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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템플턴(Charles Templeton)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친구이자 동역자로 30대에 언론인이라는 직업을 버리고 열정적인 전도자로 나선 전도가 유망한 인물이었다. 그는 교회까지 개척하여 전도활동을 벌이면서금방 천 이백 석의 교회당을 차고 넘치게 했고, 이를 본 매스컴들은 “대중전도에 새로운 표준을 수립했다”고 대서특필하기도 했다.그러나 그는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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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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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초기의 부끄럽고 처절하도록 가난했던 그 삶을 또다시 되새김질하고 싶지는 않다. 1970년 초 1인당 1천 달러까지 들고 미국 이민길에 오를 수 있었는데, 그마저도 없어 겨우 2백 달러를 들고 입국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 직장이라고 얻은 양로원에서 간호보조원으로 일하면서 최저 임금에 겨우 미치는 1달러 10센트를 받았지만 취직이 된 것으로도 감지덕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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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3.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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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히브리서 기자가 강조한 내용이다. NIV 성경에는 “우리의 믿음의 창조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에 우리의 눈을 고정하여 바라보자 그는 기쁨으로 십자가를 참으시고 부끄러움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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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3.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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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시편 119:105)이라고 고백하여 모든 신자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필자만 하더라도 말씀이 아니었더라면 주어진 생애가 얼마나 비극적이고 처참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은 것은 물론이고,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영혼까지 살린 말씀이야말로 나의 생애에서 가장 값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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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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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가 유대땅 베들레헴에서 나셨을 때, 당시 바벨론 지방으로 추측되는 동방에서부터 별의 인도함을 따라 박사들이 와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리며 경배했다. 당대 이들은 고도의 지식, 즉 천문학을 연구하던 지성인들로 알려지고 있다. 요즈음 소위 지성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불신하는 것과는 달리, 이들은 최고의 지식을 연구하고 쌓은 결과 예수 그리스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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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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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연말은 평안하지 않다. 종말에는 나라와 나라가, 인종과 인종이 서로 싸운다고 성경은 예언하였다. 구약에는 약 2,000번의 예언이 나오는데, 그 중 1천 번은 메시야 예언이다. 나라의 미래에 대한 예언도 많다. 특히 요즘에는 에스겔 29장부터 32장의 예언이 구현된 모습들을 지구 곳곳에서 보게 된다.유럽지난 달 말에 외신들은 사우디의 지원으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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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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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비유로 하신 말씀 가운데 주인의 소유를 소비하는 옳지 않은 청지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주인은 그를 불러 “네 보던 일을 셈하라”고 하며 청지기 사무를 계속할 수 없음을 지시한다. 주인의 재물이 제 것이나 되는 양 이를 탕진하며 호의호식하던 청지기는 갑작스런 주인의 호통에 속으로 이르기를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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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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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한 해도 풍성한 양식으로 채워 주셨음을 주님께 감사드린다. 주께서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요 4:34)이라고 말씀하셨듯이, 먹을 양식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의 일을 이루게 하신 것’에 대한 감사이다.크리스찬저널을 통해 주의 말씀을 대필한 지도 어언 40년을 바라본다. 그 동안 지면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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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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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한 해도 목마르거나 굶주리거나 헐벗지 않고 살아온 것이 새삼 감사하다. 혹자는 시대에 뒤떨어진 케케묵은 소리라고 핀잔하겠지만,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그때의 굶주림이 바로 엊그제 일처럼 느껴진다. 유엔 식량기구들은 세계 인구 중 1/8이 주기적인 영양실조에 걸려 있다고 했다. 2007-8년 몇몇 가난한 나라에서 높은 식량 가격이 폭동에 불을 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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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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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마 6:34)고 했다. 당장 먹을 것이 없어 끼니를 이을 수 없고, 살 집이 없어 길거리로 나앉아야 하며, 질병과 사업 실패 등 온갖 시련으로 숨이 막히는 판국에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이 말씀이 쉽게 소화가 되지 않은 경험을 한 성도들이 많으리라. 특히 한국에서 5-60년대를 겪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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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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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10월에 시작된 로고스선교회 사역은 36년째 계속되고 있다. 그간 갖은 풍파로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를 수없이 겪었지만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불가능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손으로 쓴 전도지를 만들기도 했고, 이 시대에 ‘그리스도의 편지’를 대필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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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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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왕성교회는 초대 설립 목사(길자연)에 이어 후임을 확정했다. 10월 7일에 공동의회를 열고, 길자연 목사의 아들 길요나 목사를 후임 목사로 결정한 것이다. 찬반은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으며, 투표 결과, 참여한 교인 1,530명 중 1,035명이 찬성, 441명이 반대했다. 무효는 54명. 청빙이 성사되려면 전체 투표수의 2/3, 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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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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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 전 나의 신앙생활의 견인 역할을 했던 오랜 신앙의 선배가 전화를 했다. 자신이 평생 허리띠를 졸라매며 모았던 100여만 불의 자금을 가난한 이웃을 위해 쓰려고 한다면서, 작은 의지조차 없어서 일어서지 못하는 선교사나 신앙인들에게 조금씩이나마 힘을 실어 주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살아온 날보다 남은 날이 훨씬 적음을 새삼 느끼며 필자도 이제는 하나 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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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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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한국에선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의 3자 대결로 상호 경쟁이 치열하며, 미국에서도도 오바마 현직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 롬니와의 양자 대결로, 양국의 후보들이 뚜껑을 열어 보기 전에는 결과를 알 수 없을 만큼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여론조사도 하루하루 달라 후보들간에 시소 게임을 하듯 하여 누가 당선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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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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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성총회라고 일컫는 교단총회에서 첫날부터 난투극이 일어나 세인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예수교장로교회(합동)총회는 임원들의 비리를 서로 비난하며 인분을 뿌리는가 하면 용역을 동원해 총기까지 휘두르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지난 9월 17일, 대구 성명교회에서 열린 제97회 총회 첫날 회의 도중 목사가 그것도 교단의 총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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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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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 의료계가 쉬쉬하는 바람에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비리를 폭로했다. 그는 의료계의 어두운 현실에 대해 ‘고해성사’를 하듯 대한민국 대표 의사단체의 수장으로서 의사들의 잘못을 시인하며, 그래야 의료제도의 새 판을 짤 수 있고, 세상이 달라진다고 고백했다.“얼마 전, 의대교수로부터 동료의 수술 사망률이 8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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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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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는“김정은이 가까운 미래에 또 다른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을 지낸 한반도 전문가다. 차 교수는 이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 기고문에서 “북한의 새 지도자가 스위스 유학을 다녀오고 젊고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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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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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김정은은 나이 30도 못 되어 북한의 최고 권력을 세습해 일단 왕좌를 거머쥐기는 했다. 선군정책을 펴나가겠다고는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이 외길로만 갈 수 없는 형편이기에, 굶주리고 있는 인민을 달래기 위해 중국식 개방을 모방하려는 한편, 배급제를 취소하고 자유 경제 체제쪽으로 기우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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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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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영토와 국민 그리고 주권이다. 대한민국 영토는 남북으로 나뉘어져 휴전 상태에 있다. 북쪽은 1인 독재세습왕조가 지배하고 백성은 자유를 뺏기고 굶주림으로 죽어간다. 남쪽은 지역으로, 이념으로, 계층으로 사분오열되어 있다. 적과 마주한 나라가 뭉쳐도 부족한데 이렇게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서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호남과 타지방은 딴 나라 사람 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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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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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를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라는 명언을 남긴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 국가가 번영과 풍요를 누리던 시대에 활동하던 하나님의 사람이다. 백성들의 사업은 번창하고 국력 또한 강성해질 무렵, 내적으로는 부정과 부패가 홍수를 이루었고, 지도자들의 온갖 뇌물과 착취로 민생은 날로 피폐해졌다. 선지자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모든 단 옆에서 저당 잡은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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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원 목사
2012.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