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이다. 지난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민주당의 밥 메넨데즈 상원의원과 테드 리우 하원의원이 전 세계 난민 문제에 대한 미국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각각 발의했다.민주당 소속의 상원의원 19명과 하원의원 53명이 결의안 발의에 참여한 가운데, 이번 결의안은 유엔 난민기구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에서 3천 520만 명 이상의 난민 등 강제 이주민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800만 명 이상"이라고 밝혔다.이어 “전 세계 난민의 76%가 중저 소득 국가에 수용됐으며, 장소 부
“모든 미국인은 평등하다”라며 평생 흑인 인권 운동을 해온 존 루이스 연방 하원 의원의 삶을 기리는 우표가 발행됐다.연방 의회는 지난 21일 흑인 인권 운동의 거목인 고 존 루이스 하원 의원을 기리는 우표 발행 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루이스 의원의 얼굴이 새겨진 우표를 공개했다.기념행사에는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과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대표, 루이스 디 종이 USPS 청장 등이 참석해 존 루이스 연방 하원 의원의 삶과 유산을 함께 기념했다.존 루이스 의원은 흑인 인권 운동에 앞장서 무려 45번의 체포에도 불구하고 모든 미국인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고등학생이 졸업식 연설에서 복음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피드몬트에 있는 우드몬트 공립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연설자로 나섰던 리디아 오웬스(Lydia Owens)가 그 주인공이다.리디아 오웬스는 졸업식 연설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됐고, 그 가치는 성경에서 찾아야 하며, 이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 영원한 것"이라고 말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그러면서 리디아 오웬스는 "2년 전 어머니의 죽음을 경험하고, 평안을 찾기 위해 주님께 의지하기 시작했다"라면서 인생의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고 느껴질 때, 의지할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지난 21일 발표한 '2023-2024 미국 최우수 소아 전문 병원' 순위에서 신시내티 아동 병원이 1위로 선정됐다.이 병원은 소아암과 신생아 치료, 비뇨 생식기 치료 부문 '최고'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종합 순위 3위에서 올해는 종합 순위 1위로 올랐다.2014년부터 지난 2022년까지 9년간 ' 1위'를 지킨 '보스턴 아동 병원'은 2위로 밀려났다.3위는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 아동 병원', 4위 '필라델피아 아동 병원', 5위 워싱턴DC의 '내셔널 아동 병원' 등으로 나타났다.이어 6위 오하이오주도
캘리포니아 거주 10대 청소년이 11세 무렵, 남자가 되기 위해 가슴 제거 수술을 받은 뒤 18살이 되어서 병원과 의료진을 상대로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7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케일라 러브달(Kayla Lovdahl)이라는 소녀는 “11살 무렵 의사들이 성전환을 부추겨 수술을 받게 됐다”라고 주장하며, 해당 병원과 의사 4명을 상대로 고소했다.12살 무렵 러브달은 어떠한 심리 평가 없이 청소년 억제제와 남성 호르몬 치료를 시작했고, 성전환 결심 6달 만에 가슴 절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면서 소녀는 “당시
지난 16일 이슬람 국가(IS)와 연계된 반군 세력이 아프리카 우간다 서부에 있는 한 학교를 습격해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우간다 음 폰트 웹에 위치한 루비리라 중학교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8명이 추가로 중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라고 현지 당국은 전했다.경찰은 이번 공격이 콩고민주공화국에 기반을 둔 우간다 무장반군인 민주 군사동맹에 의해 이뤄졌다고 밝혔다.우간다 국가 경찰 대변인 프레드 에난가는 지난 17일 성명 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여러 시신들이 학교에서 수습돼 브웨라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말했다.에난가 대변인
사단법인 글로벌선진교육의 글로벌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 이하 GVCS) 주최로 2023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교육대회(Global Education Fair in Latin America, 이하 GEFLA)가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미지역 과테말라에서 1,30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가운데 대회 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과태말라로 입국한 선발대는 의료봉사 메디컬팀, 낙후지역교육봉사팀, 미국화랑봉사재단, GVCS K-pop팀, GVCS 학생봉사팀, GVCS S
캘리포니아 유권자의 약 3분의 2는 학교에서 자녀가 다른 성별로 식별되는 경우를 포함해 자녀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정서적 건강의 중대한 변화에 대해 부모에게 알리도록 요구하는 법률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라스무센리포트(Rasmussen Reports)가 지난 12일 월요일 발표한 데이터는 펄스오피니언리서치(Pulse Opinion Research)가 실시한 1,305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유권자에 대한 전화 및 온라인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한다.이 설문 조사에는 3% 포인트의 오차 범위가 포함돼 있으며 캘리포니아 갈보리
지난 13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30대 한인 부부가 차 안에서 묻지마 총격 사건을 당해 만삭의 30대 여성이 사망하고 남편은 팔에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총격 당시 임신 8개월이었던 여성은 병원으로 즉시 이송돼 아이를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엄마와 함께 숨을 거두면서 한인 동포사회에 큰 충격과 슬픔을 주고 있다.지난 15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오전 11시경 남편과 아내는 차를 타고 출근하던 중 교차로에서 멈춰 있을 때 갑자기 누군가 다가와 부부를 향해 6발의 총을 쏘고 달아났다. 당시 피해 여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중남미 이민자 40명을 태운 버스를 이번에는 LA차이나타운으로 보냈다. 일리노이주와 뉴욕, 새크라멘토에 이어 이번에는 LA시이다.지난 14일, LA시 차이나타운에 도착한 버스에서는 아시안을 포함해 중남미 이민자 40명 이상이 내렸다.애벗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LA시도 이민자들이 원하는 도시일 뿐만 아니라, 시의회가 ‘피난처 도시’임을 자처했기 때문에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조 바이든 정부의 이민 국경 정책으로 텍사스주가 고통받고 있으니, 이민자 옹호 정책을 펴고 있는 대표적인 민주당 지지 지
지난 2018년 4월, 동부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벅스에서 발생한 흑인 인종차별 논란 당시 백인 매니저가 해고되면서 이는 역차별이라며 소송을 걸었는데, 해당 사건 관련 법원의 판결이 최근 나왔다.뉴저지주 연방법원 배심원단이 스타벅스의 동부 일부 지역 총괄 매니저였던 섀넌 필립스가 스타벅스를 상대로 낸 피해보상 소송에서 2천 560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 14일 보도했다.필라델피아와 뉴저지 남부 등에 산재한 100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을 총괄 관리했던 필립스가 스타벅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게 된 원인은 지난
시카고 여성 핫라인(KAN WIN)이 팬데믹의 여파로 인하여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젠더 폭력 생존자와 그 자녀들을 돕기 위해 생필품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생필품 1 나누기 행사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하는 행사로 여성핫라인 측은주로 쌀, 휴지, 키친타월, 여성용품, 라면, 마트 상품권, 현금 기부금, 기저귀, 아기용 물티슈 등이 필요한 물품들이라고 전했다.모든 기부 품목들은 미개봉 상태여야 하며, 기부금을 전달할 테이블 역시 마련될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동참과 지원을 바란다고 여성핫라인은 전했다.
지난 5월 23일, 라틴계 연방 하원의원 마리아 엘비라 살라자르(공화, 플로리다)와 베로니카 에스코바(민주, 텍사스) 하원 의원이 초당적이며 포괄적인 이민 개혁을 위한 ‘존엄성 법안(Dignity Act: HR 3599)’을 상정했다. 이 법안을 상정한 것에 대해 미국 내 150여 한인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보교’)가 원칙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보교는 이 법안이 과거 ‘미국 시민권 법안(U.S. Citizenship Act)’ 등의 혜택에 비해 부족하며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인
2023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교육대회(Global Education Fair in Latin America, 이하 GEFLA)가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미지역의 과테말라에서 약 1,30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교육대회는 사단법인 글로벌선진교육에서 교육 선교의 목적으로 4년마다 개최해 한국에서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라티아메리카 글로벌 교육대회는 지난 2018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 유럽 글로벌교육대회(GEF in Europe/GEFE2018)에 이어서 개최하게 되었다. 글로벌선진교육 이사장
항공기 내 난동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비행 중 비상문 강제 개방’ 사건과 승무원을 폭행하거나 술주정을 부리는 폭력 사건 등과 같이 기내 승객들에 의한 사건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항공운송협회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항공편에서 난폭한 승객과 관련된 사건이 전년도에 비해 거의 50% 증가했다.국제항공운송협회 IATA에 따르면 지난 2021~2022년 기내 난동은 47%, 폭력은 61% 급증했다.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
북한자유연합 의장 수잔 숄티가 오는 6월에 있을 북한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9일 금요일 오전 9시(동부 표준시), 북한자유연합과 자유북한방송은 공산주의에 의해 살해된 1억 명 이상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산주의 희생자 기념 재단의 연례 헌화식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 세계 15억 명이 여전히 억압받고 있으며 김씨 일가 독재하에서 여전히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을 기억하기 위해 헌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16회를 맞은 행사는 워싱턴 의사당 인근 '공산주의 희생자 추
텍사스주에서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 및 신체 변형 약물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이 지난 2일, 최종 승인됐다.텍사스주의 그렉 애보트 주지사가 사춘기 차단제나 호르몬 등을 이용한 화학적 거세 또는 유방 절제술 금지를 골자로 한 상원 법안 14(SB14)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발효되는 상원 법안 14호(SB 14)는 사춘기 차단제, 성전환 호르몬 및 남성으로 식별하는 여성 미성년자의 이중 유방 절제술과 같은 의료적 개입을 금지한다.또한 이
굿네이버스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로 빈곤 악화에 몰린 동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지원이 시급히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제정된 날이다.최근 유엔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난 반세기 동안 이상 기후 현상으로 전 세계에서 약 200만 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10명 중 9명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구촌 곳곳이 폭염과 가뭄, 홍수 등 이상
북한에서 성경 소지로 인해 적발될 때 가족들 모두에게 종신형 선고가 내려지는 등 심각한 종교 탄압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국제종교자유보고서(2022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eport)에 따르면, 북한에는 약 7만 명의 기독교인이 수감돼 있으며 이들은 가혹한 환경과 신체적 학대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인권단체인 코리아퓨처는 "북한 정부가 종교 의식을 행하거나, 종교 용품을 소유하거나, 종교인과 교제하는 개인에 대해 체포와 고문에 대한 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