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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아내가 남편에게 머리 숱이 많았을 때 멋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기적의 묘약, 24시간 내 대머리 해결”이라는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대머리를 24시간 내에 해결한단 말입니까?” “예, 기적의 묘약이 있습니다.” “머리칼이 자란단 말이요?” “아니요, 남은 머리 숱에 알맞도록 대머리를 졸아들게 하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 기적은 있습니다. 복음서 기자는 예수님이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고 말합니다. 죽은 나사로와 회당장의 딸을 살리셨습니다. 귀신 들린 자와 나병환자를 고치셨습니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사람들이 심히 놀랐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막7:37).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이 예수님을 통하여 어떻게 나타났는가 볼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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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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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당신의 인생 가운데 가장 힘들었던 시절은 언제였습니까? 혹시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힘들다면 스스로 감당할 수 없기에 그렇다는 것이요, 고통스럽다면 주변에 도와줄 사람들이 없기에 그렇다는 뜻일 겁니다. 어떤 이들은 도와 주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내 어려움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내비극을 단순한 유희의 대상으로 삼기도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면 자아는 이곳 저곳을 두드리며 살 길을 찾습니다. 그 대상이 사람에게서 절대자로 옮겨진다는 것은 느끼는 고통이 그만큼 심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겸손해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인간이 종교적인 자리로 내려간다는 것은 이제 곧 은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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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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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서해상 침투를 경계하던 천안함(1200톤급)이 26일(한국 시간) 밤, 선미의 스크루 부분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침몰했다. 다행스럽게도 탑승 장병 가운데 58명은 가까스로 구조되었지만, 나머지 46명은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채 두 동강 난 선체를 인양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 외에도 후배들의 생명을 구하려는 일념으로 다른 전우들이 말리는 것을 뿌리치고 현장에 뛰어들어 생명을 잃은 한주호 준위를 비롯해 민간인 구조대로 참여했다가 참변을 당한 금양98호 선원 등 이들의 아까운 생명들까지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온다.비록 생명들은 구하지 못했어도 분명한 원인 파악은 꼭 해야 한다. 다행하게도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이 사건과 관련해 “우리가 적당하게 원인 조사해서 발표하면 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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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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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미주성결대 명예총장)기독교의 교리 가운데 삼위일체 하나님처럼 이해하기 힘든 것도 없을 것입니다. 예수 처음 믿는 사람들이 가장 큰 혼란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그 대목입니다. 기도할 때 어떤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를 찾고,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또 어떤 이는 성령님을 찾기 때문입니다. 그게 어디 초신자뿐이겠습니까? 저명한 신학자들까지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와 오묘를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작은 그릇은 큰 그릇을 담을 수 없고 다만 그 한 부분만 접촉하게 되듯이 삼위일체 하나님도 우리 인간의 작은 두뇌로는 겨우 그 작은 부분만 알 뿐입니다. 실상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지 못하겠다는 교회들도 적지 않습니다. 유대교가 그렇고 유니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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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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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부활절은 교회 절기 중 가장 뜻 깊은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구원의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다면 낙심천만입니다. 주님은 사망과 무덤을 정복하고 영원히 살아계신 많은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행1:3-4).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는 무엇입니까?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선언입니다(롬 1:4). 그가 참 하나님, 참 사람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바로 부활입니다. 부활은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시라는 증거입니다. 부활은 예수님이 우리의 심판주시라는 계시입니다(행 17:30-31). 부활은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시라는 확증입니다(히 7:25).1) 그는 우리를 과거의 죄에서 구원하십니다. 2) 현재 죄의 권세에서 구원하십니다.3)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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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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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제가 아는 자매의 집 책상에는 자그마한 돌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돌 모양이나 재질이 수석의 가치가 있을 만큼 귀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자매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돌들입니다. 돌들의 아랫면이나 뒷면에는 언제 어디에서 어떤 일이 있었다는 것과 그것을 기념하는 짧은 문구가 씌여 있습니다. 인생 가운데 의미있었던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 만든 기억의 돌들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감정과 기억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집니다. 특별한 것을 제외하고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전혀 생각이 나질 않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이 중요성을 모르거나 기억해야 할 것과 잊어야 할 것들이 뒤바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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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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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제사정이 화폐개혁 이후 극도로 악화되어 또다시 아사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다. 대북 인권단체 ‘좋은 벗들’은 2일 소식지에서 북한 노동당의 실태조사 자료를 인용해 “북한 내에서 제일 어렵고 힘든 곳이 함경남도 단천 시인데, 올해 1월 초부터 26일까지 굶어 죽은 사람이 가장 많이 나왔다”며 “단천시의 각 인민반마다 굶주림 때문에 일하러 나가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사망자도 하루에 1-2명씩 나왔다”고 전했다. 소식지는 이어 “굶어 죽는 사람이 다음으로 많은 곳이 함경북도 청진 시”라며 “노동자들이 많이 집결한 청진시는 전국의 도매시장 역할을 해오다가 시장 운영 금지로 장사꾼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상황이 심각하자 북한 노동당은 1월 중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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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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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미주성결대 명예총장) 예수님께서 살아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완전히 죽으셨으나 사흗날 새벽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하여 무덤을 깨뜨리시고 나오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에게 오셨습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와도 여러 시간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마가네 집에 숨을 죽이고 숨어 있던 열 제자에게도 오셨습니다. 의심의 사나이 도마에게는 친히 흉터를 보여 주시며 만져 보라고도 하셨고, 오백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별다른 기록은 없지만 가족들 특히 어머니 마리아를 꼭 만나셨을 것입니다.예수님께서 살아나셨습니다. 십자가에 처형되시기 전에 몇 번이나 예고하신 것처럼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다시 살아나심으로 성경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거하셨습니다. 다시 살아나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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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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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마태복음21:1~17종려주일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왕으로 입성하신 날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입성은 로마 황제의 입성과는 딴판이었습니다. 황제의 개선 행렬은 원로원 의원들이 앞장을 서고 군악대, 전쟁포로, 전리품 수송대, 제물용 소떼가 뒤를 이었으며 맨 마지막에 자주색 용포를 입고 왕홀을 잡은 황제가 입성했습니다. 이에 비해 예수님의 경우는 참으로 대조적이었습니다. 세상 왕은 말을 탔지만, 그는 나귀새끼를 타셨습니다. 세상 왕은 귀족들의 영접을 받았지만, 그는 서민과 어린이의 찬양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입성은 그가 메시아라는 사실을 공개하기 위해 계획된 이벤트였습니다(마 20:17-19). 예수님의 입성은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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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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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누구나 싫어하는 힘든 일을 시키기도 전에 자원하는 사람, 예상보다 더 어려운 일이 발생해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변명하거나 핑계를 대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남이 찾기 전에 먼저 나서서 자신을 드러내는 용기와 삶의 주도적인 자세를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습니까?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내면세계의 질서와 하나됨의 영성을 가진 자입니다.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물리적인 공격과 음모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고 끝까지 갈 수 있는 힘은 ‘하나’에서 나올 때 가장 강력합니다. 여기서의 하나됨이란 구성원들끼리 똘똘 뭉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내면세계가 하나되는 것, 생각이 하나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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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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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미주성결대 명예총장)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성경을 제멋대로 연구하는 사람들도 예수님의 동정녀탄생설이나 기적들이나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허위라고 주장하지만 십자가에 처형되신 것이 근거 없는 일이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다는 성경말씀이 사실이라면 다시 사셨다는 기록도 사실인 것을 못 믿는다니 참으로 한심한 일입니다만……. 예수님 처형되신 해골언덕에는 세 개의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강도가 못 박혀 죽었습니다. 평생 강도였을 것입니다. 십자가에 공개 처형 될 정도면 남의 것을 강탈한 것은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고, 성폭행도 자행했을 것입니다. 아니, 툭하면 사람을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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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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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타계한 법정 스님의 ‘무소유’ 주장은 종교를 떠나 만인이 공감해야 할 사항이다. 그래서인지 그를 애도하는 인파가 줄을 이어 고인의 뜻을 기리고 있다. 그러나 한편 생각하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소유라는 것은 사실인즉 있을 수 없다. 인생이 본래 적신으로 왔다가 사는 동안 세상 물건 잠시 빌려 쓰다가 적신으로 가는 것이 전부(욥 1:21)인데 ‘무소유’라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일반적으로 목회자들은 은퇴 후에 가진 것이 너무 없어 어렵게 사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 이민목회를 한 경우는 더하다. 대부분의 교회가 은퇴 계획조차 세우지 못해, 막상 교회를 떠나면 노인 아파트를 전전해야 한다. 물론 한국 대형교회의 경우는 다르다. 수십억 원의 은퇴비에 가옥, 차량 등을 모두 합치면 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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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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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미래의 삶을 믿음으로 맞이합니다. “반드시(정녕)”는 “의심 없이”라는 뜻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조금도 의심치 않습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시인은 믿음으로 미래를 낙관합니다.“선하심과 인자하심” 하나님은 언제나 자녀들을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대하십니다. 다윗 시대 목자들은 양들이 딴 길로 못 가게 하고 맹수로부터 지켜주는 개를 데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선한 목자에게 “선하심”과 “인자하심”이란 두 마리 양몰이 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인은 지난 날의 삶을 돌아 볼 때, 하나님이 언제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대해 주셨다고 간증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공의로만 취급하셨다면 모두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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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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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살아있다는 것은 감정을 느낀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희노애락의 감정을 경험합니다. 감정을 느끼는데에도 많은 에너지가 사용됩니다. 슬픈 영화를 보며 한 껏 울고 났는데 피곤함을 느낀다든지 배꼽잡고 웃을 정도로 유쾌한 시간을 가졌는데 집에 돌아와 골아 떨어지는 것은 웃고 우는 동안 많은 체력이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큰 에너지가 사용되고 또 에너지가 되기도 하는 것은 아마도 분노의 감정일 것입니다. 분노의 감정을 느낄 때면 심장박동수가 달라지고 체온이 올라가며 이성이 마비되곤 합니다. 분노가 한꺼번에 표출되면 엄청난 힘이 됩니다. 화가 나면 무섭다는 말은 분노의 에너지가 그만큼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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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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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공항 북동쪽 약 40마일 지점에 본회가 추진해온 라모나 쉼터, 로고스하우스 개관이 임박했다. 현재 공사 진행률 95%를 보이고 있어 봉헌 예배를 5월 15일로 정했다.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없어 개별 초청을 못함을 안타깝게 여기며 공사에 직접 참여했던 실무진들이 모여 조촐한 모임을 갖기로 한 것이다.이곳에 대지를 구입한 지 만 4년이 되면서 새 집까지 마련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간 모인 것 모두 털어 대지만 겨우 구입했기 때문에, 형편상 적어도 10년은 기다려야 집을 짓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누구의 지시인지 아니면 뜻인지는 알 수 없어도 3-4년이면 집이 생길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지금껏 일만 해왔다. 공사를 총괄해야 하는 본인은 시카고를 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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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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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미주성결대 명예총장)한국말 속담에는 “형만한 아우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형만한 아우 없고, 아비만한 자식 없다”의 준말이랍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반대인 것 같습니다. 아브라함도 첫째 아들이 아닙니다. 모세도 아론의 동생이었습니다. 야곱은 아우였지만 형인 에서보다도 훨씬 훌륭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12지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삭은 이스마엘의 동생이었지만 형보다도 뛰어났습니다. 요셉은 12형제 가운데 열한 번째였지만 이민 13년만에 이집트 총리가 되었고 흉년으로 굶주리는 가족을 모두 구출했습니다. 다윗은 여덟 번째 아들이었지만 어떤 형들보다도 훌륭했습니다.그런 이야기들을 숨도 안 쉰 채 쭉 늘어놓아도 끝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꼭 빼어 놓을 수 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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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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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신앙생활은 잔치입니다 - 내게 상을 차려주시고” 마태는 예수님을 만난 후 잔치를 차리고 사람들을 초대하여 주님을 만나게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비난했습니다. “이 사람이 죄인을 용납하고 그들과 함께 먹는도다.” 예수님은 사실 식탁교제를 즐기는 분이십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주님을 영접하면, 그가 주인이 되어 잔치를 차리고 우리에게 하늘의 떡과 생수를 먹고 마시게 하십니다.시인은 신앙생활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쁘게 하려고 미리 준비하신 잔치라고 말합니다. 어떤 일을 당하는 그 당시는 영문을 모르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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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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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이번 동계올림픽에 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나운서가 한 말입니다. 흔히들 스포츠 경기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이번 동계올림픽도 여러 번 극적인 결과를 연출해냄으로써 보는 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 오래 남을 사건이 되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때문에 한국인들은 행복감과 더불어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듯합니다. 우리에게 기쁨을 안겨다 준 젊은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러울 뿐입니다. 이번 경기를 통하여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른 선수들이 있습니다. 예상대로 또는 예상치 않은 성적을 거두어 시상대에 올라선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의 국가가 연주되는 순간 가장 높은 곳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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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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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시작한 이래 4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위기와 절망의 상황이 닥칠 때마다 아름답고 알뜰한 천사의 손길이 이어졌다. 문서선교 사역의 초기, 인쇄비를 마련하지 못해 두 손 놓고 멍하니 있었을 때 이름도 주소도 남기지 아니하고 헌금 얼마를 내놓은 손길이나 직원 인건비를 지불하지 못해 홀로 애를 태우고 있을 때 말없이 헌금 얼마를 건네 주던 손길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며 분명 천사의 손길이 아니고는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오늘의 생각이기도 하다.이럴 때면 직원들은 서로 기뻐하면서 “오늘도 천사가 다녀갔노라”고 하며 모두 감격했다. 이러한 손길은 그간 끊이지 아니하고 이어졌다. 일은 저질러졌으나 해결할 길이 막연하던 때면 꼭 나타나던 천사의 손길들, 돌이켜 보면 그때 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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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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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미주성결대 명예총장)남대문이 어이없게 불타 버렸을 때 대한민국 국보 1호를 잃어버린 안타까움이 우리에게 있었습니다. 국보 1호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자책과 함께….하지만 왜 하필 남대문이 국보 1호냐에 대한 새삼스러운 의문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오래 되었기 때문에 국보 1호는 아닐 것입니다. 그보다 오래 된 고려시대 건물도 있지 않습니까? 건축미가 높아서 국보 1호라면 그럴 듯합니다만 그것도 아닌 성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라면 단연 훈민정음이 국보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훈민정음은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글자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그것보다도, 오히려 오는 세상에서 더 훌륭한 값을 받게 될 것이 확실합니다.유엔 산하기구인 유네스코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지정하여 보존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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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10.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