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정통파 유대인(사진 중앙)이 연례 게이 퍼레이드 행렬에 뛰어들어 참가자들에게 칼을 휘둘러,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경찰과 목격자들이 말했다,

용의자는 즉시 체포되었으며, 신원이 이샤이 실리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또한 그는 2005년 행진때에도 참가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0년형을 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3주 전에 출소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건 전에 게이 퍼레이드를 혐오한다는 메시지를 온라인에 올렸으며,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신을 부인하는 이들과 계속 싸울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게이 퍼레이드는 올해로 14년째 치러지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1988년 동성애 금지법을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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