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머슴세미나 개최

'머슴교회는 성경의 원리를 붙잡고 치열한 씨름을 한 머슴 예수의 훈련소이다. 오늘날 교회는 매우 위험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전진이냐, 쇠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교회 성장 방법론에 몰두한 나머지 더 큰 역기능적 상처를 안기도 했다. 머슴교회는 건강한 미래 교회의 모습을 방법론이 아닌 가치관에서 찾고 있다.'(이동원 목사)

오는 10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머슴교회'로 알려진, 메릴랜드 주에 있는 빌립보교회(담임 송영선 목사)에서 ‘제5회 머슴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회와 해외한인교회에 '머슴교회론'을 전수하기 위해 설립한 만사인스티튜트가 주최하는 머슴교회 세미나에서는 ‘건강한 교회의 필수적인 DNA는 무엇인가?’ ‘시대에 적합한 새 부대는 무엇인가?’ ‘지식 전달의 제자 훈련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제자 훈련은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주일 신앙에서 매일 신앙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가?’ ‘교회의 본질 회복과 변화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는가?’ 등 사역자들에게 공통적인 7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주최측은 지난 1-4회 세미나에 미주 및 해외 30여 개 지역에서 많은 동역자들이 참여해 은혜를 받았다고 전하고, 머슴교회의 10가지 가치인 ‘오직 예수’,  ‘머슴의 도’,  ‘한 영혼의 귀중성’,  ‘목양 우선’,  ‘과정 중심’,  ‘평신도 사역’,  ‘두 날개(교회와 가정)의 교회’,  ‘본질과 비본질의 조화’,  ‘안팎이 똑같게’,  ‘용서와 관용’ 등에 동의하는 모든 리더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머슴교회’,  ‘하늘과 땅에 다리가 되어’,  ‘확신만이 확신을 전한다’, ‘만나며 사랑하며’,  ‘너로 말미암아’,  ‘머슴교회의 일꾼론’ 등 제자훈련 교재에 대한 강의와 제자훈련 클래스 참관, 사랑방 참관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목회자, 평신도 리더, 선교사이며, 선착순 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등록비는 1차(8월 25일) $200불, 2차(9월15일) $250이다. 빌립보교회 홈페이지(www.kacp.org)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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