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티아고의 루이스 칼보 막케나 병원, 뇌종양으로 화학치료를 받느라 머리칼이 빠진 알렉산드라 뮈노즈(5세)가 가발을 쓰고 즐거워하고 있다.

헤어 스타일리스트인 마르셀로 아바테(왼쪽 사진)는 암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자존감과 신뢰를 되찾아 주려고, 2009년부터 300명의 아동 암 환자들에게 수제 가발을 기증했다.

그는 기부받은 머리칼을 이용했으며, 자신의 아들이 암 치료로 머리칼이 빠졌을 때 겪었던 고통으로 인해 이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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