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가 어려운 아침에)

보는 이 없어도
들꽃은
이슬로 얼굴을 씻는단다.

사랑 받는 사람아
사랑 전할 사람아

너를 위한 간절한 눈빛
그 분의 기쁨 위해
꼬까옷 챙겨 입고
서둘러 단장해야지.

사랑 받는 사람아
사랑 전할 사람아
긴 밤 폭풍우에 패인 자리
위무해 줄
한 줄기 은총

저만큼 앞에 가신
그 마음 따르려면
서둘러
신발 끈 조여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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