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헐리웃효순장로교회(1101 S.Elden Ave. LA, CA 90006, 김동원 목사 담임)에서 신약성경통독집회가 열린다. 집회를 주관하는 김동원 목사는 '성경 말씀을 읽고 싶은데 시간과 환경이 여의치 못한 목회자와 성도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회비는 무료이다.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교회가 본질에서 멀어지고 복음이 혼잡케 된 것은 성경을 보지 않아서입니다. 요즘 목회자 가운데는 성경에 대한 말보다 일반적인 세상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왜 성경은 놓아두고 다른 말만 하는가’라고요. 들어 있는 대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참기름병 기울이면 참기름이 나오고, 석유병 기울이면 석유가 나옵니다. 들어 있는 것이 그거니까요. 내가 성경을 먹어야 성경의 말이 나옵니다. 누에가 뽕잎을 먹지 않고 명주실을 낼 수 있습니까. 은행에 예금하지 않고 출금할 수 있냐고요. 안됩니다. 성경 예금을 해 놓아야 성경을 출금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 들어가 있지 않으니 자꾸 다른 소리를 하는 거예요.”(박희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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