갑니다. 이분은 제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임 때문에 만나는 목사님입니다. 품성계발을 위한 모임입니다. 그분의 순발력과 안목은 정말 뛰어납니다. 그분은 나를 만나자마자 나를 인정해 주시고 나의 긍정적인 면을 칭찬해 주십니다. 가식이 아니고 진정한 모습임을 경험합니다. 저는 그분처럼 순발력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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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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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것은 인간의 본능이고 본성이다. 그가 어디에 살던, 어떻게 살건간에, 인정받고자 하는 기본적인 욕구는 같다. 그것은 자기 자신에 관한 것이며 자기 인정에 관한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가치와 수고를 인정받기를 원하며, 자기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 중요한 존재로서 대우받기를 원한다. “아기들은 인정해달라고 울고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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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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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인정해 주세요사람들이 진정 바라고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프로이드는 그것을 위대해지고 싶은 욕망이라고 했고, 존 듀이는 중요한 존재가 되려는 욕망이라고 했다.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성에 있어서 가장 심오한 원칙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하는 갈망이다”라고 말했다. 이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는 한 요소이며, 인간 문명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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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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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힉스는 하버드 대학교의 국제분쟁 분석과 해결을 위한 웨더헤드 연구소(Weatherhead Center)의 소장입니다. 다나 힉스는 국제분쟁 조정 전문가로 국제분쟁 지역: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스리랑카, 콜롬비아, 미국과 쿠바, 북아일랜드 지역에서 일했습니다. 분쟁지역에서 갈등 조정자로 일하면서 갈등조정, 분쟁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존엄성 모델(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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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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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어린이 책에서 정리된 존중의 개념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존중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존중의 개념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존중의 개념은 역사와 시대를 따라 발전되어 왔으며 사상가들 그리고 종교에 따라 서로 다르게 표현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존중의 개념과 내용을 정리한 것 중에 하버드 대학교의 다나 힉스가 정리한 존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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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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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Respect” 이것은 미국의 유아원에 붙어 있는 포스터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처음 미국에 와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냈을 때입니다. 둘째인 딸은 캐나다에서 유치원을 다니다 왔는데 미국에서는 학제가 달라 유치원에서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울어댔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유아원(Daycare Nursery)에 잠시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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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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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했던 시험문제어떤 여인이 간호학교에 입학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어느 날 교수는 수업시간에 강의 대신 간단한 문제들로 가득한 시험지를 돌렸습니다. 수업을 착실하게 들었던 그녀는 별로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문항에서 막히고 말았습니다. “우리 학교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아주머니의 이름은?” 이것을 시험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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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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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와 너, 네 가지 관계 이야기16세의 한 소년이 연륜있는 현인을 찾아가 물었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도 즐겁고 남들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러자 현인은 미소 띤 얼굴로 그를 바라보며 대답했다. “얘야! 그 나이에 벌써 그런 소망을 가지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구나. 너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종종 그런 질문을 한단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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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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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던지면 돌 맞고.....중년부부가 함께 등산을 갔습니다. ... 손을 잡고 걷던 중 남편이 갑자기 부인에게 “나 좀 업어 줘!”했습니다. 부인은 생각지도 못한 남편의 말에 주위를 둘러보며 “그러지 뭐”했는데, 뚱뚱한 남편이 정말 자신의 등에 업히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몇 걸음만 가면 내릴 줄 알았던 남편은 내릴 생각을 하지 않고 자신의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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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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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음악회의 소감을 나누면서“사람을 존중하라. 그러면 그도 존중하고 더 할 것이다.”(John Wooden)VIP 초청 열린 음악회가 이웃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주연은 성악을 전공한 그 교회 사모님이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함께 교제하며 지내온 터라 음악회에 아내와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음악회는 나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음악회를 준비한 사모님과 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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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1.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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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 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 죽은 나무 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 아아, 아직 처녀인 / 부끄러운 바다에 닿는다면. // 그러나 지금 우리는 / 불로 만나려 한다. / 벌써 숯이 된 뼈 하나가 / 세상에 불타는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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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1.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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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호존중의 대화를 위한 지침이 만들어지기까지 이번에는 평화로운 공동체 건설을 위한 상호존중의 대화 중에 가장 중요한 지침과 그 지침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연재하는 내용의 핵심이며 가장 중요한 지침입니다. 나머지는 이 지침을 설명하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호존중의 대화를 위한 지침(Respect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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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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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미국성공회 총회 우분투(Ubuntu), 이것은 미국성공회가 2009년도 총회를 개최하며 정한 주제입니다. 우분투는 ‘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또는 ‘당신이 있어 내가 존재합니다’로 번역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프리카 반투어로 사람들이 만날 때 나누는 인사말입니다. 당시 미국성공회는 심각한 위기 가운데 있었습니다. 2003년 덴버에서 열린 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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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1.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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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업 중심의 사람으로 살아온 삶의 경험 : 나는 과업 중심의 사람이었다. 그렇다고 지금의 내가 관계 중심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나는 과업 중심으로 살아왔고 아직도 성취지향적인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관계중심의 인간관계가 현재 나의 나이에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지만 솔직히 말해 나는 관계 중심의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이것은 내가 살아온 지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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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돈 신부
2011.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