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그리스의 아테네 인근의 피라에우스 항구, 시리아 난민들이 그리스의 카페리에서 내리고 있다.

터키 해안에서 바다를 건너 그리스의 레스보스 섬에 도착한 1,800여 명의 시리아 난민 등이 그리스 정부로부터 임시 체류 허가서를 받았다.

날마다 600여 명의 난민들이 그리스의 섬으로 목숨을 건 도항을 하고 있다. 이들 중 다수는 시리아, 이라크, 리비아에서 굶주림과 내전을 피해 그리스로 탈출했다고 유엔 UNHCR은 전했다. 올해 42,000명이 그리스에 도착했으며, 이는 지난 해에 비해 6배나 많은 숫자이다(본지-로이터 게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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