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 리서치, "미국 성인 교회에 기부 가장 많이 해"
톱 5에 해당하는 도시의 사회, 경제적 상태에 따른 기부를 조사한 결과 1등을 차지한 텍사스 주의 엘 파소와 뉴 멕시코 주의 라스 크루세스에서는 고소득층(연간 수입 7만5천 불 이상, 대졸자)은 7%, 저소득층(연간 소득 2만 불 이하, 고졸 이하)의 13%가 기부를 했다. 이는 자비심과 수입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켄터키 주 렉싱턴(11% 고소득층 vs. 18% 저소득층), 테네시 주 멤피스(11% vs. 25%), 웨스트 버지니아 주의 찰스턴-헌팅턴(9% vs. 15%), 위스콘신 주 밀워키(12% vs. 10%)도 마찬가지였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교회에 기부를 많이 한다는 점이다. 톱 5 도시의 성인들은 특히 교회에 헌금을 많이 한다. 다음은 교회에 기부한 성인의 비율이다.
1. 텍사스 주 엘파소 / 뉴 멕시코 주 라스 크루세스 : 87%
2. 켄터키 주 렉싱턴 : 84%
3. 테네시 주 멤피스 : 69%
4. 웨스트 버지니아 주 찰스턴-헌팅턴 : 64%
5. 위스콘신 주 밀워키 : 73%
바나 그룹은 2016년 4월까지 지난 10년 동안 전국 성인 76,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혹은 전화 설문조사 자료들을 분석해, 기부율에 따라 50위까지 도시의 순위를 매겼다.