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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창세기 2:18-25“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창세기 2:24)집을 지으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설계도를 마련합니다. 융자상환 계획을 세웁니다. 부지를 구입합니다. 건축업자를 선택합니다. 건축허가를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라나 도시마다 건축 법규가 있습니다. 치역, 기초, 터마이트, 배관, 배선, 기타 규정들이 많습니다. 내 마음대로 집을 짓지 못합니다. 법에 따라 집을 지어야 합니다. 가정 건축에는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이 있습니다. 성경의 법입니다. 하나님이 낙원에서 인류 최초의 가정을 세우실 때, 건축법을 제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가정 건축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정 건축이 가옥 건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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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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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시작하거나 혼자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힘든 현실과의 싸움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를 격려하고 승리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기 위해 즐거이 듣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다면 아마도 다윗과 골리앗의 한판 승부일 것입니다. 엘라 골짜기에서 골리앗에 대항했던 다윗의 이야기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 주었을 것입니다. 이 시대의 다윗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마음에 담아두어야 할 다윗의 승리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 자신의 것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골리앗 앞으로 나가는 다윗에게 사울은 자신의 갑옷과 무기를 빌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린 다윗의 체격에 맞지 않는 것이었지요. 다윗은 과감하게 갑옷을 벗고 시냇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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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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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유니온교회 담임, 미주 성결대 명예총장)기독교신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의 하나가 은혜입니다. 그런데 은혜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얼른 대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느 말이나 넓은 뜻과 좁은 뜻이 있고 사전적 뜻과 문맥적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은혜는 넓은 뜻으로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선물을 말합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주신 것은 우리에게 값진 은혜가 됩니다.“이 아기는 하나님의 은혜로 낳았습니다.”“제가 이번에 수석을 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우리는 그런 간증을 가끔 듣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그런 뜻에서는 머리카락도 은혜이고 손톱발톱도 큰 은혜입니다. 가시처럼 꼭꼭 찌르는 친구도 은혜이고 평생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남편도 은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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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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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떤 사람이 나보다 나이가 어리고 내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경험도 별로 없는데다가 평소 건방지고 고집이 센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다면 당신은 그가 하는 충고와 도움에 대해 어느 정도의 기대를 갖게 될까요? 고마워하기는 커녕 너나 잘하라고 무시하거나 도리어 가르치려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가끔 어떤 문제를 해결하시는 방법으로 그와 같은 사람들을 사용하실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가끔이란 하나님이 기대했던 사람들이 더 이상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공동체를 포기할 수 없을 때입니다. 약한 자를 들어서 스스로 강하다고 하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는 것, 가난하고 무시당하는 사람들을 들어서 스스로 부요하다 말하고 힘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낮추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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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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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유니온교회 담임, 미주 성결대 명예총장)인간이 짐승과 다른 것이 많습니다만 그 중에 한 가지는 인간의 상상력입니다. 사람은 실제 있지도 않은 일을 상상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상력은 “만일” 혹은 “가령”이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영어로는 “if thinking”이라 할까요.-만일 내가 5백 년 전에 태어났더라면 어땠을까? 아니, 5백 년 뒤에 태어난다면? -만일 내가 남자로 태어났다면 내 운명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만일 지금의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면?-만일 어머니의 젖이 가슴에 있지 않고 잔등이나 혹은 손끝에 만들어졌다면? -가령 인간이 양성동물이었다면? -가령 해가 갑자기 빛을 잃고 열을 내지 못한다면...한국 속담에 “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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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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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창세기 45:1-5가장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도 시련과 질병과 고통과 실망과 심지어 재앙도 만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고 바르게 살아 모든 것이 잘 되리라는 생각으로 힘쓰고 수고한 사람들에게 참으로 문제가 됩니다. 살펴보면 어떤 때는 그대로 되고 어떤 때는 그대로 되지 않습니다. 목사가 환자 네 명이 있는 병실을 방문했습니다. 한 사람씩 문안하고 마지막 환자를 보니 울고 있었습니다. 목사가 떠나려 할 때 울던 여환자가 입을 열었습니다.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아무 잘못한 일이 없는데요.” 이 말에는 환자의 하나님과 그 의로우심의 개념이 나타나 있습니다. 고통이 왔을 때 여인은 시련에 처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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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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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을 기억하지 못해서 난처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손에 들고 있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자동차 키를 찾는 아저씨, 휴게소에 아이들을 내려놓은지도 모르고 한참을 운전하고 가다가 되돌아온 아주머니가 혹 당신의 이야기는 아닌지요. 이러한 에피소드는 오히려 삶에 활력을 주는 유머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추억삼아 이야기할 수 있는 정도의 것이 아닌 경우입니다. 반대로 잊어야 할 것을 잊지 못해 인생을 낭비한 적은 없으신가요? 잊어야 하는 것, 잊혀져야 하는 것이 반드시 비극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잊혀짐으로 새 출발할 수 있고 새 인생을 펼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로 인해 그와의 관계가 단절되었다면 상처와 상처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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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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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이면 제3회 “원수사랑상”을 수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곧 후보자 추천을 받게 됩니다. 2005년에는 손양원 목사, 2007년에는 스티브 세인트(Steve Saint) 선교사에게 수여했습니다. 두 분 모두 가족을 죽인 원수들을 철저히 사랑했던 인물들입니다.“원수사랑상”을 제정하게 된 것은 예수님 말씀 가운데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을 모범적으로 지켜보겠다는 결단이 동기가 되었습니다. 연인을 사랑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그리고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조금만 희생하면 해낼 수 있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나를 죽이려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목숨을 잃을 위험이 따르기 때문입니다.그런데도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원수들을 구원하시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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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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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창세기24:1-4; 10-14하나님은 세상 부모처럼 자기 자녀를 도우십니다. 그러나 무조건 다 도와주는 것은 아니고 제 힘과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만 도와주십니다. 아브라함의 하인 엘리에셀이 이삭의 신부감을 찾는 임무수행 과정에서 이 진리가 잘 드러납니다. 배경을 살펴봅시다. 사라가 죽은 지 3년이 지났습니다. 아브라함은 아직도 아내를 사별한 슬픔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나이 든 아들 이삭의 신부감을 찾는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삭이 자녀를 낳아 대를 이어야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아브라함의 가문을 통하여 지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삭이 아내를 맞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씨가 이스마엘이 아니고 이삭을 통하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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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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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 (시카고온누리교회)오래 전에 보았던 그림이 생각 납니다. 한 사람이 건물 가장 높은 곳에서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계신 곳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고 싶어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는 하늘을 우러러 있는 힘을 다해 소리지르며 주님을 찾았지요. 한참을 그렇게 부르짖고 나자 멀리서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는 고개를 사방으로 돌리며 소리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하지만 그 음성은 하늘에서 들려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까마득히 낮은 저 아래에서 나는 소리였지요. 그렇게 힘들게 올라왔는데 오히려 주님은 그 낮은 곳에서 꼭대기를 바라보며 나 여기 있다고 손짓하고 계셨습니다. 연약하고 병든 사람들과 함께 계시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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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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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유니온교회 담임, 미주 성결대 명예총장)예수님은 홀로 계시는 시간을 자주 가지셨습니다. 새벽 시간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시기도 하고 명상하는 시간도 가지셨습니다. 열두 제자를 선택하실 때에도 산에 가서 밤이 새도록 홀로 기도하셨습니다. 그런 뒤에야 열두 사도를 확정하여 뽑으셨습니다.그것만이 아닙니다. 오병이어로 큰 무리를 먹이셨을 때에 사람들은 그분을 왕으로 세우고 혁명을 일으키려 했습니다. 말하자면 예수님께서 경제대왕이 되실 수도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이 음모를 아신 예수님은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숨으셨습니다. 가까운 제자들까지 모두 물리치고 깊은 밤중까지 홀로 조용한 시간을 가지셨습니다.예수님께서 조용한 시간을 홀로 가지시는 것은 아무런 이상한 일이 아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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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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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고린도전서 15:50-54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그리스도인도 죽음을 두려워하며 죄의식을 느낍니다. 그러나 죽음은 인간성의 일부이므로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가 나약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예수님도 죽음을 앞두고 겟세마네에 엎드려 고뇌하셨습니다. 33세 젊은 나이에 죽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죽음과 씨름하시며 아버지께 매달리셨습니다. 겟세마네의 그리스도는 한없이 위축된 인간의 모습입니다. 고통도 결별도 원치 않으므로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바울은 죽음을 사람의 “맨 나중 원수”라고 불렀습니다(고전15:26). 낯선 것은 불편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죽어 보면 다시는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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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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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시카고온누리교회)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하는 물음으로 사색과 묵상에 젖어들었던 때가 있습니다. 하늘에? 우주에?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올 때 공항에서 석별의 정을 나누던 때가 생각납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때문에 송별모임과 마음 담긴 선물과 애틋한 감정을 한없이 누렸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낯선 땅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눌려있던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태평양을 건너 발을 내디딘 새로운 땅에는 다른 색깔의 편안함과 다정함이 있었고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과 행복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전보다 더한 고난의 순간도 있었지만요. 분명하게 깨달은 것은 ‘그 곳’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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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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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요한복음 11:17-27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난 사건은 요한복음의 분수령입니다. 요한복음 전반부는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여러 명칭으로 부릅니다. 육신 되신 말씀이라고도 하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스스로 있는 자,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선한 목자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1장에서는 부활과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나사로가 죽었다가 살아나는 기록이 요한복음의 분수령이 되는 것은 맨 나중 원수 사망을 정복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복음서 기록의 목적을 이렇게 선언합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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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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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유니온교회 담임, 미주 성결대 명예총장)한국인 가운데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을 모를 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 속담은 사람의 속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낸 것이기에 그처럼 오랫동안 널리널리 유행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성공했다는 말을 들으면 배가 아픈 것은 지금도 누구나 체험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 아들딸이 유명하게 되었다면 가까운 만큼 더 심하게 배가 아프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도 그래서는 안 됩니다. 세례 요한처럼 “그는 흥해야 하겠고 나는 망해야 하리라”는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속담이 “사촌이 땅을 사면 아픈 배도 싹 가신다”로 고쳐지게 됩니다. “서울이 무섭다니까 과천부터 기어 간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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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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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우리는 리더라고 말합니다. 세상은 강력한 리더십을 요구합니다. 다양한 요구와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한 리더십이 당연히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의 강함이라는 것이 꼭 물리적인 힘이나 경제력 또는 권력의 측면에서만의 의미일까요? 어떤 이는 현대를 3F 시대라고 말했습니다. Fiction(상상력), Feeling(감성) 그리고 Female(여성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중 여성들은 참으로 강한 것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부여한 섬세함과 평화지향적인 마인드, 감성을 터치하는 부드러운 힘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면에서 더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강력함의 뿌리가 곧 그들의 연약함에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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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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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유니온교회 담임, 미주 성결대 명예총장)나 예수는 그 때 사탄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보게 되었어. 사십 일 동안의 금식을 마친 때였지. 나도 사람의 몸을 가진 터라 사십 일의 금식은 죽음이 찰랑거리는 낭떠러지까지 갔던 셈이랄까, 목숨을 걸고 자신과의 싸움을 벌인 거였어. “이 돌들에게 명령해서 빵이 되게 해보시지,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니까...”사탄은 꼭 빵처럼 생긴 돌을 내 턱 밑에다 내어 밀며 그렇게 유혹했어. 그 빵을 보는 순간 갑자기 식욕이 확 솟아오르고 입에는 군침이 돌더군. 금식기간 내내 먹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견딜 만했어. 그런데 이번만은 그게 아니야.“이 돌멩이야, 당장 빵으로 변해라.”그렇게 외치고 싶은 마음이 한 구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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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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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 담임고린도전서 15:50-54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그리스도인도 죽음을 두려워하며 죄의식을 느낍니다. 그러나 죽음은 인간성의 일부이므로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가 나약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예수님도 죽음을 앞두고 겟세마네에 엎드려 고뇌하셨습니다. 33세 젊은 나이에 죽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죽음과 씨름하시며 아버지께 매달리셨습니다. 겟세마네의 그리스도는 한없이 위축된 인간의 모습입니다. 고통도 결별도 원치 않으므로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바울은 죽음을 사람의 “맨 나중 원수”라고 불렀습니다(고전15:26). 낯선 것은 불편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죽어 보면 다시는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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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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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시카고온누리교회)창조 이래로 인간의 가장 큰 고민은 선한 사람이 왜 고난을 당하는가? 인간은 왜 그리도 악한가 하는 것입니다. 정말 세상은 악에 의해 지배되고 번성하는 것은 악뿐인 것 같습니다. 끔찍한 살인사건, 정당성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분노의 표출방법들,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좋은 전통과 도덕률들... 막아보고 지켜보려는 사람들의 수고가 이어지기는 하지만 역부족이라 느껴질 정도로 어둠과 악은 세상에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이 선과 악의 싸움에서 선의 승리는 단지 희망사항일 뿐일까요? 아님 실제로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십자가에서 그 해답을 얻습니다. 십자가는 악에 의한 선의 패배입니다. 적어도 인간의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하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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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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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유니온교회 담임, 미주 성결대 명예총장)모든 사람에게는 인생관이 있습니다. 철학이나 신학에 근거한 체계적 인생관도 있고 그냥 상식적이고 단편적인 인생관도 있습니다.“이것 보시오. 박 형제, 무슨 인생관을 가지고 살아가오?”“아무 인생관도 없습니다.”“그러면 되나요. 인생을 바르게 살려면 인생관이 있어야지...” “해골 복잡할 것 없이도 편히 살 수 있는데요 뭐. 그럭저럭 살지요.” “오호라, ‘그럭저럭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군요.” 박씨 성을 가진 청년과 그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그 청년은 자기 자신이 ‘그럭저럭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새까맣게 몰랐다면서 앞으로 인생공부를 좀 더 진지하게 해 보겠노라고 굳게 약속했습니다. 인생관(人生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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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8.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