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기독실업인회(CBMC)가 선교와 이웃 사랑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rummage sale)를 오는 8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시카고 한인제일교회(담임 서삼선 목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시카고 상록회(회장 최순봉)와 시카고 한인 청년기독실업인회(YCBMC)가 협력하여 진행한다.

김상렬 시카고 CBMC 회장은 “시카고 한인 동포들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바자회를 열게 되었다. 모두가 힘들지만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눈다면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격려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구,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이 $1 - $10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불우 이웃도 돕고 알뜰 쇼핑도 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많은 시카고 동포들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기독실업인회(CBMC, 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기독실업인들과 전문인들이 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모이는 단체로 비즈니스와 신앙의 일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북미주 총연합회 산하에 8개의 지역연합회와 48개 지회가 있다.

바자회에 대한 문의 :  1-847-772-6667 

저작권자 © 크리스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