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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 카운티 영락교회 담임) 요한은 요한일서를 쓴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5:13). 왜 구원의 확신이 필요합니까?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사랑, 기쁨, 평안도 없습니다(요14:15;15:11). 하늘 아버지는 우리가 두려워 떨며 섬기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사랑과 감사와 기쁨으로 순종하기 원하십니다. 천국에서 쫓겨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알 수 없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일을 잘 할 수 없습니다. 판매원은 상품의 가치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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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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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당신을 만난 게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어!” 이렇게 말하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다시 태어난다면 다른 사람하고 결혼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배우자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만남 때문에 행복하고 다른 사람은 만남때문에 불행하다고 말합니다. 인생은 만남의 연속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수없이 많은 사건들을 만납니다. 기억할 수도 없는 만남이 있는가 하면, 평생 잊을 수 없는 만남도 있습니다. 누구를 만났는가에 따라 인생이 송두리째 변하기도 합니다. 연기자는 좋은 감독을 만나야 하고 선수는 유능한 코치를 만나야 합니다. 청년은 어울리는 배우자를, 성도는 선한 목회자를, 소비자는 정직한 생산자를 만나야 합니다. 만남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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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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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중미 섬나라 아이티, 중남미에서 가장 빈곤한 이 나라는 하루 1달러로 연명해야 하는 인구가 절반 이상이며 흙가루를 빚어 연명을 해야 했으니 지진 대비 건물 건축이란 그림의 떡이었을 것이다. 조금만 흔들려도 와르르 무너져 내렸을 허약하기 그지없던 건물들로 금번 지진에 대통령 궁으로 시작하여 온 도시가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다. 현지를 방문한 한 기자는 “전 국민의 70%가 실업자이며, 절반 이상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아이티는 사람들만 말라 있는 게 아니었다. 땅도 메말라 있고, 풀도 말라 죽었고, 소도 개도 모두 비쩍 말라 있었다. 아이들은 더러운 진흙에 버터와 소금을 넣어 만든 진흙 쿠키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라고 현지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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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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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미주성결대 명예총장) 십계명(the Decalogue)이라면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영화로도 유명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주기도문, 사도신경과 함께 신앙의 세 기둥 아닙니까? 구약성경의 핵심인 것은 물론 예수님도 기회 있을 때마다, “너 십계명 지켰어?” 하고 확인하셨던 교훈이 바로 그 십계명입니다.저는 찬송가의 가사를 고치는 일,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새로 번역하는 일, 그리고 성경 개정개역판 번역을 도운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번역한다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일인 것을 체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쩌자고 감히 십계명을 풀어서 번역한다고 야단법석입니까? 번역자(translator)가 아니라 반역자(traitor)가 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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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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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 카운티 영락교회 담임)“부모가 자녀에게 빚진 자”란 말을 들으면 부모는 거부감을, 자녀는 의아함을 느낄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빚을 졌다면 당연하지만, 부모가 자녀에게 빚진 자란 말은 자연스럽지 못한 것입니다. 물론 미숙하고 이기적인 자녀가 마치 빚쟁이처럼 부모에게 무한 책임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녀가 이기주의자가 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하지만, 현명한 부모라면 자녀에게 많은 것을 빚지고 있다는 사실도 깨달아야 합니다. 부모가 되면 자녀에 대한 임무와 책임이 발생합니다. 갚아야 할 부채가 생기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가 원하는 귀한 존재여야 합니다. 자녀를 원치 않는 가정에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불행이요 비극입니다. 부모가 간절히 원하여 얻은 자녀라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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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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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우리는 전보다 훨씬 더 좋은 환경 속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미국땅이나 태평양 너머에 있는 조국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는 경제력과 안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른바 절대빈곤의 문제는 해결된 지 오래입니다(이는 일반적인 이야기이며 모든 세계가 다 그렇다거나 소외된 계층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지도자와 국민은 여전히 무언가를 아쉬워하며 더 많이 투자하고 교육하려고 합니다. 그만하면 되지 않았느냐는 이야기가 나오면 아직 멀었다는 말로 자신을 채찍질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의 목적을 생존이 아니라 행복한 삶에 두기 때문입니다. 의식주의 해결이 아니라 자아실현이라는 상위의 가치에 목표를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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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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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예수를 믿었다고 하지만 성경을 통독하지 못한 신자들이 많다. 새해가 되면 모처럼 성경을 펴들고 완독을 시도해 보지만 삶에 쫓기다 보면 작심삼일로 끝나기가 일쑤이다. 그러니 창세기 몇 장을 읽다가 그만둔 창세기 교인이나 마태복음의 족보에 질려 그 고비를 넘지 못하고 그만둔 마태복음 교인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귀동냥으로 신앙생활을 유지하려는 신자들도 많다. 신자가 성경을 읽지 않으면 더듬이를 잃은 곤충이나 지팡이 없는 장님이나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아무리 오래 신앙생활을 했다 하더라도 성경 내용에 무식하면 신앙의 진수가 무엇인지 알수도 없을 뿐더러 말씀이 주는 교훈이나 지혜, 보호, 안내, 지시, 예언 등 삶에 절대 필요한 지침을 알리 만무하다. 첫째, 성경은 삶의 지침임을 인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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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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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미주성결대 명예총장)“매를 4만 대를 때린다 해도 바지를 끝까지 입겠다.”그렇게 선언한 당찬 여성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수단이라는 나라의 루브라 아흐메드 알 후세인이라는 긴 이름을 가진 30대 여성입니다. 여성에게는 바지가 음란복장이기 때문에 이슬람법 위반으로 경찰에 체포되었답니다. 당초 12명이 함께 붙잡혔는데 다른 10명은 10대의 매를 맞고 풀려났습니다. 그러나 루브라를 포함하여 2명은 법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했습니다. 특히 루브라는 언론인이면서 유엔 직원이라는 신분을 가졌기에 이 문제는 온 세계 여성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수단 형법 제152조를 폐기시키는 일입니다. 공공도덕을 위반하거나 음란한 옷차림을 한 자에게는 태형 40대에 처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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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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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 카운티 영락교회 담임)오페라 극장에서 테너 가수가 병이 나, 무명 가수가 대역을 맡았습니다. 대역 가수의 독창이 끝나도 박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때 작은 소년이 외쳤습니다. “우리 아빠 최고!” 박수가 터지고 눈물 흘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가족의 사랑과 신의는 무한 값진 것입니다.“아버지는 인자하셨다. 마음이 크고 넓으셨다. 말씨는 상냥하고 설득력 있고 감미로웠다.” 1494년 힌두스탄 황제 바버의 말입니다.“아버지는 아이처럼 우리와 놀아주셨다. 자식을 자랑스러워 하셨고, 우리도 그것을 알았다. 우리의 가정생활은 흡족했다.” 1956년 윌리엄 윌킨즈의 말입니다.좋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는 기쁨은 고금의 자녀들이 기록으로 남길 만큼 소중합니다. 예수님은 하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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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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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 카운티 영락교회 담임)믿기 힘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생쥐가 비둘기에게 말했습니다. “전나무 가지에 앉아 있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 고요히 부드럽게 내리는 눈이었지. 난 가지 끝에 내려앉는 눈송이를 세기 시작했어. 4,741,926까지 세었을 때 또 하나의 눈송이가 가지 위에 사뿐 내려앉는 순간 가지는 뚝 부러졌단다.”하나님의 창조질서 가운데 아무것도 아닌 것은 없습니다. 눈송이도 나름의 무게가 있고, 자리가 있습니다. 흙 한 웅큼 속에 1,300여 가지 생명체가 살고 있고, 한 티스푼의 흙 속에 30억 마리의 박테리아와 수백만 마리의 세균이 삽니다.“믿음을 더하소서” 기도해야 합니다.제자들이 예수님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하고 청했듯이(눅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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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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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한 해가 가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어제 일을 잊고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눌림과 걱정으로부터 자유를 선포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어제를 잊기로 한 것은 오늘을 사랑하기에 내릴 수 있는 지혜로운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과 그 기억을 지웠다는 것만으로 즐거워할 수는 없습니다. 벗어났다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정하는 것입니다. 떠났지만 갈 곳이 없으면 자유가 아니라 방황이니까요. 현재가 너무 힘들어 벗어나고 싶은 생각만이 가득할 뿐 어떤 목표를 정하고 방법을 세워 추진하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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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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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미주성결대 명예총장) 성경말씀 가운데는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억지로 오리를 가자는 사람과 십리를 가 주기도 쉽지 않습니다. 오른 뺨 때리거든 왼 뺨까지 돌려 대라는 말씀, 그리고 속옷을 달라는 자에게 겉옷까지 주라는 말씀은 실천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렇게 되면 발가벗어야 합니다.그것보다 더 어려운 일도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원수라도 작은 손해를 끼친 원수야 사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내를 성폭행한 남자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과연 쉽게 할 수 있는 일일까요? 민수기에는 아내가 간통했다는 의심이 들면 그걸 확실히 가려내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심증은 있는데 확증이 없는 경우입니다. “저주가 되게 하는 쓴물의 해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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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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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창고에 대한 관리 소홀과 횡령에 대해 엄중한 꾸중을 하셨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고. 그리고 타이르시듯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8,10)고 하셨다.성경 기록에 십의 하나의 기록은 아브람이 자신을 축복해 주던 멜기세덱(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에게 얻은 것 중에서 십분 일을 사례한 것이 처음이다. 그 후 야곱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뵙고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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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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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추수감사절이 지난 12월 첫째주 토요일에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게임기 세트를 한정 특별판매한다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평소 사주고 싶었던 터라 일찌감치 마음을 먹고 당일 할인행사를 하는 쇼핑센터로 찾아갔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줄 서 있을 것 같던 그곳은 예상외로 한가했고 내가 사려고 했던 물건도 진열되어 있지 않았습니다.이상했지만 혹시 내가 잘못 알고 오지는 않았나 하며 게임기 판매 코너를 이리저리 둘러보았지요. 조금 시간이 지나자 마음을 접고 돌아서 나오려는데 옆의 옆 코너에 사람들이 줄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가까이 가니 한 점원이 혹시 게임 세트를 사러 왔느냐고 묻더니 한정된 숫자가 다 차서 이번엔 살 수 없다고 말하더군요. 얼마나 허탈하고 속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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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9.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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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는 한인교회들이 이제 5천 개에 육박한답니다. ‘반만 년 한국역사’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쓰는 걸 생각하면 해외한인교회는 반만 개나 되는 셈입니다. 실로, 한국교회가 해외파송 선교사 규모로 세계 제2위(1위는 미국)라는 것과 함께 생각하면 우리 코리언들의 영적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합니다.그러나 목회자들에게는 이민목회의 어려움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지난 7월 중순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성결교회 교역자 세미나’에서 행한 주제발표의 제목을, “이민 목회, 아픔이 많아 좋다”라고 했습니다.해외이민목회자들의 자격수준이 여러 면에서 모국의 목사들보다 상당히 높다는 것은 결코 과장된 자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한국말과 영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실력 한 가지만으로도 확실
칼럼
크리스찬저널
200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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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다가오면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다. 부담 없이 줄 수 있는 말, 아무리 주어도 축나지 않는 것이기에 마음껏 주고받아도 모자람이 없다. 주면 줄수록 즐겁고 하면 할수록 기쁨이 되는 말이 “복”이다.성경에 나타난 복의 의미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복의 대상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 받은 사람(창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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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0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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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진 목사 (오렌지 카운티 영락교회 담임)베들레헴의 목자들에게 큰 기쁨을 주기 위해 천사들이 나타났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크게 기뻐할 좋은 소식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람은 기쁨이 필요합니다.그러나 세상에는 우리를 기쁘고 행복하게 하는 일보다 슬프고 불행하게 하는 요인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 상황입니다.지난날의 실패입니다.물질사회의 무한 경쟁 풍조입니다.다른 사람들로 인한 실망입니다.이런 것들 때문에 비관론자들이 많아집니다. 기뻐하며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어둡고 찌푸린 얼굴로 구원의 복음을 전한다면 결과는 신통치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해부학자에 따르면 미소를 짓는 데는 13개의 근육이 동원되고, 얼굴을 찌푸리는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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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저널
200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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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환 목사(웨스트시카고온누리교회)“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지금도 한국인들이 즐겨 부르고 듣는 가요의 가사입니다. 무언가를 간절히 필요로 했던 사람이 그것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자신의 소망과 필연이 가져온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 어울리는 커플들로부터 첫 만남의 에피소드와 마음을 정하게 된 계기를 듣다 보면 세상에 우연은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우연이란 목적없이 일어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일들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그 일들이 일어날 당시의 관점에서 보면 우발적이고 사소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되돌아 보면 현재 내가 여기에서 겪고 있는 일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일어난 수많은 작은 일들
칼럼
크리스찬저널
2009.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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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저자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시여”라고 외치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칭호를 생생하게 인용하여 기록에 남겼다. 마태와 마가는 왕이라는 말을 빼고 “주의 이름으로”라는 말로만 대신했고 요한도 누가와 같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스라엘의 왕이시여”라고 했다(마 21:1-9, 막 11:1-10, 눅 19:29
퍼스펙티브
박도원 목사
2009.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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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목사 (미주성결대 명예총장)만나기만 하면 과거 이야기에 정신을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에게 천대 받던 이야기, 6.25사변 때 죽을 고비 넘긴 이야기, 돈을 엄청나게 벌어서 물 쓰 듯 했었다는 이야기, 사위 며느리 얻던 이야기, 남자들은 군대 생활 이야기....과거의 이야기들이라면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의 독점기업인가 싶습니다. 특히 치매(알츠하이머)에라도 걸리게 되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끊임없이 옛날에 겪었던 이야기들을 쏟아 냅니다. 심지어 서울 어느 뒷골목에서 먹은 냉면이 제일 맛이 좋았다든지 또 빈대떡은 어디가 일품이었다는 그런 시시콜콜한 것까지 줄줄이 늘어놓습니다.하지만 반드시 늙어서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이제 막 40대나 되었을 법한 사람들조차 한국에서 대궐
칼럼
크리스찬저널
2009.1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