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태 25장 23절

주인이 맡기신 일을 성실하게 실행하여
어느날 주인이 회계를 요구하실 때
세상 사람들이 아닌 주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었다는 칭찬을 받게 하옵소서.

끝없는 인간의 욕심을 채우느라
부정부패를 일삼고 권모술수를 부리다가
패망하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 아닌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명예나 재물은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나 연기 같아서
밝고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아무런 소용도 없으리이다.

비록 세상에서는 아둔하고 미련한 것처럼 보여도
맡기신 일을 부정이나 거짓 없이 수행하면
하늘에서도 상급이 있으려니와
세상에서도 하늘의 기업을 잇게 하시리이다.

세상 재물이 태산처럼 쌓여도
명예와 권력이 하늘처럼 높아도
주께서 회계를 요구하실 때면
단 한 가지도 내놓을 것이 없으리이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게 하옵소서.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영원한 하늘의 기업을 얻으리이다.

오늘 하루 먹고 입을 것을 주심에 감사하고
내일 다시 할 일을 주실 때 성실히 심고 거두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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