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생활 속에서 예수를 대변해야"

       김상열  시카고CBMC 직전회장(왼쪽), 최순봉 신임회장(오른쪽)

시카고한인기독실업인회(이하, 시카고CBMC)가 지난 12월 11일(목), 나일스 론 트리 매너에서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김순철 목사(시카고기독교방송 국장)의 기도, 목사부부합창단의 특송, 박도원 목사(CBMC고문) 의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며’(창47:8-9)라는 제목의 설교, 서기곤 목사(CBMC 고문)의 축도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 만찬에 이어, 3부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취임식은 상록회와 파크 플레이스 호텔에 대한 감사패 전달, 김상열 직전회장의 이임사, 최순봉 신임회장의 취임사, 김기일 회장(북미주CBMC연합회장)과 최문선 목사(시카고교회협의회 직전회장)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최순봉 회장은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연대의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대형교회가 작은 교회를 외면하거나 동포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경향이 있는데, 모두가 협력해서 이런 점을 극복하고 주변을 돌아보고자 한다.”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CBMC가 생활일선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실천하는 ‘신행일치’를 추구하는 단체라면서, 각자의 삶에서 예수를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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