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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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 신년 계획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삶을 살아보기 위하여 계획들을 세웁니다. 우리는 이것들을 신년 계획또는 신년 다짐이라고 호칭합니다. 혹자는 올해에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 또는 술을 더 이상 마시지 않겠다는 등, 본인들 또는 가
정두표   2015-01-27
[시와 수필]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라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
윤효순   2015-01-22
[시와 수필] 선물
그녀는 불편한 심사를 애써 감추고 있었다. 곧 남편의 60번째 생일, 회갑이 다가오고 있었다. 100수를 하는 분들이 나오고 있는 장수세대인 요즈음 회갑은 없는 거라 하지만, 수선스럽지 않게 가족끼리 육십 년을 살아온 삶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것은 어렵
윤효순   2015-01-22
[시와 수필] 치매와 행진곡
지금은 100세 시대라고들 합니다. 100살까지 사는 것이 그렇게도 좋은가 봅니다. 물론 노인성 질병만 안 걸리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뇌를 하얗게 만들어 환자나 간병하는 가족 모두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드는 무서운 치매만 피해가면서
정두표   2015-01-10
[시와 수필] 행복은 절망의 파도를 타고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예상치 못했던 동장군의 출현이다. 이 지역은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신년 초까지에 가장 추운 겨울이 엄습하곤 했는데 금년에는 한 달 가량 빨리 추위가 밀려왔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돌발 상황인지
김홍준   2014-12-30
[시와 수필] 이단대처법(?)
하나님은 “나밖에 남은 자가 없다”는 엘리야의 절규에 다음과 같이 응답하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안에 칠천 명을 남겨 두었나니 곧 바알에게 절하지 아니한 모든 무릎과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모든 입이니라 하시니라”(왕상 19:
정두표   2014-12-09
[시와 수필] 12월이 주는 고향행 티켓
숨가쁘게 돌아가는 기계 소리가 멈추었다.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 일손을 맞춰야 하는 부산한 세탁소의 일들이 정리되었다. 손님이 간간이 들어오는 시간을 제하면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졌다. 평화의 시간이었다. 서쪽을 향한 가게의 유리문으로 길 건너 넓은 공원
윤효순   2014-11-27
[시와 수필] 3이라는 숫자
3이라는 숫자는 하나됨의 숫자입니다. 우주는 천상, 땅, 천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배당과 성전도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사람들이 모이는 곳, 신이 머무르는 곳, 신과 사람이 만나는 곳(레 6:16)입니다. 무엇보다도 3은 하나님의 숫자입니다.
정두표   2014-11-21
[시와 수필] 에볼라 바이러스 소동
얼마 전 북텍사스 지역에서 그 유명한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하여 각 나라가 그 바이러스의 자국내 침투를 저지하기 위하여 서아프리카로의 여행을 금지했을 뿐 아니라, 그곳에서 자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통제하고
정두표   2014-11-04
[시와 수필] 단장
보는 이 없어도들꽃은 이슬로 얼굴을 씻는단다.사랑 받는 사람아사랑 전할 사람아너를 위한 간절한 눈빛그 분의 기쁨 위해꼬까옷 챙겨 입고서둘러 단장해야지.사랑 받는 사람아사랑 전할 사람아긴 밤 폭풍우에 패인 자리위무해 줄 한 줄기 은총저만큼 앞에 가신 그
윤효순   2014-10-29
[시와 수필] 또 다른 천국에 대한 간증
우연하게 책 한 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크기도 작고, 두께도 얇았으며, 갱지에 가까운 종이로 만들어진 책이었습니다. 표지에는 어리고 머리가 큰 소년이 서 있는데, 만화 영화의 주인공 심슨의 아들처럼 보였습니다. 책의 제목은 『Heaven is for
정두표   2014-10-25
[시와 수필] 아침 식탁에서
입 안으로 들어가는 것보다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하신 주님!우유 한 잔 위하여하늘가에 불어 보내셨던 맑은 공기오트밀 한 줌 위하여 산들바람 속에 풀어 주셨던 햇살아침 식탁에서 내 안에 넣습니다.정한 이 음식 들어가 주님의 피 흘리신 그 사랑 가슴으로피어
윤효순   2014-10-18
[시와 수필] 흰 꽃 가로수 길의 봄 날
배꽃처럼 하얀 봄 꽃 나무들이가로수로 서 있는 노스브룩* 한 학교 뒤에한적한 세 갈래 길이 있다는 것을사람들은 잘 모른다평소에는 붐비지 않아도꼭 그때 햇살이라도 비치는 오후가 되면갑자기 소란스러워지는 그 거리그리고 어디서인지 나타난연두색 조끼를 걸친
송순례   2014-10-17
[시와 수필] 자본주의의 꽃
미국에서는 노숙자를 하나의 비즈니스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또 노숙자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전당포와 금전 대부업이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전당포 등 금전대부업은 현재 번창일로에 있습니다. 미국의 자본주의 개념이 한국과는
정두표   2014-10-17
[시와 수필] 기도응답 2 – 배우자
내가 현재의 남편을 만날 확률은 거의 없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섭리하셨기 때문에 만날 수 있었다. 남편은 부산에서 살면서 고신대를 다녔고, 서울에서 총신대 신대원을 다닐 때는 충현교회에서 시무하였다. 나는 충남 논산 시골 출신이고 하나님의 특별하신
김향숙 사모   2014-09-25
[시와 수필] 진실된 구원(?)-- 삶을 버릴 것인가? 말씀을 간과할 것인가?
한국에는 지금 많은 TV 방송국들이 있어서 시청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첨단에 있는 것들이 예능 프로그램인 듯합니다. 어느 TV 방송국에서 송출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아이들이 즐겨보기에 같이 보았던 'Let 미인'이라는 예
정두표   2014-09-23
[시와 수필] 기도 응답 1 - 우리 며느리
지금까지 예수님을 믿고 살면서 기도 응답을 많이 받았다. 그 중의 하나가 아들의 신부감, 우리 며느리를 위한 기도 응답이다. 주변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자녀들 나이가 꽤 많이 됐는데도 결혼을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
김향숙 사모   2014-09-20
[시와 수필] 담장 넘어온 넝쿨의 단상 (둘)
멘더빌 꽃들이 떨어져서 장미나무 주위에 고요히 누워 있다. 이른 봄부터 피고 지고 하던 멘더빌 꽃, 먼저 피었다가 뒤에 오는 꽃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마르고 핼쓱한 얼굴로 우리 화단에 누워 있다. 넝쿨 따라 넘어왔던 담 넘어 그곳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윤효순   2014-09-20
[시와 수필] 담장 넘어온 넝쿨의 단상 (하나)
회색 나무 담장엔 푸짐하기만 한 인심이 퍼져 있었다. 뒷집에서 기르는 맨더빌이라는 꽃나무가 나팔꽃 모양의 하얀 꽃과 싱싱한 초록의 이파리를 데리고 담장을 넘어 온 탓이었다. 원예에 소질이 없는 주인을 둔 우리 뒤란이 3월부터 7월 말인 지금까지 피고
윤효순   2014-08-28
[시와 수필] 건강하게 죽으리라
성경은 참으로 대단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율을 느낍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길을 제시하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다른 각도에서 교과서 역할을 합니다. 즉 어느 각도에서 읽고, 해석하고, 따르느냐에서 활동의 시금석이 됩니다.사회주의 운동
정두표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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