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장애인선교회, 제11회 선교기금마련 콘서트 개최

 

 

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가 지난 7월 13일(주) 오후 7시에 LA 윌셔연합감리교회(담임 정영희 목사)에서 제11회 선교기금마련 콘서트 ‘휠체어 사랑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박모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Joey Ko의 트럼펫 독주, 유영기 선교회 이사장(나성북부교회 담임)의 메시지, 소프라노 최정원의 독창, 한인기독합창단의 합창, 바리톤 권영대 교수의 독창, 남가주농아교회 수화찬양단의 수화찬양, 샬롬장애인선교회 SDM 찬양팀의 찬양이 이어졌으며, 강상희 목사(남가주농아교회 )의 축도로 마쳤다.

선교회 대표 박모세 목사는 “금년 하반기에 추진하는 제30차 사업은 본 선교회가 후원하는 열 번째 국가인 부룬디에 휠체어 등 의료보조기구와 소모품을 보내는 일이다. 부룬디는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한다. 부룬디의 장애인과 한센인들에게 헌신적으로 선교하고 있는 신인환 선교사 부부를 통해 부룬디에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불경기로 모두가 힘들지만 지구촌 장애인들을 돕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기도와 물질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선교회에 따르면 수동 휠체어 1대와 크러치 등 의료보조기 2세트를 구입하는 데 $200이 필요하며, 3명의 장애인에게 나눠 줄 수 있다.

샬롬장애인선교회는 박모세 목사가 지난 1999년 6월에 지역사회 속에 숨겨진 장애인들을 찾아내어(search) 섬기는(serve) 것을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불우한 해외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 등 의료보조기구를 공급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1999년에 49대의 사랑의 휠체어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29회에 걸쳐 9개국에 휠체어 8,517대와 기타 의료보조기 36,814점을 약 45,000명 이상의 지구촌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후원에 대한 문의는 전화 323-731-7724 혹은 홈페이지 www.shalommin.com 를 방문하면 된다. (사진 제공: 샬롬장애인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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