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고속도로 29

▲ 유럽의 한 교회에서 말씀을 듣는 난민들

최종 목적지로서 대다수 난민들이 선호하는 독일에 도착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난민들은 종종 멸시와 천대, 외로움에 시달린다. 이런 상황에 진정한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주고 사랑해 주는 단체나 개인이 있으면, 마치 자석인 양 그들에게 의지한다. 독일의 캠리츠에 위치한 한 교회에는 최근 30여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몰려왔다. 비록 언어와 종교, 문화적 장벽은 있지만 사랑 앞에서 이러한 장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다”는 성경의 말씀이 유럽에서 지금 실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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