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질환, 비만,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만성병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다.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우리 자신의 건강을 돌볼 필요가 있다. 나 자신의 건강을 지켜달라고 다른 사람에게 기댈 수는 없다. 건강한 식사와 운동이 포함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해야 한다. 영양사이자 피트니스 상담가로서 나는 이렇게 정보가 넘쳐나는데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려운 일도 아니다. 약간의 생각과 노력만 있으면 된다.

1.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운다. 식단의 변화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소다를 좋아한다면, 완전히 끊기 전에 양을 줄이는 기간이 필요하다. 편안한 먹을거리를 즐긴다면 과일, 요구르트 등의 편리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음식부터 먹는다. 식이요법에서 변화하고 싶은 것들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기간을 정해 필요한 변화를 달성하면, 목록에서 지워나간다.

 
2. 건강한 식품을 구입하는 방법을 배운다. 일주일 중 하루 식품점 쇼핑을 한다. 사고자 하는 식품 목록을 미리 작성하는 게 좋고 배고플 때에는 쇼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배가 고프면, 별로 건강하지 않은 식품을 살 가능성이 많다. 신선한 과일, 야채, 담백한 고기, 생선, 요구르트와 통곡으로 바구니를 채운다.

3. 완전해질 필요는 없다. 영양사로서 17년을 보내면서 참 많은 걸 배웠다. 명심해 둘 것은 만일 당신이 대부분의 시간에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면, 종종 ‘불량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피자 한 조각이나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면 먹어라. 건강 식단에 질려서 어느날 갑자기 데모를 하는 것보다 불량 음식을 적당히 즐기는 편이 낫다. 대신에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을 얼려 놓지 말고 동네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사먹어라.

 
4. 운동한다. 운동과 식이요법은 병행해야 한다. 운동은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리며,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암,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다. 좋은 음식을 먹고 날마다 운동을 하라. 당신이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하라. 똑같은 운동만 고집하지 말고 변화를 주거나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라.

5. 함께한다. 친한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라이프스타일을 좀 더 성공적으로 바꿀 수 있다. 관계가 돈독해지는 데도 한 몫 한다.(브라이언 탠저,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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