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메가3와 건강한 지방이 들어 있다.
견과류 중에서 특히 호두의 알파 리놀렌산 함유량이 가장 많으며,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다. 호두 1온스는 ALA(알파 리놀렌산) 2.5g을 제공한다. 오메가3는 뇌와 심장에 유익하며 몸 전체의 면역력도 높여 준다.

2. 호두는 영양의 보고이다.
호두 1온스(호두 7개)는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공급한다. 단백질과 섬유소, 포만감, 충만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들이 들어 있다. 근육 기능과 골밀도에 유익한 마그네슘과 인도 들어 있다.

3. 호두는 맛있고 다용도로 쓰인다.
호두는 과자나 바나나 빵에만 쓰이지 않는다. 애피타이저에서 주 요리와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어떤 요리에도 들어갈 수 있다. 오트밀, 샐러드, 스낵, 주 요리는 물론이고 달달한 음식에도 넣으면 영양가가 올라간다.

4. 호두의 역사는 깊다.
호두 나무는 B.C. 7천 년에도 존재했다.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은 호두가 건강에 좋은 식품인 것을 알고 있었고, 치료제로도 썼다는 기록을 남겼다.

5. 호두는 두뇌를 명석하게 한다.
기존의 연구들은 호두가 뇌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영양 저널에 실린 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날마다 6%의 호두(사람의 경우 1온스)를 주었더니 노화에 따른 운동 기능과 인지 기능의 감소를 막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연구들은 호두를 먹으면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을 막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주장한다.

6. 호두는 캘리포니아에서 자란다.
1860년대부터 호두는 미국에서 영리적인 목적으로 재배되었다. 지금 캘리포니아산 호두는 미국 전체 공급량의 99%, 세계 무역량의 3/4을 차지한다.

7.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호두를 먹으면 살이 찌지 않고 오히려 뱃살을 줄여 준다. 단백질과 섬유소 덕분에 호두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8. 심장에도 좋다.
수십 년 동안, 수십 건의 연구들이 호두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여 준다는 것을 증명했다. 실제로 미국식품의약국이 호두를 심장 질환에 유익한 첫 번째 식품으로 인정한 바 있다. 심장을 보호하는 장점으로는 전체 콜레스테롤의 감소,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의 증가, 혈압 감소, 혈관 기능 향상, 염증 감소 등을 들 수 있다.

9. 서늘한 곳에 두면 신선한 상태로 장기 보관할 수 있다.
실온에서는 산패할 우려가 있지만, 냉장고에서는 호두를 수주일간 보관할 수 있다. 싱싱한 호두는 순한 견과류의 냄새가 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질이 떨어진 호두는 도료희석제와 같은 냄새가 난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고에 보관하고, 한 달 이상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실에 넣어둔다.

10. 호두 우유를 만들 수 있다.
아몬드와 캐슈처럼 호두로도 우유를 만들 수 있다. 맛있고 진하며 스무디 재료로도 쓸 수 있다. 만드는 방법 - 호두를 그릇에 담아 물을 붓고 뚜껑을 덮은 상태로 1~12시간 불려 준다. 호두를 건져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불린 호두 4온스, 물 3컵, 꿀, 바닐라, 소금을 약간 믹서기에 넣은 다음 부드러워질 때까지 2분 이상 갈아 준다. 이 상태로 5일까지 냉장고에서 보관할 수 있다.

11. 뼈에도 좋다.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유익하다. 연구에 따르면 알파 리놀렌산 오메가3도 도움이 된다. 아마씨와 호두의 알파 리놀렌산/오메가3가 골밀도의 손실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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