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회의 지난 2022년 헌금 기부 금액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미국 재정책임복음주의협의회(Evangelical Council for Financial Accountability, 이하 ECFA)의 기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천만 달러 이상의 헌금 기부가 된 교회를 제외한 대부분 교회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헌금 기부가 감소했다.지난 12월 5일, 크리스천포스트는 미국 재정책임복음주의협의회 보고서를 인용해 이런 결과를 전하면서, “2022년에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 ECFA 회원
제1회 UMC 신학생 목회자 컨퍼런스가 오는 2024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된다.“영성과 정의 그리고 목회”라는 주제로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와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UMC 신학생 목회자 컨퍼런스에는 한국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와 와싱톤사귐의교회 김영봉 목사, 그리고 텍사스 크리스찬대학교 브라이트 신학대학원의 강남순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연합감리교회 목회자, 안수 과정 중에 있는 전도사 또는 신학생이며, 지원 마감은 오는 12월 17일(주일)까지이다.등록비는 100불이며, 지원 방법은
올해부터는 다시 미국 국회의사당 크리스마스트리에 종교적 물품을 장식할 수 있다.기독교수호연합(Christian Defense Coalition, 이하 CDC)은 성명서에서 예전에는 미 국회의사당 크리스마스트리의 장식품 제출 지침에 '장식품에는 종교적 상징이 포함될 수 없다'는 문구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해당 조항이 사라졌다고 밝혔다.운동가 팻 마호니(Pat Mahoney) 목사가 이끄는 기독교수호연합(Christian Defense Coalition)은 “올해 미국 국회의사당 나무에 종교적 상징물 전시를 금지하는 조항이 해제됐다는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가 시카고 하나센터와 함께 텍사스 강제 이송 이주민 환대 캠페인 '빅 허그' 시즌 2를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텍사스주에서 시카고 인근으로 강제 이송된 중남미 이주민들에게 겨울옷과 방한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행사이다.빅허그 시즌 2 일정은 12/3-24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방법은 성탄절까지 해당 교회로 물품을 가져오거나 오는 17일까지 이보교 박스를 받아서 참가 가능하다.또는 성탄 주일(12/24) 혹은 성탄절 당일 교인들과 함께 패킹을 해서 각 교회별로 다양한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정한 목사)는 지난 11 20일(월) 오전 11시 나눔과섬김의교회(담임 엘리야 김 목사)에서 제57차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이현욱 목사(예수비전복음교회), 수석부회장에 김 보 목사(벨리즈선교센터 대표)를 선출 했다.이현욱 목사(수석부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엘리야 김 목사(부회장)가 대표 기도를 한 후, 정종윤 목사(증경회장)가 성경 봉독(시편 103:1-2)을 한 후 진건호 목사(직전회장)가 ‘그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진 목사는 “시편 103편은 다윗이 체험한
지난 12월 5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일리노이 윌링소재 노스필드장로교회(담임 강선우 목사)에서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제50차 정기총회가 열렸다.30명 회원 점명으로 시작된 제50회기 임원 및 감사 선출의 시간에서는 김영문 목사(새날장로교회)가 회장으로, 제1부회장은 이석 목사(락포드새소망교회), 제2부회장은 서정일 장로, 총무는 전상현 목사(미드웨스트교회), 서기에 박시몬 목사(샴버그 한인교회), 회계에 양덕기 장로(헤브론 교회)가 선출됐다.이번 정기 총회는 김영문 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를 드리고, 2부에서는 회무처리
2024 목회 컨퍼런스가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줌으로 진행된다.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하 이보교)는 교회를 살리고자 이번 모임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교회를 이끌 지도자들의 마음이 위축되고, 생각이 확장될 수 있음에도 상당히 갇혀 있을 수 있다는 고민 때문에 ‘된다, 할 수 있다’는 말보다 ‘힘들다, 어렵다’라는 말들이 더 많은 시대에 이민 사회에서 등대와 같던 교회가 빛을 잃어 갈 때 사회는 길을 잃는다면서 그래서 건강한 교회를 살리고자 이번 모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카고한인제일감리교회(First Korean Methodist Church of Chicago)가 오는 12월 10일(주일) 오후 5시, 크리스챤 헤리테이지 아카데미(Christian Heritage Academy, 315 Waukegan Rd, Northfield, IL 60093)에서 ‘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 대찬양의 밤’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시카고한인제일감리교회(담임 김광태 목사)는 이번 ‘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 대찬양의 밤’ 공연을 위해 특별한 정성을 다하여 준비했다고 전했다.특히 1부에 연주되는 샤를 구모(Gou
팬데믹 이후 전국적으로 신종 체크 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우편물을 훔친 뒤 액수가 적혀있는 체크들만 훔쳐서 체크의 수령자와 금액을 조작해서 돈을 빼가는 일명 체크 워싱(Check Washing)범죄인데,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해당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실제로 시카고에서만 2명의 한인 여성 피해자가 발생했다. 먼저 기자가 만난 70대 한인 여성은 매월 약값 보험료 납부를 위해 우편으로 체크를 보내는데 은행 내역서를 나중에 확인했다가 한 체크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매월 납부하는 85달러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크리스찬 가수인 로렌 다이글(Lauren Daigle)이 최근 빌보드 ‘올해 최고의 기독교 예술가’로 선정됐다.크리스찬헤드라인스에 따르면, 새 음원을 발매한 로렌 다이글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로렌 다이글은 빌보드에 "정말 놀라운 한 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새로운 창의적인 협력자, 새로운 프로듀서, 새로운 작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친구들. 여행 중인 우리 팬들은 정말 대단했고, 우리는 매일 밤 그들의 사랑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2024년에 제가 좋아하고
1994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비극의 땅, 르완다의 고아와 과부 난민을 돕기위해 시작된 월드미션 프론티어(World Mission Frontier.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다.지금까지 아프리카 현지에 교회는 물론, 교육기관을 세우고 의료사역 등을 감당해 온 이 선교회는 3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오는 2030년까지 선교 확장을 위한 '비전 2030'을 세우고 아프리카 선교 비전을 제시했다.선교회 대표인 김평육 선교사는 지난 1994년 르완다에서 내전이 발생했을 때, 처음 아프리카 땅을 밟았다. 처음 계기는 기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와 쥴리 터너(Julie Turner) 대사와의 회의가 11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국무부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는 터너 대사 외에 백악관 아시안 정책 담당자와 인권담당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무부 북한 인권대사와 이산가족들의 만남에 백악관 관리가 참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터너 대사실의 북한전문가인 제임스 퍼슨(James Person)도 면담에 참석했다.터너 대사와의 면담은 11월 2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국무부 본부 건물에서 진행됐다. 이날 면담에는 시카고, 필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미주장신)는 12월 1일 금요일 오후 4시(서부시간), 줌을 통해 여성리더십을 강조하고자 하는 '퍼플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본 세미나는 크리스천 리더십에 집중하고, 가정과 교회에서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미주장신은 '글로벌코칭리더십협회(GCLA)'와 협력하여 이 세미나를 개최하며, 이는 차세대 리더뿐만 아니라 현재의 많은 리더들에게 공감과 격려의 리더십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본 세미나는 하나님께서 성별에 관계없이 사람
일리노이주 호프만 에스테이츠 소재 휄로쉽교회(담임 심창섭 목사)가 지난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소방서와 경찰서 등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위문 방문에 나서며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들과 지역 사회에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휄로쉽교회 심창섭 담임목사와 교역자들, 청소년부(Youth) 회원 등 30여 명은 지난 11월 19일 추수감사주일 예배 후 인근 호프만 에스테이트 경찰서와 소방서, 아동권익센터(Children's Advocacy Center)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교회 측은 난초와 꽃바구니, 과일, 상품권 카드 등을 전달하며 올 한
미국에서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2명이 사망하는 등 식중독 환자가 속출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하는 비상이 걸렸다.지난 11월 25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최근 시중에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식품 매개 박테리아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해당 멜론을 먹고 사망한 사례가 미네소타주에서 2명 보고됐다고 밝혔다.발병 증세를 보인 환자는 32개 주에서 총 99명, 이 가운데 병원에 입원한 사례는 45건으로 조사됐다. CDC는 해당 과일 유통업체가 전국적인 리콜을 시행 중이라며 브랜드 목록을 공개했다.리콜 대상
지난 11월 15일, 애리조나에서 거리 설교 중이던 한 전도자가 괴한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에 빠진 사건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크리스천포스트는 애리조나주의 ‘빅토리 채플 피닉스 제일교회’(Victory Chapel First Phoenix Church)의 아웃리치 담당자인 한스 슈미트(26세)가 지난 15일 수요일 밤, 거리 설교를 하던 중 누군가 갑자기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고 전했다.현지 글렌데일 경찰국은 기자회견에서 “피해자가 심각한 머리 상처를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
일리노이주 윌링에 있는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 조선형 목사)가 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찬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지난 1923년 교회 창립 이래로 올해 100주년을 맞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는 제42회 “대찬양의 밤"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3일(주일) 오후 5시에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본당(655 East Hintz Road, Wheeling, IL 60090)에서 열린다.이번 찬양의 밤 콘서트에는 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 연합성가대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정화, 지휘 정춘남, 피아노 이정은 씨가 함께 무대를
일리노이주 윌링 소재 에버그린 장로교회(한윤천 담임목사)가 지난 11월 17일부터 3일간 "들어 쓰심"이라는 주제로 미니 선교대회를 개최했다.한윤천 담임 목사는 “성경 어디를 보아도 하나님께서 인간의 조건을 보시고 들어 쓰신 적이 없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 온전하게 믿음으로 순종하느냐 하는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위대한 사람이 아니라 위대하신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이다”라고 전하면서, "그 길을 걸어간 한 사람의 증언 자리를 만들고 많은 성도들과 은혜를 나누기 위해 선교대회를 열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뉴욕하크네시야교회에서 제50회기 회장·부회장 및 임·실행위원·38대 이사장·감사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뉴욕교협 49회기 회장 이준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엔 뉴욕교협 회원교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에 박태규 목사(새힘장로교회)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이창종 목사(뉴욕동서교회)가 당선됐다.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태규 목사는 "우선 자신을 믿고 선출해 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모두가 협력해서 영적 부흥을 이끄는 한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가 지난11월 3일부터 8일까지 대한민국 전라남도 12개 시군에서 열렸다.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578명(선수 6,061명, 임원·관계자 3,51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미주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이 가운데 시카고에서도 장애인 수영 대표로 참가한 김도형 선수가 백민애 재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