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인근 그런디 카운티의 I-55 도로 출구 인근 2곳에 "NO MIGRANT BUSES THIS EXIT (중남미 이민자 이송 버스는 이번 출구로 빠질 수 없다)"라고 쓰인 대형 전광판이 세워졌다.지난 12월 28일 시카고 언론 등에 따르면, 시카고 남서부지역에 해당하는 그런디 카운티는 중남미 이민자 이송 버스가 관할구역 내에 진입·정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주 '비(非)성역 카운티'로 선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전광판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결의안에는 "우리는 제한된 사회복지 예산을 그런디 카운티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면서
미국 내 중남미 이민자들의 수가 기록적으로 증가하면서 국경 지역뿐만 아니라 이들을 수용하고 있는 뉴욕시와 시카고, 덴버 등이 버거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관세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체포된 중남미 이민자들은 지난 9월 말에 끝난 2023회계연도 한 해 동안 240만 명을 기록했다.이는 2021년에 170만 명, 2022년의 230만 명에 이어 3년 연속 신기록을 세운 수치이다.그러나 문제는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이 항공기나 버스 편으로 이민자들을 무단으로 민주당 우세지역 대도시인 시카고나 뉴욕 등으로 이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희망차다는 수식어를 곧잘 붙입니다. 새해에 대한 기대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소원을 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 내일, 새해, 미래는 분명 희망찹니다. 우리를 이름으로도 아시고,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바라기는 크리스찬저널 독자 여러분 모두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새해에도 더 가까이 하나님과 동행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지난 한 해(2023년)를 영원한 과거로 돌려보내고, 이제 새로운 한 해(2024년)를 맞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새해를 맞을 때마다 가슴 벅찬 희망의 새해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러나 매년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을 때마다 희망을 안고 시작했던 지난 한 해를 회고해 보면 개인과 가정에, 그리고 일터와 나라에, 더 나아가 교회에 엄청난 일들과 변화가 있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사실 좋은 일도 있었지만, 이보다는 훨씬 어렵고 괴로운 나날이 더없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사랑과 평화보다는 갈등과 분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난 한
크리스찬저널 독자 여러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가 주 안에서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하기 위해, 썩어져 가는 세상 속에서 방부제의 역할을 감당하라는 귀한 사명을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의 무릎을 주님께 온전히 드릴 때마다 세밀하게 응답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희망찬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2024년도의 또 다른 한 해의 강과 길을 지날 때에 우리 하나님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길을 인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동포 여러분 더욱 건강하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한인으로 현역 연방하원 의원인 미셸 스틸 박, 영 김 의원 선거구도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있습니다. 한인 주 상원의원도 있고, 한인 시장도 다수 배출한 지역으로 매우 자랑스러운 곳입니다. 지난 10월에는 OC 한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세계한상대회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열려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저 역시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회장으로서 큰 자긍심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24년 달러스 교회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섬기게 된 코너스톤교회 손해도 목사입니다. 기독의료상조회는 달러스 교회협의회와 함께 한인 이민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한인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와 진심 어린 위로와 실질적 도움을 주신 귀한 기관입니다. 달러스 이민 사회가 급변하고 성장해감에 따라 기독의료상조회의 더욱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기대하게 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달러스 기독 한인들과 교회들을 잘 섬기시며, 복음 전파의 통로로 귀하게 쓰임 받으시길
2024년을 맞이해 북미주 모든 교회들마다 희망찬 새날을 기대하며 아픈 상처들을 서로 싸매주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화합을 이루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함께 하나님의 선교를 온전히 이룰 줄로 믿습니다. 시카고지역 한인교회는 100년의 역사와 최초로 한인세계선교대회 (2008.11.14) 출발 지점으로 선교의 뜨거운 불길이 시카고와 북미지역 모든 교회마다 타오르기를 기대하며 손에 손을 맞잡고 주님과 함께 걸어갑시다. 또한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함께 나누는 크리스찬저널과 독자 여러분 가정에도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간절한 소망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이 성경 말씀은 정말 모든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새 희망을 주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옛것은 다 잊어버리고 새로운 결단을 하여 출발하시기를 바라며 힘들었던 모든 일이 전화위복되어 도리어 확실한 행복의 자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에게도 반드시 기회가 있다는 긍정의 생각을 하고, 믿음의 확신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내년은 뉴
벌써 새해가 다가옵니다. 세상에 돈 주고 살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시간입니다. 시간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엉뚱한 곳에 시간 낭비하다가 후회하는 인생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쁜 버릇이 있다면, 그중에 하나가 알면서도 쉽게 고치지 못하는 겁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날을 되돌아봅니다. 이건 반복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가지치기합시다. 빈 공간에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덕을 끼칠 수 있는 아름다운 씨앗을 뿌려 봅시다.우리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습니
크리스천 플랫폼 '초원' 앱(구 주님ai)을 운영 중인 초원은 지난달에 이어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28일 두 번째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크리스천 앱 ‘초원’은 AI 시대에 발맞추어 교계가 겪고 있는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크리스천 청년 스타트업이다. 현대 기술의 선용을 통해 전 세대 크리스천이 교제할 수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청년 크리스천들의 삶 이야기를 듣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청년 크리스천 토크 콘서트 '초원의 밤'을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
유엔총회가 지난 12월 19일, 북한의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을 19년 연속 채택했다.RFA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19일 오전 유엔총회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50차 본회의를 열고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동의로 채택했다.지난 2005년부터 19년 연속 채택된 이 결의안은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주도했는데, 올해 결의안에는 탈북민과 관련하여 유엔 고문방지협약을 준수하라는 촉구와 함께 최근 중국 내에서 일어난 탈북민 강제 북송 사건을 반영한 내용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이 강제노동 등
올네이션스교회(담임 변해성 목사)가 지난 크리스마스 주일을 맞아 50여 명의 난민들을 초대해 성탄절 예배 및 만찬을 잘 마쳤다고 전해왔다.변해성 목사는 "10월 말부터 시작된 난민 사역이 하나님의 전적인 이끄심이 있었고, 모든 여정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충만했다"라며, "20여 개 교회와 단체, 50분의 도네이션을 통해 추수감사절 때 많은 물품을 나누었다"라고 전했다.또한, 변 목사는 "지난 주일 크리스마스 예배를 준비하면서 6363번가 쉘터에 있는 분들을 더 많이 섬기기 위해 주님께서는 스쿨버스를 빌릴 수 있게 하셨고, 빌리
선교사지원재단이 지난 12월 12일 캄보디아 장로교신학대학교(김재호 총장)에서 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회장 이형식 선교사, 이하 '한사협')와 캄보디아 선교지수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캄보디아는 올해 개신교 100년과 한인 선교 사역 30년의 역사를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하는 가운데, 캄보디아 장로교신학대학과 캄보디아 교회사연구원(장완익 이사장)이 공동 주최하여 제1회 아시아 교회사 포럼을 주관했다.선교사지원재단은 아시아 10개국의 시니어 선교사들이 각국의 교회사에 대하여 통찰력있는 시선으로 정리한 소논문의 발제에서 각국의
캘리포니아 부에나팍 소재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KCS, Korean Community Services)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체류 신분과 나이 제한 없이 서류 미비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메디컬 신청 서비스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2024년부터 가주에서는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격이 되는 저소득층이면 메디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은 26세~49세까지의 서류 미비자는 나이 제한에 걸려 메디칼을 신청할 수 없었으나, 내년부터는 연방 빈곤 소득의 138% 이하라면 모두 일반 메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이하,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가 지난 12월 20일 베이사이드 지역의 앵커 인(Anchor Inn)에서 지내는 난민 약 250명에게 식사와 약 85명의 어린이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고 전해왔다.10여개 국가에서 온 우리 이웃들이 현재 숙박업소에서 지내고 있으며, 이들은 가난과 내전, 폭력 등의 위협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고, 자유와 안정을 찾아 국경을 넘어 뉴욕까지 오게 되었다고 이보교는 밝혔다.이번 행사에 대해 이보교는 "예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에 우리를 위해 죽어 주시는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로마서 5:
미국 내 의료인력 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의사와 간호사들을 영입하려는 방안이 연방상원에서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방상원은 연간 4만 명씩 영주권을 제공해 외국인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민주당의 리처드 더빈 상원의원과 공화당 크래머 상원의원 등 양당에서 9명씩 18명이나 공동 스폰서로 상정한 법안으로 이 법안이 통과되면 매년 외국인 의사 1만 5,000명, 간호사 2만 5,000명 등 4만 명에게 영주권을 제공해 미국 내 의료진들의 수를 늘려 가겠다는 방안이다.특히, 간호사들은 병원은
미국의 퓨 리서치 센터 분석에 따르면 미국 내 65세 이상 시니어들 가운데 5명 중 1명은 여전히 일하고 있으며, 1980년대와 비교했을 때 무려 2배가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미국 시니어들의 20%인 1,100만 명이 은퇴하지 않고 일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고 노동국 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해 CBS 뉴스가 지난 14일 보도했다.또, 은퇴 연령대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나이는 62.6세에서 65세로 2년 이상 늦춰졌으며, 은퇴 저축이 적은 사람들은 적어도 67세까지 일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시니어들의 삶이 이렇게 바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