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강력한 힘에 초점을 맞춘 가족 영화
알렉스 켄드릭 감독은 영화 제목에 대해서 "군대처럼 우리는 전투를 하기에 앞서 올바른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 전투란 우리의 문화 속에서 날마다 직면하는 문제들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작전실'은 기도의 강력한 힘에 초점을 맞추어 한 가족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영화의 주인공은 모두 흑인들이다. "플롯을 짜면서 이 영화는 흑인의 관점에서 이야기되어야 보다 열정적이고 강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알렉스 켄드릭은 "흑인 교회는 좀더 감성적이며. 뜨겁게 기도한다."고 말했다.
영화 웹사이트에서는 유머와 감동이 있으며, 결혼, 자녀 양육, 경력, 친구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기도가 미칠 수 있는 힘을 모색하는 영화라고 소개한다. 토니(T.C. 스털링스)와 엘리자베스(프리실라 쉬러) 조단 부부는 모든 걸 가지고 있다. 근사한 직업, 예쁜 딸, 꿈에 그리던 집. 그러나 그럴 싸한 외양과는 달리 이들의 세계는 흔들리고 있다. 직업적으로 성공한 토니가 유혹에 끌려다니는 동안, 엘리자베스의 내적인 고통은 커져만 간다. 그러나 부부의 삶은 엘리자베스가 새로운 고객 클라라 양을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전환을 맞는다. '작전실'을 만들어 가족을 위한 기도의 전투 계획을 세우라는 도전을 받는다. 엘리자베스가 가족을 위해 싸우는 동안 토니의 숨겨진 갈등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토니는 가족을 위해 변화하고 승리는 우연히 찾아오지 않는다는 클라라 양의 지혜를 입증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한다......
토니 에반스 목사는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면서 당신의 삶을 바꿀 만큼의 힘을 지니고 있다. 강력하고 중요한 영화"라고 평했고,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이 영화를 보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달라고 기도하자"면서 이 영화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